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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나쁜 짓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너의 나쁜 짓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6,400
판매가6,400
너의 나쁜 짓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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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너의 나쁜 짓 2권 (완결)
    너의 나쁜 짓 2권 (완결)
    • 등록일 2023.07.14.
    • 글자수 약 8만 자
    • 3,200

  • 너의 나쁜 짓 1권
    너의 나쁜 짓 1권
    • 등록일 2023.07.17.
    • 글자수 약 7.2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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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나쁜 짓작품 소개

<너의 나쁜 짓> “좋아해도 돼?”

어려서부터 감정이 다소 무뎠다.

그런 그녀에게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없다고 했다.

다소 무딘 거지 아예 없는 게 아닌데.

“당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거 알아. 기다릴게. 친구 동생이 아니라 여자로 봐줄 때까지.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그녀의 고백을 받은 그는 괴로운 듯 인상을 쓰며 이 지경이 되도록 방관한 하늘을 원망했다.

“늦둥아.”

“…….”

“오빠는, 네 연애 대상이 아니야.”

그는 대상을 잘못 골라도 단단히 잘못 고른 그녀를 이성적으로 타일렀다.

“학교에 총각 선생님 안 계셔?”

“계셔.”

“다행이네. 우리 늦둥이는 그 총각 선생님을 좋아하자. 그게 백배 천배 나아.”

명백한 거절이었다. 그녀를 위한, 묘하게 나쁜 거절.

“그 선생님은…….”

극강 동안 미모의 체육선생님을 떠올린 그녀는 살며시 고개를 끄덕거리고 다음 말을 내놓았다.

“나 말고도 좋아하는 애들 많아.”

누군가 말하길…….
뭐든 삼세번이라고 했다.
삼세번은 거절을 거절하며 재도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랑해, 강서도 오빠.”

치열하고, 뜨겁고, 야하고,
혼을 쏙 빼놓는, 사랑을 위한 ‘나쁜 짓’이 이제 곧 시작된다.


-------

더 이상 안을 수 없고.
더 이상 탐할 수 없고.
더 이상 흔적을 남길 수 없고.

‘이 흔적조차 전부 지워지겠지.’

소유권을 주장하는 표식처럼 수없이 남겨놓은 흔적이 지워진다 생각하면 화가 치밀었다. 당치도 않다며 이성적으로 화를 억압하고 짓밟기에 그나마 묵살되는 것이다.

[중략...]

“아흣!”

페니스를 뿌리까지 집어삼킨 하루가 양손으로 이불을 틀어쥐며 부서질 것처럼 위험하게 전율했다. 익숙해질 만큼 익숙해졌지만 서도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게 아직도 버거웠다.

체위를 바꾼 서도는 이불을 틀어쥔 하루의 손을 그러쥐고 파르르 떨리는 가냘픈 어깨를 잡아 물었다. 이를 세워 여린 살갗을 사납게 씹어대며 쏜살같이 페니스를 움직였다.

서도는 정사가 끝날 때까지 체위를 바꾸지 않았다. 의도적이었다. 세상 전부인 듯 올려다보는 눈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그의 심장을 쥐고 흔드는 눈빛이 자양분처럼 유해한 욕심을 촉진시킬 게 자명해서.

널 갖고 싶겠지.
소유하고 집착하게 되겠지.
구속하고 억압하고 독점하고 눈부시게 찬란한 날개를 꺾어 놓겠지.

‘유하루.’

기회 놓치지 마.

네 찬란한 날개를 지킬 수 있을 때 지켜.

그래야 눈부시게 날개를 펼치고 세상을 날 수 있어.


#오빠친구친구동생 #소유욕집착 #절륜남녀고수위 #나이차로맨틱코미디


저자 프로필

7월

2017.04.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아내 인형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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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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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월


-출간작-

오만하고 오만하다
넥타이를 풀다
자존심은 개나 줘
손톱 밑
분홍색
느끼다
아내 인형
그날은 더웠다
상사의 충동
불쌍한 나의 작은 새
고독한 그에게
넌 날 울리겠지
굶주린 그에게
빨간 생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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