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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히다작품 소개

<읽히다> 그녀와는 한 살인사건에서 담당 형사와 참고인으로 처음 만났다.

“형사님, 저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어요.”

‘미친 건가….’

수백 번을 시도해도 똑같이 증명될 일에 세상의 상식을 앞세워 의심을 이어가는 것은 고집이었다.
타인의 생각을 볼 수 있다는 그녀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민규진/31세
서북경찰서 경위. 강력 2팀장.
백일 즈음 보육원에 버려진 고아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와 함께 두루 뛰어난 능력, 외모를 가졌다.
기본에 충실하고 침착한 성정은 타의 모범이 되는데 손색없다며 다들 평가하지만.
여유로운 겉모습 아래 평생 치열하게 버텨 온 그의 삶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랑했던 이가 있었지만 그 끝엔 떠난 상대가 남긴 거짓만이 남았다.
세상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자신은 그저 부유하는 존재일 뿐, 다시 누구도 곁에 두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그리고 그 다짐은, 서연을 만나면서 어느새 무의미한 것이 되어버렸다.

“어디 가지 말란 말 명심하구요.”


김서연/25세
HJ코스메틱 사무실 막내 직원.
타인의 생각을 볼 수 있는 능력자.
어릴 적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고 엄마에게 얘기했을 때 돌아온 것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무섭게만 느껴지던 당부였다고 한다.
그렇게 외롭게 간직해온 비밀을 살인이라는 무거운 사건을 가까이에서 대면하고 규진에게 털어놓게 된다.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이것은 어디에서 왔을까….
저주와 같이 여기던 능력을 치켜세워주는 규진에게 고마워하며 수사를 돕고 싶어 한다.

“한 번만. 한 번만이라도…. 더 이뤄보고 싶어요.”


#그때 괜히 편했던 거 같아요 #나에게서도 봤잖아 #널 두고 희롱하는 마음이나 품던걸 #왜... 그런데도. 난 괜찮아요? #은밀한 욕망이 읽히다



저자 소개

채연희

일상에 설렘 한 스푼이 될 이야기를 짓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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