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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욕망의 제한구역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개정판 | 욕망의 제한구역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개정판 | 욕망의 제한구역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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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욕망의 제한구역작품 소개

<개정판 | 욕망의 제한구역> 이혼하고 혼자서 딸을 키우는 혜임은 보험영업을 하던 중에 열 살이나 어린 법대생 석호의 유혹을 받고 적잖이 당황한다. 혜임은 상식적이지 않은 구애를 거절하지만 어릴 때 누나를 잃었다는 석호의 고백에 마음이 흔들린다. 결국 혜임은 석호를 다시 찾아가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고시생과 보험설계사라는 고단한 현실에 둘의 사랑은 자꾸만 벽에 부딪치고 혜임은 법인영업 중 알게 된 왕건영 회장의 구애로 삼각관계에 빠지게 되는데……

- 본문 중에서 -

문이 열리자 오전에 보았던 예쁜 남학생이 놀란 토끼눈을 하고 서 있었다. 혜임은 혈중 알콜의 힘을 빌려 자신을 소개했다.
“난 안혜임이야. 나이는 서른 셋. 작년에 이혼하고 혼자서 여섯 살짜리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지. 아이 낳고 살이 좀 찌긴 했지만 몸매는 아직 봐줄만 해. 물론 아무한테나 보여주는 몸매는 아니지만 말이야.”
우석호는 조금 당황하는 듯했지만 기쁜 표정이었다.
“들어오세요. 식사는 하셨어요?”
“먹고 왔어. 뭘 먹었는지는 묻지 마. 별로 로맨틱하지 않으니까.”
혜임과 석호는 방바닥에 엉거주춤하게 앉았다. 마치 보험 상담을 하러 온 상황이었다. 석호가 먼저 어색한 분위기를 깼다.
“TV좀 틀어볼까요? 아까 ‘내 아들 국진이’하던데.”
“내가 고작 드라마나 보자고 널 찾아온 줄 아니.”
“그, 그래요? 그럼, 음.”
석호는 어쩔 줄 몰라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혜임은 석호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혜임과 석호의 입술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혜임은 석호의 붉은 입술을 응시하며 말했다.
“너에게 부탁할 게 있어.”
“뭔데요?”
“날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
“알았어요. 누나.”
“좋았어.”
혜임과 석호의 입술이 서로 포개졌다. 석호의 부드럽고 달콤한 혀가 혜임의 입 안으로 들어왔다. 혜임은 낮게 신음소리를 냈다. 키스만으로도 몸이 떨리고 다리가 풀렸다. 석호는 단단한 팔뚝으로 무너지는 혜임을 들어 올려 침대에 눕혔다.


#날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내가 누나 좋다는데. #피고 우석호에게 결혼형을 구형합니다. #여자는 보험을 팔고 남자는 법을 공부했다.



저자 소개

연몽

사랑으로 인류 정복을 꿈꾸는 사랑의 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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