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6.07.20.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6MB
- 약 3.2만 자
- ISBN
- 9788997831500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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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인가의 최후> 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네 번째 이야기
여자 다자이 오사무라 불리는 구사카 요코
18세의 나이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른 작가
구사카 요코의 유작인 몇 번인가의 최후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봤을 때 일본과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문화 면에 있어서도 양국 간의 교류는 그 역사가 매우 깊다.
근대 이전까지는 주로 우리를 통해서 선진 문물이 일본으로 들어갔다. 당시의 일본 문화는 우리의 선진 문물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러나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보다 한발 앞서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일본은 이후 우리의 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나라는 이처럼 오랜 옛날부터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어느 한쪽의 선진 문화가 다른 한쪽으로 전파되는 것이 주된 흐름이었던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양국이 거의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문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어느 한 쪽을 통해 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독자적으로 세계와 교류하며 문화를 흡수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두 나라는 지리적 여건상 지금도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정서적으로는 서로 갈등이 있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문화적인 면에서의 접근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에 일본 근현대의 중단편 소설을 시리즈로 기획했다.
일본 근현대 소설이라고 하면 그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 이 시리즈에서는 근현대 문학의 초기 작품부터 현대의 작품까지를 전부 아우를 생각이다.
상당히 긴 작업이 될 테지만 누군가 이 시리즈를 기다려주는 독자가 한 명이라도 있는 한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또 각 단편을 읽기 쉽게 하기 위해 따로 출간하기로 했다.
새로운 읽기 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독자에게는 필요한 작품만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리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웃나라인 일본 근현대 사회의 정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데 이 시리즈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사카 요코(1931~1952)
소설가. 본명은 가와사키 스미코. 고베가와사키 재벌을 일으킨 가와사키 쇼조의 증손녀.
고베 시 출생. 소아이 여자전문학교 음악부 중퇴. 시마오 도시오의 소개로 1949년에 잡지 『VIKING』에 참가했으며 후지 마사하루의 지도를 받았다. 구사카 요코라는 이름으로 『장마』를 발표. 『몰락해가는 세계』의 개작인 『도미노의 알림』이 1950년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4번의 자살 미수. 자전적 작품인 『잿빛 기억(灰色の記憶)』에는 죽음의 향기가 감돌며, 『화려한 순간』에서는 자학과 날카로운 감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청춘의 비명이 들려온다. 『몇 번인가의 최후』를 완성한 뒤, 1952년 12월 31일에 한큐 롯코 역에서 철도로 뛰어들어 자살했다.
저자 소개
몇 번인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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