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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달짝지근

소장단권판매가500 ~ 3,500
전권정가4,000
판매가4,000
달짝지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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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짝지근 (외전)
    달짝지근 (외전)
    • 등록일 2022.09.25.
    • 글자수 약 1.4만 자
    • 500

  • 달짝지근
    달짝지근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2.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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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비밀연애. 신분차이. 원나잇.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동정남. 까칠남. 냉정남. 평범녀. 절륜녀. 상처녀. 동정녀. 무심녀. 단행본. 잔잔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 남자주인공: 선우겸(기화그룹 총괄 상무) - 완벽한 외모, 월등한 업무 능력. 기업의 차기 후계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반듯하고 젠틀한 모습 뒤 아물지 못한 상처를 지닌 남자. 반항심에 일탈을 꾀하던 찰나 눈에 들어온 현서를 탐하고 은밀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놓고 나서야 얕은 욕정만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 여자주인공: 도현서(기화그룹 경영기획부 계약직 사원) - 누구에게나 착하게 굴고 늘 웃으려 노력하지만 불우한 유년 시절의 기억에 사로잡혀 사는 여자. 감히 꿈도 꾸지 못했던 선우 상무와의 하룻밤이 단지 하루로 끝나지 않아 좋으면서도 괴롭다. 자꾸만 커지는 욕심이 버거워 그를 놓으려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대수롭지 않게 여긴 한 여자에게 푹 빠져버린 집착남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도현서 씨를 과소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몰랐거든. 이렇게 내내 맴돌며 괴롭힐 줄은.”


달짝지근작품 소개

<달짝지근> 사소한 마주침. 별것 아닌 시선과 별 뜻 없을 말들.
서로가 서로에게 단지 그뿐이던 처음. 확연히 달라진 이후.

“가만있죠. 들키면 성가셔져.”

설마 했었다. 단지 또 한 번의 우연이 더해졌을 따름이라.
현서가 간과한 건, 겸이 의외로 곤란한 존재라는 사실이었다.

“혹시 시간 있어요?”
“……네?”
“있었으면 좋겠는데. 나랑 놀아 줄 시간.”

수시로 떠올랐다. 정체불명의 기이한 열감이 자꾸만 온몸을 들뜨게 했다.
위험한 신호인 줄 알면서도 끌려갔다. 이제 감당하는 건 그녀의 몫이었다.

“어떡하죠. 또 울릴 거 같은데.”

나지막이 읊조리는 겸의 표정이 실로 야했다. 현서는 제 심장이 내려앉는 소리를 똑똑히 들었다. 어쩌면 벌써 터져 버린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리 생각하고도 개의치 않았다.
그가 떨리는 그녀의 아랫입술을 깊게 빨아들였다. 할딱이는 윗입술에 이어 내뱉는 숨결마저 모조리 집어삼켜진다고 느꼈을 때, 그녀는 눈을 감았다. 그가 그녀의 안으로 가득 들어찼다.


저자 프로필

리밀

2015.08.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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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소심한 글쟁이
여전히 꾸준하게 방황 중
myrimile@hanmail.net

[출간작]
Taboo(금기). 금기(Taboo). 센티멘털리즘. 슬링 미. 슬러시(Slush). 꼬리. 멜로우 틱. 포르말린 핑크. 블러핑. 뉘앙스. 불투명한, 투명. 히든 초콜릿. 더없이 달콤한. 엷다. 더없이 야릇한. 플라쥬. 할로우 틱(Hollowtic). 그윽하게도. 페어링. 끈적하게도. 갑, 미로운. 유리가시. 호의로운 후배님. 스며들듯이. 수작질. 밤, 달무리

목차

프롤로그
01. 이상한 날
02. 밤바람
03. 고립
04. 야한 위로
05. 여운의 끝
06. 두 번째 밤
07. 불분명
08. 안 되는 사이
09. 파열
10. 자각
11. 단 한 사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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