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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혼(夢魂)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몽혼(夢魂)

소장단권판매가4,000
전권정가32,000
판매가32,000
몽혼(夢魂)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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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몽혼(夢魂) 8권 (완결)
    몽혼(夢魂) 8권 (완결)
    • 등록일 2021.10.14.
    • 글자수 약 15.5만 자
    • 4,000

  • 몽혼(夢魂) 7권
    몽혼(夢魂) 7권
    • 등록일 2021.10.14.
    • 글자수 약 15.1만 자
    • 4,000

  • 몽혼(夢魂) 6권
    몽혼(夢魂) 6권
    • 등록일 2021.10.14.
    • 글자수 약 15.4만 자
    • 4,000

  • 몽혼(夢魂) 5권
    몽혼(夢魂) 5권
    • 등록일 2021.10.14.
    • 글자수 약 15.7만 자
    • 4,000

  • 몽혼(夢魂) 4권
    몽혼(夢魂) 4권
    • 등록일 2021.10.14.
    • 글자수 약 15.4만 자
    • 4,000

  • 몽혼(夢魂) 3권
    몽혼(夢魂) 3권
    • 등록일 2021.10.14.
    • 글자수 약 15.9만 자
    • 4,000

  • 몽혼(夢魂) 2권
    몽혼(夢魂) 2권
    • 등록일 2021.10.14.
    • 글자수 약 15.8만 자
    • 4,000

  • 몽혼(夢魂) 1권
    몽혼(夢魂) 1권
    • 등록일 2021.10.18.
    • 글자수 약 15.6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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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동양풍, 시대물
* 작품 키워드: #동양풍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증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강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후회수 #시리어스물 #사건물 #성장물 #애절물 #3인칭시점
* 문성원 (공): 호는 자암. 풍류가, 관한량, 고금서화 감정가, (돈 많은)장사치. 한성부 우윤 문흠식의 장남이나 어미가 양민인 서자다. 모두가 인정하는 출중한 사내이나 서자라는 출신 탓에 입신양명을 포기하고 혼인도 하지 않고 유유자적 풍류를 즐기고 살던 중, 친우의 홍문관 후배인 이인후가 술을 핑계로 찾아오게 된다. 이인후에게 점점 호감과 함께 연모의 감정에 불을 지피기 시작하나, 남색가일 리 없는 이인후의 행동에 어처구니없는 의심이 생기고 급기야는 제 마음을 뒤흔드는 사내에게 윽박지르는 상황까지 이른다.
* 이인후 (수): 호는 여현. 홍문관 저작. 전주 이(李)씨로 몇 대 위 선조가 대군인 종친이며 현 이조판서 이명복의 막내아들이다. 모든 것이 흠모의 대상인 그에게는 혼인하고도 수년째 후사가 없다는 말 못 할 고민이 있어 근심하고 있는데, 그러던 차에 자신이 사내에게 발정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어 혼란에 빠진다. 결국 불온한 목적으로 찾아갔으나 문성원과의 만남을 거듭할수록 그의 박식함과 인품에 더욱 빠져들고, 사내에게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동함을 깨닫고 괴로워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아련하고 아찔한 선비들의 사랑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누군가를 향한 인의를 저버렸으니…… 저는 사람입니까, 금수입니까?”


몽혼(夢魂)작품 소개

<몽혼(夢魂)> 이 작품은 동인지로 종이책 출간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 해당 소설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여름의 어느 날 밤, 친우(親友)의 홍문관 후배 이인후가 문성원의 저택 후원으로 찾아온다. 알고 지낸 지 제법 되었으나 그간 딱히 교우(交友)라고 볼 수 없었기에 문성원은 갑작스러운 그의 방문이 의아하기만 하다. 성현들의 경전과 각종 서책을 끼고 산 팍팍한 삶에 풍류를 한 수 얹어 보고자 문성원을 찾았다는 이인후. 두 사람의 관계는 이날부터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기 시작한다.
종친과 서자라는 신분 차이도 잊은 채 아슬아슬한 만남을 거듭 가지면서 문성원은 이인후에 대한 감정이 혼란스럽기에 이른다. 이렇듯 금단의 관계인 서로에게 조금씩 빠져들게 되는 두 사람이지만, 뜻하지 않게 두 사람의 관계에 위기가 들이닥치게 되는데…….

***

이인후가 초점 없이 멍해진 눈동자로 물었다. 먹색 짙은 눈동자가 물을 탄 듯 흐려 있었다. 안 그래도 창백한 낯빛이 이제는 백랍으로 만든 윤회매(輪回梅) 같다. 약관의 나이로밖에 보이지 않는 앳된 얼굴이 그 짧은 시간 그가 읊조린 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날숨에 섞인 모태주의 향과 불분명한 시선이 평소의 이인후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 주었다. 죽음이라는, 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뱉어 놓고 무엇인가를 갈구하는 듯 숨을 고른다.

“여현…….”

이인후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째서 저러는지 짐작 가는 것조차 없어 불러놓고도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몸은 본능적으로 방향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문성원이 바닥에 힘없이 널브러진 이인후의 위로 천천히 몸을 기울였다. 도포자락이 사르륵하며 비벼지는 소리가 정자 주변을 낮게 휘감았다. 주향(酒香)이 두 사람의 호흡 사이를 벗어나지 못할 정도의 가까운 거리만큼 문성원의 얼굴이 내려왔다.

누군가의 뜨거운 숨결이 닿자 이인후의 눈동자에 차츰 동요가 인다. 흐릿한 시선 너머의 누군가를 확인하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자암…… 형님?”

문성원은 자신을 부르며 몸을 일으키려는 이인후의 어깨를 강하게 내리눌렀다. 정신을 차린 것 같으니 궁금한 것을 물어야 했다.

“나를 찾아온 이유가 무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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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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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부산의 캣맘.

출간작: 스마일 어게인, 소년에게, 함, 외인

목차

[1권]
1~19

[2권]
20~36

[3권]
37~51

[4권]
52~65

[5권]
66~80

[6권]
81~93

[7권]
94~108

[8권]
1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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