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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크릿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오픈 시크릿

소장전자책 정가2,500
판매가2,500
오픈 시크릿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리디 info

[도서 안내]
본 도서 「오픈 시크릿」 은 2021년 10월 21일 본문 내 일부 오탈자 및 일부 내용이 수정된 파일으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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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19+
* 키워드: #고수위 #몸정>마음정 #재벌남 #능력남 #상처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녀 #사이다녀 #비밀동거
* 남자주인공: 강지완(대한그룹 부사장):
스치듯 만난 유영을 사랑하게 되리라곤 생각해 본 적 없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정리하리라 그렇게 생각한 관계였다.
8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지완은 그녀가 아닌 다른 여자를 상상할 수 없게 돼 버렸다.
* 여자주인공: 이유영(대한 그룹 비서실):
사랑 앞에 솔직한 여자, 이유영
누구도 지완처럼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은 없었다.
언제 어떻게 끝날 지 모를 사랑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걸 알기에 지완에 대한 그녀의 사랑에는 거침이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상처보다 깊은 사랑, 그런 사랑이 그리운 날
* 공감 글귀: ‘비밀은 무슨 비밀! 두 사람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거, 다들 알고 있다고. '


오픈 시크릿작품 소개

<오픈 시크릿> 8년 전.
지완은 아내의 불륜으로 짧은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자존심에 커다란 상처를 입은 그는 얼음 같은 일벌레가 되어 간다.
사람도, 세상도 안중에 없는.
지원은 그런 사촌 오빠에게 비슷한 처지에 놓인 유영을 소개한다.

‘부모님은 안 계시고 친척 집에 얹혀살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나 봐. 애가 예뻐. 대학 4학년짜리 돈 좀 있는 망나니가 눈독을 들였나 봐. 스물두 살밖에 안 된 애를 가지고 논 거지. 아주 더러운 놈이더라고. 그 애를 두고 친구들하고 내기를 했대. 먼저 건드리는 놈이 스포츠카를 받기로. 상상이 되니? 이 자식 저 자식한테 한 번만 하자, 한 번만 자자, 그런 소리를 듣게 된 걔 마음이 어떨지. 아무튼 너만큼 딱하고 너만큼 세상이 싫은 애야. 바람 쐬는 기분으로 만나나 봐.’

***

“얘기 들었어.”
“네?”

당황스러울 정도로 훅하고 들어오는 그의 말에 유영은 선뜻 할 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당황스러움은 이내 까닭 모를 안도감으로 바뀌었다.

“나에 대해 어디까지 들었지?”
“그게…….”
“들을 만큼은 들은 모양이군.”
“죄송해요.”
“피차 죄송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규격에 맞춰 칼로 자른 듯 모든 것이 명확하게 느껴지는 남자였다.

“이름, 안 알려 주셨어요.”
“강지완.”

지완은 뱃속에서부터 들끓어 오르는 절망을 삼키고 있을 그녀를 바라봤다. 마치 아주 오랜만에 거울 앞에 선 기분이었다.

***

유영의 몸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지완이 몸을 포개오자 유영은 자연스럽게 그의 등을 두 팔로 감싸 안았다.

“그만두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얘기해.”

유영이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다.

“잊고 싶어요.”

지완은 그녀의 눈동자에 어리는 물기를 봤다. 참는 일에 익숙한 듯 이내 유영의 눈이 자신을 올려다보며 수줍게 웃었다.

“잊어.”

그는 탐스러운 가슴을 두 손 가득 그러쥔 채 유영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었다.
유영의 눈가에 눈물이 차올랐다.


저자 프로필

복희씨

2020.1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boki2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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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복희씨

boki2452@naver.com

목차

1. 사적(私的)이어야 할 절망
2. 토요일 오후 2시
3. 앞을 봐
4. 8년을 함께한 사람
5. 사랑, 굽이진 길 같은
6. 내일, 이별이 올까 봐
7. 오픈 시크릿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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