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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애니멀 : 출산을 위한 일주일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월간 애니멀 : 출산을 위한 일주일

소장전자책 정가1,200
판매가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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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애니멀 : 출산을 위한 일주일작품 소개

<월간 애니멀 : 출산을 위한 일주일> #현대물 #수인물 #순진수 #임신수 #능글공 #다정공

애런의 축사로 돌아온 레이븐은 임신에 성공하여 출산을 앞둔 애런이 무사히 분만할 수 있도록 곁에서 살뜰하게 보살펴 준다.
해산까지 남은 시간은 딱 일주일, 레이븐은 애런의 배 속에서 점점 커져 가는 아기가 안전하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가진통을 유발해야 한다며 씩 미소를 짓는다.

임신을 위해 노력했듯, 출산 전 일주일 역시 둘의 열정적인 노력이 필요했다.

***

레이븐이 애런의 배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청소는 내가 나중에 다 해 둘 테니 걱정하지 마.”
“그런 일 시키려고 부른 거 아닌걸.”
“이제 나도 이 집에 살게 될 테니 내가 할 일이지, 뭐.”

레이븐이 허리를 숙여 애런의 배에 귀를 가져다 댔다.

“너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만 집중하도록 해. 아이가 태어나도 집안일은 내가 다 할 테니까.”
“그렇지만…….”
“태어난 아이 돌보는 일도 내가 맡아서 할 테니, 너는 몸 회복하는 데만 신경 쓰고.”
“레이븐…….”

애런은 레이븐의 다정한 말에 감동을 받았다. 너무 당연한 말인데도, 감동을 받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런 당연한 말을 해 주는 사람이 곁에 아무도 없었으니까.
애런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임신을 하고 나서 쓸데없이 눈물이 많아졌다.

“우는 거야?”

레이븐이 고개를 들어 애런을 쳐다보자 애런이 얼른 팔뚝으로 눈가를 훔쳤다.

“아냐, 안 울어.”
“너는 여전히 귀엽구나.”

레이븐이 애런을 천천히 침대에 눕히며 속삭였다. 애런은 레이븐의 뜨거운 시선에서 눈을 돌렸다.

“귀, 귀엽다니. 나도 어른인데…….”
“전에도 말했지. 어른은 내가 어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레이븐이 허리를 구부려 애런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그 점이 귀여운 거야, 애런. 넌 정말 아무것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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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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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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