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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부부의 밤

소장전자책 정가2,800
판매가2,800
부부의 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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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후회남, 계략녀, 상처녀, 애잔물
* 남자주인공: 최준혁 - 이성적이고 냉철한 대한 건설 대표. 자신에 대한 더러운 소문을 스스로 만들어 퍼뜨릴 만큼 결혼에 대해 불신하고 여자를 믿지 않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승혜에게는 본능적으로 끌리기 시작한다.
* 여자주인공: 서승혜 - 낙선한 국회의원의 첫째 딸. 억압받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 성적 취향이 더럽다 못해 기괴하다는 준혁과 결혼하려고 한다. 그게 또 다른 지옥이 될지라도.
* 이럴 때 보세요: 절제할 수 없는 본능적인 이야기가 끌릴 때.
* 공감 글귀: “빨아. 당신이 날 원하는 만큼.”


부부의 밤작품 소개

<부부의 밤> “준혁 씨 성적 취향을 맞춰 줄 수 있는 여자를 찾는다고 들었어요.”

적어도 이번만큼은 평범한 맞선을 생각하고 나온 자리였다.
그런데 승혜는 다짜고짜 그 말부터 꺼내며 준혁을 자극했다.
사람을 면전에 두고 그런 말을 하는 여자는 처음이었고…… 그게 묘하게 사람을 꼴리게 만들었다.

“내가 어디까지 원할 줄 알고?”

비웃듯 입꼬리를 밀어 올리는 준혁의 말에 승혜의 가녀린 어깨가 떨렸다.

“감당 못 할 것 같은데, 이 자리는 여기서 정리하죠. 어차피 시간 낭비일…….”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그게 뭐든.”

승혜의 눈 안으로 간절함이 가득 들어찼다.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벌레처럼 온몸을 스멀스멀 기어들었다.
그러면서도 겁도 없이 저런 말을 서슴지 않고 내뱉는 승혜에게 호기심이 생겼다.
솟구친 본능을 절제하지 못한 준혁은 승혜를 끌고 객실로 올라가 자신 앞에 무릎을 꿇렸다.

“빨아. 당신이 날 원하는 만큼.”

밤의 시작이었다.


저자 프로필

너울

2020.0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늘 설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불필요한 맞선, 속궁합 맞선, 친구끼리 가능해?, 사내S파트너,
그 오피스의 사정, 뜨거운 여름 동화, 발칙한 봄날

목차

01
02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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