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야성의 숲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야성의 숲

소장단권판매가1,500 ~ 3,500
전권정가8,500
판매가8,500
야성의 숲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야성의 숲 (외전)
    야성의 숲 (외전)
    • 등록일 2023.05.16.
    • 글자수 약 3.7만 자
    • 1,500

  • 야성의 숲 2권 (완결)
    야성의 숲 2권 (완결)
    • 등록일 2022.10.14.
    • 글자수 약 10.2만 자
    • 3,500

  • 야성의 숲 1권
    야성의 숲 1권
    • 등록일 2022.10.17.
    • 글자수 약 10.4만 자
    • 3,5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19+
* 작품 키워드: #넌 내 거니까 내 돈만 써 #어린애 데리고 사는데 이 정도도 못해? #무섭게 안 한다고 #최근 고민: 사랑? 그게 뭔데. #순하지만 솔직함 #계건오식 언어 해석 만렙 #계건오식 구애에 적응중 #최근 고민: 100억이 넘는 집을 선물받았어요
* 남자주인공: 계건오(31)
갖은 더러운 일을 뒤처리하는 사냥개로 살다가 주인의 목을 뜯어 그 자리를 갈취한 조폭기업 ‘하성’의 젊은 이사. 누구 하나 믿지 않는 고독한 인생을 살았다. 사람 보는 눈이 정확하며 야성이 짙은 남자. 당한 만큼 반드시 몇 배로 갚는다. 폭력을 업으로 삼았고 살아남기 위해 죽였다. 언젠가 찾아올 업보를 덤덤히 받아들이려 했다. 올림을 만나기 전까지는.
* 여자주인공: 배올림(24)
피아노 전공의 대학생. 풍족한 가정의 사랑받는 막내로 자라다가 날벼락을 맞았다.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마지막 남은 혈육의 손에 팔렸다. 상실과 배신의 고통으로 정신이 반쯤 나가 있었다. 진창에 처박혀도 본질은 결코 바래지 않는 미련한 호구이자 숲 같은 따스함을 품은 무해한 존재. 4년 만에 재회한 건오의 사나운 말본새에도 잘 적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간지러운 말은 죽어도 못 한다는 조폭 남주의 사랑한다는 말 없이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챌린지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 빚을 산 게 아니라 널 산 거야.”


야성의 숲작품 소개

<야성의 숲>

*본 작품에는 수유플, 노골적 언어 표현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혈육의 배신으로 팔려간 올림은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4년 만에 다시 만난 무서운 남자에게 실수를 저지르고.

“잘못했으면 죗값을 치러야지. 네가 따라 준 술 먹고 이 꼴 난 거 안 보여? 쪽팔리게 여기서 딸 칠까?”

몸부터 맞춘 후 그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뭔가 이상하다?

* * *

“일어나.”
“흐… 못 해….”
“떡 치자는 거 아니니까 일어나라고. 밥 먹고 자.”

건오는 잠을 못 자게 고문하는 간수처럼 눈을 치뜨며 올림의 손바닥을 다 덮은 커다란 샤워가운 소매를 둘둘 걷어 주고 손에 숟가락을 쥐여 줬다.

“먹어. 그거 비우고 나면 재워 줄 테니까.”

졸리고 배고프고 목마르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머리만 어지러웠다. 그런데 건오와 함께 있는 지금은 살아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 * *

“계건오 씨, 나 좋아해요?”

씨발, 그게 뭔데. 흔들리던 건오의 눈동자가 차갑게 굳었다. 무딘 단면은 바늘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철옹성이었다.

값싼 사랑을 속삭이는 인간은 건오의 주위에도 있었다. 싸구려들의 천박한 사랑은 상황에 따라 쉽게 변하며 지울 수 없는 흉을 배설했다.

하물며 건오는 그런 것조차 해 본 적 없었다. 저렇게 고운 입술로 말하는 좆같이 거룩하고 엿같이 숭고한 감정을 이해할 리 없었다.

칠흑같이 어둡고 뱀의 송곳니처럼 집요한 이딴 건 욕망일 뿐이었다.


저자 프로필

이내리

2019.02.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반사회적 안전지대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그와 그와 그 [웹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교활한 저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누나, 나랑 해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0%할인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생존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0%할인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출간작
[젖과 꿀이 흐르는 숲], [누나, 나랑 해요], [밤의 디스토피아], [그와 그와 그], [뱀은 두 개다], [소꿉친구 교화론], [상냥한 조교님], [중심의 미학], [발정하는 만월], [기억 덫], [비스트 바디], [여름이 푸르다], [삼 형제의 에덴]

목차

[1권]
1. 재회
2. 회상, 위로
3. 욕망
4. 회상, 시체꽃
5. 발아

[2권]
6. 어린싹
7. 회상, 공백기
8. 생장점
9. 숲지기
후일담

[외전]
외전. 밝은 세계


리뷰

구매자 별점

4.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527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