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 ISBN
- 9791135335730
- ECN
- -
- 출간 정보
- 2023.04.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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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BL, 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우성알파공, #미인공, #재벌공, #연상공, #후회공, #직진공, #절륜공, #집착공, #다정공, #까칠공
#우성오메가수, #미인수, #연하수, #가난수, #다정수, #상처수, #임신수, #철벽수, #달달물, #도망수, #전생물. #아련물
*공: 존 매넘, 27세.
세계적인 기업, 매넘 그룹 가의 장남. 희대의 망나니라 불리던 존 매넘은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 있었다. 자신이 누군갈 찾고 있는 꿈을 계속 꾼다는 것. 누군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매일 꿈에서 깰 때마다 그는 가슴이 아팠고 눈시울은 젖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존은 꿈속에서 누군가를 찾는 자신이 전생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동시에 자신이 다시 태어난 이유가 사랑하는 미카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수: 미카, 20세.
아버지가 어렸을 적 돌아가시고 엄마와 단둘이 남게 된 미카는 의붓아버지와 의붓형과 살게 되었다.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은 얼마 가지 못해 산산조각이 났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의붓형은 자신보다 뭐든지 우월한 미카를 질투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미카는 탈출했지만 그렇다고 행복한 삶을 사는 건 아니었다. 다행히 엥거스의 도움으로 꽃집에 취직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을 때 우연히 그 남자를 만났다.
어느 날부터 아련한 눈빛을 하고 제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 세계적인 대기업 매넘 그룹의 후계자이자 희대의 망나니, 존 매넘을.
* 이럴 때 보세요:
<안녕, 내 카나리아>의 존과 매넘을 잊지 못하신 분들!
존과 미카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를 다시 보고 싶은 분들!
* 공감 글귀: “늦었지만…… 다녀왔어요.”
<모든 순간을 너에게> 검은 머리에 검은 눈을 가진 하얀 피부의 남자 존은 황급히 손을 올려 눈가를 훔쳤다.
하지만 이미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려 베개를 흠뻑 적신 뒤였다.
그는 어두운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며 꿈을 되짚어 보았다.
‘내 쉴 곳이 네 곁이고 내 삶의 터전이 네 옆이야. 우린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함께여야 해. 너와 함께했던 이 생이 마지막이 아니라 그다음, 그리고 그다음. 네가 알파가 되고 베타가 된다면. 내가 오메가가 되고 베타가 되어 나타날게.
다만 그때에는 네가 날 불러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네가 나에게 ‘사랑해’하고 속삭이는 소리가 듣고 싶어, 내 이름을 불러 줬으면 좋겠어, 네 노래도 들어 보고 싶어…….’
상대에게서는 아무런 말도 들을 수 없었지만, 전해지는 그 눈빛이 너무나 슬펐고 가슴이 아팠다.
지겹도록 꾸었던 꿈이었건만 늘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난 존은 침대 헤드에 등을 기대어 어둠뿐인 창문 너머를 응시했다.
시끄러운 자동차 소음이 끊이질 않는 도시가 잠시 잠든 새벽 시간.
시선을 살짝 비틀어 시간을 확인하니 아직 해가 뜨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다.
잠들어 있던 사소한 기억들이 하나둘씩 깨어나 존을 뒤흔들었다.
미카, 미카.
사랑하는 내 아내, 미카.
어떻게 그 이름을 잊을 수 있었을까, 어떻게.
하루에도 수십 번 그 이름을 사랑스럽게 불렀던 자신인데.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천천히 창문 앞으로 다가가 찢어질 듯한 가슴을 부여잡고 흐느껴 울었다.
흘러내린 눈물이 애처롭게 바닥을 적셔 갔다.
이미 꿈에서 깨어났건만 꿈속의 마지막 장면이 그의 심장을 부여잡고 놓아주질 않았다.
* * *
한 블록 너머에 있던 남자의 칠흑같이 검은 눈과 우연히 시선이 마주친 그때였다.
평온했던 미카의 심장이 갑자기 요동치기 시작했다.
신호가 바뀌어 지나가는 차들 사이로 미카는 뭐에 홀린 듯이 그 남자를 바라보았다.
검은 머리의 그는 어째서 이토록 애달픈 시선을 보내는 것일까.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요동치는 가슴에 찌릿한 통증이 밀려왔다.
말없이 서로의 눈만 바라보던 사이 지나가던 이와 어깨가 부딪친 미카가 먼저 시선을 돌렸다.
* * *
“존, 실례지만 절 아세요?”
역시나 예상했던 말이었다. 애써 씁쓸함을 삼킨 존은 늘 그랬던 것처럼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알아”
“전 몰라요.”
미카는 존을 모른다.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답니다? Zz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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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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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1. John ♡ Mika
외전 2. 니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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