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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AFFAIR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6,400
판매가6,400
AFFAIR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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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AFFAIR 2권 (완결)
    AFFAIR 2권 (완결)
    • 등록일 2023.11.29.
    • 글자수 약 8.1만 자
    • 3,200

  • AFFAIR 1권
    AFFAIR 1권
    • 등록일 2023.11.30.
    • 글자수 약 8.1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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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19+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상처녀 #첫사랑 #재회물 #시월드 #직진남 #절륜남 #다정남 #애잔물 #능력남 #순정남 #짝사랑녀 #고수위 #평범녀 #소심녀 #더티토크 #카리스마남 #재벌남 #유혹남 #소유욕/독점욕/질투
* 남자주인공: 이우진
전도유망한 조각가이자 대운 기업 뉴욕 지사 사장. 김민영은 언제나 겁이 많았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친한 친구가 민영을 약혼녀라고 소개했다. 그 뒤로 7년, 다시 만난 여자는 불행해 보였다. 행복하지 않다. 그래서 가지고 싶었다. 우진은 민영을 한시도 놓아 본 적이 없었다.
* 여자주인공: 김민영
플로리스트. 사랑 없는 약혼의 결과는 역시나 절망뿐이었다. 약혼자의 반복적인 폭행과 외도로 파혼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자꾸만 다가오는 남자가 있다. 이우진.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신경 쓰이는 사람.
* 이럴 때 보세요: 약혼자의 친구가 지독한 끝 사랑으로 변모하는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랑 꼭 더러운 짓 한 사람처럼, 왜, 내 눈을 못 쳐다보냐고.”


AFFAIR작품 소개

<AFFAIR>

*본 작품에는 폭력과 관련한 소재 및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과거 민영의 어머니를 구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최인하와 약혼했던 민영은 지금, 약혼을 끝낼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예비 시부모와의 불화에 인하의 폭행과 외도가 더해지자 민영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런 민영에게 최인하의 20년 지기, 이우진이 나타났다.

모델이 되어 볼 생각이 없느냐는 제안과 함께.

* * *

“말해 주지 그랬어, 당신 약혼자에게.”
“우, 우진 씨.”
민영의 목소리가 발발 떨렸다.
“그 조각은 이우진의 불결하고 저열한 머릿속이라고 알려 주지 그랬어. 김민영을 만지고 김민영 안에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라고.”
우진은 그녀의 작은 콧방울에 가볍게 입맞춤을 남겼다.
“그러지…… 그러지 마요.”
“웃기네. 7년을 옆에 두고 봤으면서 약혼녀 몸을 못 알아보는 것도.”
그의 얼굴이 가까워질수록 민영은 목을 뒤로 길게 뺐다.
하지만 그는 미약한 움직임을 작게 비웃으며 가는 목에 입술을 미끄러뜨렸다.
“읏.”
마른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내 머릿속에는 실제로 그런 것밖에 없거든.”
“하으…….”
당장이라도 신음이 새어 나올 것 같은 느낌에 그녀는 이를 악물었다.
“당신 안으로 들어가는 것 말고는 없어. 당신 몸은 만지지 않아도, 여기 들어 있는 기억만으로도 조각할 수 있고.”
“제발 그만해요.”
목덜미에 코를 박고 향기를 마시고 있던 우진이 고개를 들었다. 눈이 마주친 그녀가 반사적으로 시선을 피하자 한쪽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당신도 상상했나?”
“그, 그런 게 아니라…….”
“그런데 왜 내 눈을 못 쳐다봐.”
남자의 목소리에 민영의 떨림이 잦아들었다.
“나랑 꼭 더러운 짓 한 사람처럼, 왜, 내 눈을 못 쳐다보냐고.”


저자 프로필

박온새미로

2020.12.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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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박온새미로

감정이 들끓는 글을 쓰고 싶다.
가슴에 사무치게 박혀서 지워지지 않는 그런, 글.

pschke@gmail.com

목차

[1권]
1장. 김민영
2장. 이우진
3장. Flower
4장. 폭풍

[2권]
5장. 악몽
6장. 파혼
7장. Affair
Epilogue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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