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독일 소설 ,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깊은 상처
소장 | 종이책 정가 | 16,800원 |
---|---|---|
전자책 정가 | 35%11,000원 | |
판매가 | 11,000원 |
- 출간 정보
- 2024.03.05. 전자책 출간
- 2012.11.21.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9.4MB
- 약 26.9만 자
- ISBN
- 9788991239937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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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독일 소설 ,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장 | 종이책 정가 | 16,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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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정가 | 35%11,000원 | |
판매가 | 11,000원 |
<깊은 상처> 한 노인의 기묘한 죽음에서부터 시작된, 독일의 근현대사의 작가적 고찰이 녹아 있는 독일 미스터리의 대표작! 독일 미스터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타우누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저자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작가의식과 역사에 관한 고찰이 심도 있게 작품 속에 다루어지고 있다. 피아 형사와 보덴슈타인 반장은 여전히 함께 몇 가지의 사건을 해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국 대통령 자문이었던 유대인 노인이 자택에서 마치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총살당한 사건을 접하면서, 의문의 ‘16145’라는 숫자와 마주치게 된다.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 잇는 가운데, 또 한 명의 노인이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하고 의문의 숫자 ‘16145’가 발견된다. 저자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사실적인 인물들은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저자는 마치 자서전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세세하게 설정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살해 당한 노인들의 삶을 짧지만 세세하게 작품 안에 농축시켜 표현해내고 있다. 몇 가지 사건과 표현만으로도 인물들의 삶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그 교묘한 구성은 몇 번을 읽어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수십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장대한 구성과 복잡한 사건, 그리고 근현대사에 대한 고찰까지 담아내려 시도하고 있음에도 책을 놓을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현지 누적 판매 300만 부 돌파! ‘타우누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 계속되는 신화의 정점을 찍는다! “눈물과 고통으로 태어나 끊임없이 욕망하고 증오하다 마침내 죽음이란 파멸을 맞이한다.” 현지에서 300만 부 이상, 한국에서도 6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독일 미스터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북로드에서 발간되었다. 《깊은 상처》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바로 전 이야기로, 저자인 넬레 노이하우스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힐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작품이기도 하다. 《깊은 상처》는 한 노인의 기묘한 죽음으로 시작된다. 잔혹한 박해와 2차 세계대전의 혼란 속에서도 살아남아 돈과 명예를 손에 넣었던 유대인 노인이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으로 살해된 것이다. 현장에서는 피로 쓰인 ‘16145’라는 수수께끼의 숫자가 발견된다. 이야기의 시작에서부터 드러나듯, 《깊은 상처》는 독일의 근현대사에 대한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가적 고찰을 담은 작품이다. 다른 ‘타우누스 시리즈’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이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했다면, 《깊은 상처》에서는 독일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또한 피할 수 없는 그들의 어두운 과거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사실 ‘나치’나 ‘유대인’ 같은 단어만 나와도 거리감을 느끼거나 독일만의 일이라고 치부하는 이들도 간혹 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와 군부 독재기를 겪고, 친일파나 과거사 청산 문제가 아직도 논란이 되는 한국의 독자들이라면 오히려 이 작품이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과 닮아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어려운 사건과 수십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장대한 구성, 그리고 저자 스스로 자신하는 치밀한 구성과 깊은 고찰까지 담긴 이 작품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팬뿐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열광할 만한 재미와 깊이를 겸비한 작품이다.
Nele Neuhaus 1967년 독일 뮌스터 출생.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광고회사에 근무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을 돕는 틈틈이 미스터리를 집필해 자비로 출판하던 그녀는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감성 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미움 받는 여자』『너무 친한 친구들』『깊은 상처』에 이은 타우누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출간 사흘 만에 독일의 대표 시사지 「슈피겔」이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고, 독일 아마존에서도 무려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현재 남편, 애완견 쉘비와 함께 작품 배경지인 타우누스에 살고 있다.『너무 친한 친구들』은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감성 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자비출판임에도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 당시,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해 독일 대형 출판사인 울슈타인이 작가를 주목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1973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연극학,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 대학교에서 교육학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습지대』, 『이별대행 에이전시』,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박수는 언제 치나요?』, 『사랑받지 못한 여자』, 『사악한 늑대』, 『사랑받지 못한 여자』, 『바람을 뿌리는 자』, 『너무 친한 친구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에레보스』, 『수잔 이펙트』, 『인트리고-레인』, 『인트리고-디어 아그네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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