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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참회/인생의 길 상세페이지

나의 참회/인생의 길작품 소개

<나의 참회/인생의 길>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인생,사랑,권력,예술,교육,종교
그 인생철학 통찰의 전방위적 메시지


똘스또이의 숭고한 정신은 그 이면에 뜨거운 육체의 욕망을 지니고 있었다. 그의 영혼은 육체를 떠나 마음껏 자유롭게 호흡한 적이 없었다.
“神은 나의 욕망이다.” 그는 인간 영혼의 정점이었다. ‘인류의 교사’였다. ‘聖 똘스또이’ 그는 진리를 사랑하는 순례자였다.
이 책은 똘스또이의 생애를 관통하는 사상과 철학, 그가 발견한 세상의 철리에 대한 심오한 해설서이자, 자서전이며 동시에 참회록이다. 뿐만 아니라 온 인류에게 보내는 메시지로써 인간에 대한 일침과 아울러 인생의 지침을 수록한 위대한 인생 교과서이다.
‘다투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전쟁하지 말라’ 등의 계율로 가슴에 뜨거운 울림을 전해주는 〈인생의 길〉은 그가 죽음 직전에서도 교정쇄를 놓지 않았을 만큼 애착을 가졌던 책으로 그의 깊은 사상이 녹아들어 있다. 신앙 ․ 신 ․ 영혼 ․ 사랑 ․ 분노 ․ 죽음 등 32개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인생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철학 산문으로 그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저작물 〈어떻게 살 것인가〉, 자전적 작품 가운데서도 절대적 평가를 받고 있는 〈나의 참회〉, 〈예술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생의 진실을 지나치게 추구한 나머지 예술가 똘스또이를 망쳐버렸다는 말을 듣게 한 〈예술과 삶〉, 반전 평화 사상과 비폭력 사상에 입각한 인도주의자 똘스또이의 현실 비판이 강조된 〈가슴에 손을 얹고〉, 〈교육에 대하여〉,〈나의 종교〉,〈초록지팡이〉로 구성돼 있다.
자기완성을 목표로 살아간 한 인간의 생생한 고뇌와 방황의 일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인생철학 에세이는, 위대한 사상가 똘스또이의 내부에서 숱한 갈등을 빚어내던 모순과 파탄의 역사를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 똘스또이는 생명의 본질은 사랑이며, 사랑이 전부라고 하였다. 인류 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 시대, 독자들은 똘스또이의 철학적 산문을 통해 인생의 참된 기쁨을 되찾게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똘스또이
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백작 가문의 4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형제들과 함께 친척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에 입학했으나 중도에 자퇴하고, 1847년 고향으로 돌아와 농지 경영에 전념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실패하자 1851년 군에 입대해 카프카스에서 군대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창작 활동에 몰두, [유년 시절](1852)을 발표하여 신진 작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1853년 크림전쟁이 발발하자 세바스토폴리격전에 참가하고, 이 전쟁을 기초로 [세바스토폴리 이야기](1856)를 집필해 더욱 문명을 높였다. 1862년 소피아와 결혼한 뒤 창작 활동에 더욱 주력하여 [전쟁과 평화](1869)에 이어 [안나 카레니나](1877) [부활](1899) 등 세계 문학사에 남는 걸작을 썼다.
[톨스토이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톨스토이의 철학관, 윤리관, 종교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금언집으로 행복, 일, 처세, 죽음 등 인생 전반에 대한 톨스토이의 사색을 담고 있다. 그 외 작품으로 [고백록](1879) [예술이란 무엇인가](1898) 등 9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역자 - 김근식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대 노어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교 통역대학원, 미국 몬터레이 통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앙대학교 교무처장, 학생처장, 학장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백치]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도스또예프스끼 창작론] 등이 있으며, 러시아어로 번역한 [천둥소리]가 있다.

목차

[똘스또이 사랑을 찾아서]
제1장 인생의 스승 똘스또이
세 가지 우화/사상가 똘스또이의 투시력

제2장 인생의 메시지
자기 자신을 믿을 것/똘스또이에게 신은 무엇인가

제3장 예술과 삶
예술에 대하여/똘스또이 예술론

제4장 권력과 사랑에 대하여·54
교회와 국가/똘스또이의 종교사상

제5장 교육에 대하여
교사들에게/똘스또이의 교육관과 교육사업

[나의 참회]

나의 참회

[인생의 길]

신앙
진정한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진정한 신앙이 설교하는 것은 간단명료하다
진정한 신앙은 신과 이웃에 대한 사랑에만 있다
신앙은 사람들의 삶을 이끈다
그릇된 신앙
피상적으로 신을 공경하는 것에 대하여
선량한 삶에 대가가 있다는 해석은 참된 신앙에 꼭 들어맞지는 않다
이성은 신앙을 재는 척도이다
우리의 종교적 자각은 끊임없이 완성을 향하고 있다


신은 우리 내부에서 우리에 의해 인식된다
총명한 사람은 신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
신의 뜻
이성으로 신을 인식하지는 못한다
신을 믿지 않는 것에 대하여/신에 대한 사랑

영혼
영혼이란 무엇인가
‘나’란 무형의 존재이다
영혼과 물적 세계
우리의 영혼과 육체
양심―영혼의 목소리
영혼의 신성
생명은 육체가 아니라 오직 영혼 속에 있다
인간의 참된 행복은 영혼의 행복뿐이다

영혼은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게 오직 하나이다
영혼의 신성에 대한 자각은 사람들을 하나로 결합한다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에게는 신에게 이르는 근원적인 영혼이 깃들어 있다
삶이 훌륭해질수록 점점 확실하게 그들 속에 깃든 신적 본성이 같다는 것을 깨닫는다
모든 사람의 내부에 있는 영혼이 단 하나임을 자각한 결과들

사랑
사랑은 신과도, 자기 이외의 온갖 존재와도 결합하게 한다
육체가 음식을 원하고, 음식이 없을 때 괴로운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사랑을 원하며, 사랑이 없으면 고뇌한다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만이 진실한 사랑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영혼뿐이다
사랑은 누구나 타고나는 것이다
사랑만이 진정한 행복을 준다

죄와 악의 유혹과 미신
진실한 생명은 육체가 아니라 영혼에 있다죄란 무엇인가
온갖 유혹과 맹신
일생의 주된 사업은 온갖 죄와 악의 유혹과 맹신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영적인 삶의 발현에 대해 죄와 악의 유혹과 맹신과 허망한 가르침이 지니는 의의

과잉
육체에 있어 모든 과잉은 육체와 정신 모두에 해롭다
육체의 욕망은 질릴 줄을 모른다
포식의 죄
육식의 죄
술, 담배, 마약 등에 의한 자기마취의 죄
육체에 대한 봉사는 정신에 해를 끼친다
육체의 욕정을 이기는 자만이 자유롭다

성욕
완전한 동정과 처녀로 일관하도록 해야 한다
간음죄
성적인 방종으로 생겨나는 여러 가지 불행
세상 지도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간음’에 대한 용서하기 어려운 태도
간음죄와의 투쟁
결혼
자녀는 성적 죄악의 속죄이다

무위도식
타인의 노력에 의존하면서 일하지 않는다면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된다
이마에 땀흘려 수고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오히려 기쁜 일이다
가장 좋은 노동은 밭을 갈거나 씨를 뿌리는 것이다
노동의 분담이라는 말은 무위도식의 변명에 불과하다
이마에 땀흘려 일하라는 계명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활동은
언제나 공허하고 무익하다

빈둥거리는 삶의 해독이익에 대한 욕망
부귀의 죄는 어디에 있는가
사람과 땅
부귀로 인한 해로운 결과들
부귀를 부러워 말고,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한다
부귀의 변명
참된 행복을 바란다면 재산 늘리기에 진력하기보다,
가슴에 사랑을 키우도록 끊임없이 힘써야 한다
이욕(利慾)의 죄와 투쟁

분노
원한과 적개심의 죄는 어디에 있는가
분노의 어리석음
똑같은 사람인 온 세상의 형제나 자매에게 분노를 품는 것은 불합리하다.
모든 사람의 가슴에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신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낮추면 낮출수록 그 사람은 선량해진다
교제에는 사랑이 필요하다
원한과 적의의 죄에 대한 투쟁
다른 사람에게 선을 바라지 않는 마음은 가장 해롭다

거만한 마음
거만한 마음의 무의미함과 어리석음
민족적 오만
자기만 우월하다는 자만에는 아무런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의 가슴에 신의 영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거만한 마음이라는 유혹이 초래하는 여러 결과
거만한 마음이라는 유혹에 대한 투쟁

불평등
불평등이라는 유혹의 본질
차별관에 대한 변명
모든 사람이 형제자매이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동등하다
모든 사람은 어째서 평등한가
모든 사람의 평등을 인식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리고 인류는 이 인식으로 속속 다가간다영적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

폭력
인간에 대한 인간의 폭력
폭력을 행사해 악과 투쟁하는 것은 용서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악은 가지각색으로 정의되기 때문이다
폭력의 무력함
폭력을 바탕으로 하는 삶은 착각에 불과하다
폭력의 맹신이 초래하는 살인적인 결과들
악에 폭력으로 저항하지 않는 것만이, 인류에게 폭력의 계명을 버리고,
사랑의 계명에 이르게 한다
폭력으로 악에 대항해서는 안 된다는 그리스도 계율의 왜곡

형벌
형벌은 어떠한 경우에든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복수가 정당하다는 맹신
개인적 관계에 있어서의 복수
사회적 관계에 있어서의 복수
폭력에 선으로 대응하는 것처럼 개인적인 복수심은 형제애로 바뀌어야 한다
폭력으로 악에 대응하지 말라는 것이 개인의 삶에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삶에도 매우 중요하다
폭력이 필요 불가결한 것이라는 가르침의 결과에 대해
현대인들이 진실한 견해를 가지기 시작했다

허영심
허영심의 유혹은 어디에 있는가
많은 사람이 같은 의견이라는 것이 그 의견이 옳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허영심이 초래하는 살인적인 여러 결과
허영심이라는 유혹과의 투쟁
자기 명예가 아니라 영혼을 생각하라
진실한 삶으로 일관하는 자는 타인의 칭찬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릇된 신앙
그릇된 믿음의 기만은 어디에 존재하는가
사이비 신앙은 숭고한 인간 영혼의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낮고 비천한 요구에만 답한다
신을 피상적으로 공경하는 것
교의와 교조는 각양각색이지만 참된 종교는 오직 하나다
그릇된 신앙을 신봉할 때 초래되는 결과들
진정한 신앙의 요체는 무엇인가
참되고 유일한 신앙은 모든 사람을 하나로 단단히 결합시킨다

잘못된 과학
과학의 맹신은 어디에 있는가
과학은 사회의 뒷받침이 된다
과학의 맹신이 초래하는 갖가지 해로운 결과
연구주제는 무한하나, 이것을 연구하는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지식의 양식은 무한하다. 학문의 참된 임무는
그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을 고르는 것이다
참된 학문의 본뜻과 사명은 어디에 있는가
독서에 대하여
혼자만의 사색에 대하여

노력
온갖 죄악의 유혹과 맹신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노력뿐이다
영혼에 봉사하면서 살아가려면 반드시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완성은 의식적인 노력으로만 이룩된다
완전무결한 경지에 다가가게끔 하는 것은 자기 노력뿐이다
사회를 개선하는 수단은 단 한 가지.
바로 선량하고 도덕적인 삶을 달성하기 위한 저마다의 노력이다
완전무결하고자 하는 노력은 우리에게 참된 행복을 준다

오늘의 삶
참된 삶은 시간의 바깥에 있다
우리의 정신생활은 시공의 바깥에 있다
진정한 삶은 오늘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
사랑은 현재에만 발현된다
오늘의 삶을 한가로이 보내면서
인생에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행위의 결과는 우리가 알 수 없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므로
인생의 의의가 현재에 있음을 깨닫는 사람들에게
내세에 대한 문제는 있을 수 없다

무위
선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제이다
절제하지 않은 결과
모든 활동이 존경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육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정신적인 존재로 인식할 때 비로소
우리는 온갖 나쁜 습관을 억제할 수 있다
방자함과 싸우는 것이 격렬하면 할수록 싸움은 그만큼 쉬워진다
개개인 및 인류 전체에 대한 자제의 의의


말은 삶을 결정짓는 커다란 요소다
화가 나거든 침묵하라
싸워서는 안 된다
비판하지 마라
불성실한 말에서 생겨나는 해악
침묵의 유익
말을 삼가는 것의 이득

사상
사상의 사명
사람의 일생은 그가 어떠한 사상을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불행의 최대 원인은 행위가 아닌 생각 속에 존재한다
우리는 자기 생각에 대한 지배력을 지닌 존재이다
자신의 생각을 통제할 힘을 갖기를 바란다면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이 세상의 과거와 현재 사람들과 사상적 세계에서 하나로 결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인간의 가장 큰 행복 가운데 하나이다
생각하는 노력 없이 선한 삶은 불가능하다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뛰어난 것은 사색하는 능력뿐이다

자기를 잊는 것
인생의 율법은 육체의 부정에 있다
죽음을 면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필연적으로
우리에게 죽음에 종속되지 않는 영적 삶을 깨닫게 한다
동물적 존재로서의 자기부정은 우리의 영혼 속에 신이 계심을 드러낸다
만인에 대한 진실한 사랑은 나를 버리고서만 가능하다
동물적 욕망의 만족만 추구하는 사람은 자기의 진정한 삶을 망가뜨린다
수많은 죄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나를 버릴 때에만 가능하다
동물적 자아에서 벗어나는 것은 진실하고 무한한 정신적 행복을 준다

겸손
자기의 행위를 자랑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행하는 선한 일은
모두 우리가 행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깃든 신성이 한 일이기 때문이다
악의 유혹은 모두 오만에서 생긴다
겸손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결합시킨다
겸손은 우리를 신과 하나가 되게 한다
오만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오만이 초래하는 결과들
겸손은 우리에게 영혼의 행복과 악의 유혹에 대항할 힘을 준다

성실
기존 신념이나 관습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거짓의 원인과 결과
맹신은 무엇에 의거하는가
종교상의 미신
우리 내부에 있는 이성의 싹

이성은 신앙의 상태를 검토한다
우리가 고뇌라 일컫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조건이다
고뇌는 우리에게 영적인 생활을 불러온다
고뇌는 삶에 대한 합리적인 태도를 가르친다
질병은 진실한 삶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준다
우리가 악이라 칭하는 것, 그것은 우리의 과오이다
수많은 고난이 이로움을 초래한다는 것을 깨달으면 그 고통은 사라진다
수많은 고난은 신의 뜻을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없다

죽음
우리의 삶은 육체의 죽음과 함께 끝나지 않는다
진정한 삶은 시간의 바깥에 있다. 따라서 미래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적인 생활로 일관하는 사람에게는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다
인간은 자기 내부에 깃들어 있는 영원한 생명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
죽음을 기억하는 것은 영적인 삶에 도움이 된다
사망

죽음 뒤
육체의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변화일 뿐이다
육체의 죽음에 즈음하여 이루어지는 삶의 변화라는 본질은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법이다
죽음은 해방이다
출생과 사망은 우리의 삶이 우리로부터 숨을 수 있는 한계이다
죽음은 영혼을 개인의 한계에서 벗어나게 한다
지금까지 깨달을 수 없었던 것이 죽음의 세계에서 계시된다

삶은 가장 큰 복이다
인생은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귀한 행복이다
진정한 행복은 ‘무덤 너머’가 아닌 현재의 생활에 있다
참된 행복은 자기 내부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참된 삶이란 영혼의 삶이다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행복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 있다
육체를 섬기면 섬길수록 그만큼 우리는 참된 행복을 잃는다
인생의 규율을 지키지 않으면 인생의 행복도 느끼지 못한다
인생의 규율을 준수하는 것만이 우리에게 하늘은 복을 준다

선과 선한 마음에 대하여
우리가 저마다 누릴 수 있는 가장 높고 큰 행복은
꾸준히 선을 행하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선행으로 장식하라
선은 주는 이와 받는 이 사이에 있는
신의 세계의 융화에 의해서만 측정할 수 있다
선에 대항하는 것만은 절대 불가능하다
선덕은 개인관계에서 지켜야 할 우리의 신성한 의무이다
영혼의 선덕은 육체의 건강과 같다
선한 마음은 은혜이며, 희열이고, 나아가 투쟁의 무기이다
선한 마음 없이 진리는 전달되기 힘들다
최악의 결점도 선량함을 수반하는 경우에는 허용된다

영혼을 위하여
성현의 가르침은 신에게서 나온다
참된 삶은 영혼에만 존재한다
이웃에 대한 사랑
모든 것을 사랑하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은 신의 뜻이다
신을 사랑하라. 그리고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너의 모든 이웃을 사랑하라
모든 사람의 참된 생활과 행복이 있는 곳
다른 동물에게서 배워라
땀 흘려 일하는 삶
남녀 관계도 다른 동물에게 배워야 한다
철저한 무저항
영혼은 모든 사람에게 유일하며 동일하다
신을 섬길 것인가, 아니면 나를 섬길 것인가
이 세상을 신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머리글

어떻게 살 것인가
1. 인간 생활의 근본적 모순/2. 인류는 아득한 옛날부터 생명의 모순을 의식해 왔다. 현자들은 이 내적 모순을 해결할 인생의 진리를 밝혀주었건만, 위선자나 학자들이 그것을 감추고 있다./3. 학자의 미망(迷妄)/4. 학자들은 동물적 생존에서 나타나는 모든 현상을 인간의 생명이라는 개념에 적용시킴으로써, 인생의 목적에 대한 결론을 이끌어 내고 있다./5. 바리새인 및 학자들의 거짓된 가르침은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고, 또 아무런 지침도 제시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인생의 유일한 길잡이가 되는 것은 오로지 합리적인 설명을 할 수 없는 타성뿐이다./6. 오늘의 세계인에게서 볼 수 있는 의식의 분열/7. 의식의 분열은 동물과 인간의 혼동에서 일어난다./8. 분열이나 모순은 실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잘못된 가르침에만 나타난다./9. 인간과 참생명의 탄생/10. 이성은 인간에 의하여 의식된 법칙이고, 인생은 이 법칙에 따라 완성되어야 한다./11. 지식의 그릇된 방향/12. 그릇된 지식의 원인은 대상을 파악하는 잘못된 원근법에 있다./13. 대상을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와 그 연구 대상이 동일한 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14. 참된 인간 생활은 공간과 시간 속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15. 동물적 행복을 부정하는 것이 인간 삶의 법칙이다./16. 동물적 자아는 삶의 도구/17. 영혼에 의한 탄생/18. 이성적 의식은 무엇을 요구하는가./19. 이성적 의식을 요구하는 이유/20. 자아의 요구와 이성적 의식의 요구는 양립하기 어렵다./21. 자아의 부정이 아니라 이성적 의식을 따르는 것이 요구된다./22.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성적 의식을 따르는 자아의 활동을 나타낸다./23. 사랑이라는 감정은 자기 삶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24. 참된 사랑은 개인의 행복을 부정한 결과이다./25. 사랑은 참된 생명의 완전하고도 유일한 활동이다./26. 자기 생존을 위한 불가능한 개선에 허비하는 인간의 노력은, 진실된 삶을 살 유일한 가능성을 앗아가 버린다./27. 죽음의 공포는 해결되지 않는 삶의 모순에 대한 의식이다./28. 육체의 죽음은 공간에서 유한한 육체와 시간에서 유한한 의식을 파괴하지만,생명의밑바탕을이루는‘세계에대한여러존재의특정한관계’는파괴할수없다./29. 죽음의 공포는 사람들이 그릇된 관념으로 한정된 생명의 작은 부분을 인생이라고 확신하는 데에서 생긴다./30. 생명은 존재와 세계의 관계이다. 생명 운동은 새롭고 한층 높은 관계 확립을 위한 것이므로, 죽음은 이 새로운 관계로 들어서는 것이다./31. 이 세상에서의 죽음이 생명의 끝은 아니다./32. 죽음과 관련된 미신은 사람이 외부 세계에 대한 여러 종류의 관계를 혼동하는 데서 일어난다./33. 눈에 보이는 생명은 무한한 생명 운동의 일부분이다./34. 지상의 생존에서 겪는 여러 가지 고통을 설명하기 어려운 것은, 이 삶이 출생에서 시작되어 죽음으로 끝나는 개인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35. 육체적 고통은 인간의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맺음글
뒤에 부치는 글

예술과 삶
예술은 반드시 필요한가/예술이란 무엇인가/미의 개념
쾌락의 효용/타락의 위험/좋은 예술 나쁜 예술/예술과 진선미
현대예술의 조건/예술과 종교적 자각/데카당티슴 예술
모조품이 된 상류 계급의 예술/모조 예술품 왜 만들어지는가
인식 능력의 상실/예술 작품을 어떻게 볼 것인가
예술의 감염성/제9교향곡도 예술인가
퇴폐한 예술/예술의 타락/미래의 예술
예술의 사명과 참된 과학

가슴에 손을 얹고
교육에 대하여
나의 종교
초록지팡이

인생의 스승, 똘스또이가 삶에 던지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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