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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숲속 농장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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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재회물, 첫사랑, 친구에서연인, 뇌섹남, 다정남, 능력녀, 상처녀, 힐링물

*남자주인공: 김주원 – 생명 공학 연구원으로 일하던 그는 다리를 다친 여동생과 화촌리로 귀농을 한다. 열심히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데, 어느 날 첫사랑 서단하가 돌아왔다.

*여자주인공: 서단하 – 광고 기획자로 일하던 그녀는 돌연 사표를 내고 돌아가신 할머니의 집으로 돌아왔다. 애증의 동창생 김주원과 재회하게 되고, 마음속 깊은 상처가 서서히 치유되기 시작한다.

*작품 속 하이라이트:
“나는 이제야 크고 있는 것 같아. 아주아주 뒤늦게 말이야. 그러니까… 나 내버려 두고 너 좋은 사람 만나. 솔직히 너 같은 남자는 진작 ‘품절남’이 되었어야 하는데, 지역적인 특성상 지금껏 혼자였던 거야. 하지만 너 시골 노총각 되는 거 순식간이다.”
주원이 소리 없이 웃었다.
웃어?
지금 내 말 비웃는 거야?
발끈해서 물으려는 찰나에 그가 말했다.
“회복해. 나을 때까지 기다릴 테니까.”
“…야!”
“나 물 주고, 햇빛 주고, 벌레 잡고, 그런 거 잘해. 그러니까 너는 커. 나는 기다릴게.”


웰컴 투 숲속 농장작품 소개

<웰컴 투 숲속 농장> “잘 먹을게. 혹시 어디 고장 나거나 물 안 나오면 말해.”
“너는 진짜 여전하구나.”
“뭐가?”
“오지랖이 태평양인 거.”
주원은 곰돌이 캐릭터가 그려진 도시락 가방을 건네는 그에게 앙칼지게 묻던 여자애가 떠올랐다.

- 넌 오지랖이 태평양이니? 이걸 왜 네가 가져다주는데?

등굣길에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딸기 할머니는 손녀가 깜빡 잊고 안 가져갔다며 도시락 가방을 들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주원은 선뜻 단하에게 전해 주겠다며 도시락 가방을 받아 왔다.
그들은 같은 화촌중학교 2학년 5반이었으니까.
하지만 유난히 하얀 피부가 짙은 자줏빛 체크무늬 교복 상의와 대조되던 여자애는 파르르 떨며 그가 내민 가방을 확 낚아챘다.
그러고는 당황한 그를 지나 교실을 나갔다.

주원이 피식 웃으며 단하에게 물었다.
“내가 오지랖이 태평양인가?”
“태평양 맞지. 혼자 있는 애, 남들이랑 못 어울리는 애들 보면 그냥 못 지나쳤잖아, 예전부터.”
아아, 하던 주원이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그래서 널 못 지나친 건 아니었는데.”
“응?”

열일곱에 헤어진 첫사랑이 화촌리로 돌아왔다.
그의 심장이, 상처받은 그녀의 심장도 다시 뛰기 시작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최준서

<출간작>
뉴욕의 연인. 그 녀석. 사랑도 처방이 되나요?. 퀸(Queen). 앤을 위하여. 어게인.

목차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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