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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들리니? 상세페이지

내 마음이 들리니?작품 소개

<내 마음이 들리니?>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 작가 이나영의 장편 동화!
6학년이 되어 다시 뭉친 삼총사 다정, 연수, 지유
하트톡에 열심인 친구들과 하트가 지긋지긋한 다정! SNS 하트톡을 둘러싼 소동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쌓는 세 친구의 이야기

6학년이 되어 다시 한 반에 뭉친 삼총사 다정, 연수, 지유. 단짝 친구들과 학교를 다닐 생각에 다정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6학년 첫날 삼총사는 다시 뭉친 날을 기념하며 같이 놀러 나가고, 일기 쓰기를 좋아하는 다정이는 추억도 남길 겸 교환 일기를 쓰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일기 쓰는 것이 싫은 연수와 지유는 대신 SNS 하트톡을 같이 하자 하고, 다정이는 마지못해 승낙한다. 이후 연수와 지유는 하트톡에 올릴 사진을 수십 장씩 찍는 등 갈수록 하트에 집착한다. 다정이는 이런 친구들한테 맞춰 주기가 점점 더 버거워지는데…….


출판사 서평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 작가 이나영과 몽글몽글한 그림의 차상미 화가!
세 여자아이의 우정을 포착한 글과 그림의 사랑스러운 만남
어린이의 마음을 건드리는 글과 색다른 상상력으로 다양한 동화를 써 온 이나영 작가가 이번에는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포착한 따뜻한 작품을 선보인다.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소중한 친구들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다정이가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어서 기뻐했다가 또 친구들을 실망시킬까 봐 걱정하는 심리를 투명하게 묘사하고 있다. 또 아이들의 모습을 몽글몽글하게 담는 차상미 화가가 이 책에선 함께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세 여자아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 냈다. 세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와 우정을 담은 글과 그림을 보다 보면, 다정하고 포근한 아이들의 세상으로 빠져들 것이다.

SNS보다 손으로 쓴 일기가 더 좋은 다정이
남들과 다른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주체적인 어린이!
이 책의 주인공인 신다정은 SNS보다 일기 쓰기를 좋아하고 화장품, 머리핀보다 종이, 펜과 같은 문구에 관심이 더 많다. 간단하고 편안한 게 좋아서 몇 년째 짧은 커트 머리를 고수하는 등 주관이 뚜렷하다. 남이 좋다는 것이나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지킬 줄 아는 소나무 같은 다정이는 또래답지 않게 주체적이고 성숙한 여자아이 주인공이다. 그런 다정이의 모습은 남들과 달라 자신이 별나다고 생각해 왔을 독자들 혹은 남들과 같아져야 하는지 속으로 갈등하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다정이에게도 자신의 주관과 취향을 내려놓아야 할 위기가 닥친다. 가장 아끼는 친구들인 연수, 지유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숨기고 둘에게 맞춰 주기 시작한다. 평소답지 않게 머리핀을 꽂고, 어색한 셀카도 찍고, 남에게 보여 주기 싫지만 하트톡에 자신의 사진을 올린다. 그렇게 하다 하다 지친 날에는 혼자 일기장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쏟아 놓기를 반복한다. 그 과정에서 다정이는 관계를 지키는 동시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답을 찾아 나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정이를 응원하다 보면 나는 ‘나’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여정을 거칠 수 있을 것이다.

지긋지긋한 하트!
독이냐, 약이냐? 양면을 지닌 SNS 하트톡의 세계
이 책의 세 주인공 다정, 연수, 지유는 6학년 같은 반에 뭉친 것을 기념하며 SNS 하트톡을 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셋의 추억을 기록할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연수와 지유는 더 많은 하트를 받기 위해 우스꽝스럽고 자극적인 사진을 찍으려 한다. 하트톡에 관심이 없던 다정이와 하트톡을 열심히 하고 싶은 친구들 간의 갈등을 통해 이 책은 SNS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 준다. 현재에 집중하기보다 더 그럴싸해 보이는 사진을 찍는 데 몰두하는 연수와 지유의 모습은 SNS가 지닌 부정적인 면을 보여 준다. 한편 연수는 하트톡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계발하고, 지유는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를 홍보하기도 하며, 다정이는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데 하트톡의 도움을 얻기도 한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SNS의 유익성과 단점을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SNS를 일방적으로 비판하기보다 양면을 이해할 수 있게끔 균형 있는 시각으로 그리고 있다.

말하지 않으면, 표현하지 않으면 내 마음은 상대에게 전달되지 않아!
다정, 연수, 지유가 진심을 나누고 우정을 지키는 이야기
하트톡이 싫지만 꾹꾹 참고 친구들의 뜻에 따르던 다정이는 삼총사와 함께 보내는 날들에 점점 더 회의를 느낀다. 섭섭함이 눈덩이처럼 쌓여 가던 어느 날, 다정이는 자기가 쓰던 일기장을 실수로 떨어뜨리며 친구들에게 속마음을 들킨다. 자신에게 실망하고 돌아설 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연수와 지유는 오히려 다정이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고 함께 대화하고 싶어 한다. 그제야 다정이는 우정을 지키기 위해선 무작정 상대에게 맞춰 주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소통해야 함을 깨닫는다. 서로 진심을 주고받으며 더 굳건한 우정을 다지는 다정, 연수, 지유의 모습을 통해 《내 마음이 들리니?》는 친구의 소중함을 전하면서, 어린이들이 관계를 지키기 위해 첫 발걸음을 무사히 내딛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저자 프로필

이나영

  • 출생 1973년
  • 학력 단국대대학원 아동문학, 동화창작 학사
  • 경력 지은 동화책으로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 슛》 《아리를 지켜라!》 《떴다, 초원 빌라》 《블루마블》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내 별명은 똥손》 《새빨간 입술젤리》 들과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습니다.
  • 데뷔 2012년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 수상 제13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2021.06.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단국대 대학원과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아동 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12년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내 책이 누군가의 책장에 꽂히는 걸 상상하면 웃음이 나오다가도 창피해 숨고 싶어집니다. 오래오래 부끄러워하며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동안 지은 동화책으로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 슛》 《아리를 지켜라!》 《떴다, 초원 빌라》 《블루마블》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내 별명은 똥손》 《새빨간 입술젤리》 들과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습니다.


저자 소개

글 : 이나영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쓴 책으로 동화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아리를 지켜라!』, 『열세 살의 덩크 슛』, 『떴다, 초원 빌라』, 『블루마블』, 『내 별명은 똥손』, 『새빨간 입술 젤리』, 『그림자 아이』, 『내 마음이 들리니?』,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습니다.

1973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생물학과 문예창작을, 대학원과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아동문학과 동화 창작을 공부했다.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오래도록 쓰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시간 가게』, 『붉은 실』, 『발자국 아이』,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슛』, 『아리를 지켜라!』, 『떴다, 초원 빌라』, 과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가 있다.

그림 : 차상미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책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시계 수리점의 아기 고양이》《꽝 없는 뽑기 기계》《봄날의 곰》《멀어지면 어떡해》《나만 그래요?》 등이 있다.

목차

다시 뭉친 삼총사
추억이 깃든 봉봉 떡볶이
우리는 스타킹
몽실이를 찾아라
하트의 맛은 강하다
하트를 주세요
우리 정말 삼총사일까?
내 마음이 들리니?
언제나 ‘하트’해
작가의 말 - 나의 친구들에게 하트를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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