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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소장종이책 정가44,000
전자책 정가32%30,000
판매가10%27,000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작품 소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완성한 18세기 조선사 연구의 기념비적 저작!
서학의 태동기부터 신유박해까지
탄압과 순교의 역사 뒤에 가려진 절체절명의 시간을 생생하게 되살려내다

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정민 교수가 1770년대 중반 서학의 태동기부터 1801년 신유박해까지 집대성한 초기 천주교회의 역사. 치밀한 연구와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천주교계와 학계에 답습되어온 오류를 바로잡았고, 새롭게 발굴·소개하는 문헌과 방대한 사료, 상세한 각주를 통해 서학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을 총망라했다. 수용, 전파, 박해, 순교라는 단선적인 도식으로는 서학이 조선 사회에 끼친 영향을 면밀히 읽을 수 없다. 조선을 관통한 서학, 서학이 일으킨 소용돌이를 은폐되고 검열된 자료의 행간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한 역작.


저자 프로필

정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1년
  • 학력 1990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1985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
    1983년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경력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 도교 문화학회 부회장
    한국 언어 문화학회 부회장
    한국한문학협회 연구이사
  • 수상 2011년 제4회 우호인문학상 한국문학부문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다함이 없는 보물’ 같은 한문학 문헌들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온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모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적 분야를 탐사하며 옛글 속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하고 있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다룬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다산과 강진 용혈』 『나는 나다』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미쳐야 미친다』 『파란』 등을 썼다. 18세기 조선에 서학 열풍을 일으킨 『칠극』을 번역·해설하여 2021년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또 청언소품(淸言小品)에 관심을 가져 『일침』 『조심』 『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 『석복』 『습정』을 펴냈다. 이 밖에 조선 후기 차문화사를 집대성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와 산문집 『체수유병집: 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목차

서언

1부 『칠극』과 초기 신앙공동체

1. 『칠극』 이야기
북경 유리창 거리의 문화충격 │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판토하의 『칠극』 │ 봄비에 속옷 젖듯 서학에 젖어들다
2. 다산 정약용과 『칠극』
『칠극』을 평생 아껴 읽은 다산 │ 『칠극』의 논의를 풀어쓴 「취몽재기」 │ 메기와 미꾸라지
3. 홍유한 제문의 행간
최초의 수덕자 홍유한 │ 권철신이 쓴 홍유한 제문 속 『칠극』 논의 │ 이기양 제문 속의 칠극론
4. 홍유한의 남인 인맥과 서학 공부
남인 인맥과 초기 천주교의 중심 │ 홍유한의 서학 공부, 「방성도」와 서방 성인의 일 │ 마테오 리치의 책 두 권에 몰입하다
5. 권철신의 남행 계획과 그들이 꿈꾼 공동체
제가 공을 저버렸습니다! │ 이병휴와 성호학파 소장 그룹 │ 좌절된 남행 계획 │ 이존창과 권철신
6. 주어사 강학회의 공부 내용
두 번 갖지 못할 성대한 자리 │ 잠심하여 지내면서 하느님을 찬양하라! │ 『천주실의』, 『영언여작』, 『칠극』을 읽다 │ 희미한 꿈의 자락
7. 권철신과 주어사의 젊은이들
주어사 강학회의 참석자들 │ 권철신의 조카사위 김원성 │ 권일신의 맏아들 권상학 │ 이기양의 맏아들이자 권철신의 맏사위 이총억
8. 광암 이벽, 광야에서 외치는 목소리
강물 같은 언변과 고상한 품행 │ 장인 권엄과 홍유한의 우정, 이덕무의 이벽 평 │ 설화적 부풀리기 │ 선학과 앵무새, 다산과 박제가의 만사

2부 성호학파의 분기와 성호의 진의

1. 성호의 진의
성호 선생도 서학을 했다던데요? │ 신후담과의 토론과 진의의 소재처 │ 성호 직계의 서학 존신
2. 안정복과 권철신·이기양의 엇갈림
다혈질의 정약전 │ 안정복과 이병휴 │ 회복 불능으로 틀어진 관계
3. 권철신의 결별 선언
거침없는 이벽의 기세 │ 침묵으로 더 큰 죄에 빠지지 않으렵니다 │ 이 같은 작태를 참을 수 없네
4. 이기양의 정면 도발
늙은이의 잠꼬대 │ 함정에 빠뜨리는 도둑으로 몰다니 │ 마음이 아파서 쓴다 │ 독서한 사람도 이렇게 합니까?
5. 안정복의 투혼
설득될 수도, 납득시키기도 힘든 문제 │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 진격
6. 안정복의 「천학고」와 「천학문답」
참으로 안타깝다! │ 천주학에 대한 34가지 질문과 응답 │ 천주학에 대한 성호 이익의 입장
7. 두 과부의 전쟁
이겨도 지는 싸움 │ 고래 싸움 속 새우등 │ 뜨거운 감자
8. 보험 들기
서학에서 돈과 곡식이 나온다 │ 초토신 상소 │ 이승훈 형제의 책략 │ 척사파의 해묵은 유감

3부 초기 교회의 기록과 집회

1. 그들은 왜 얼굴에 분을 발랐을까?
이벽의 설법 장면과 제건의 모양 │ 분면청건의 이유 │ 명동성당의 ‘명례방 집회’ 성화
2. 을사추조적발 사건의 막전막후
이상한 집회 현장 │ 3월에 발생한 『정감록』 역모 사건의 여파 │ 형조로 끌려간 그들은 어찌 되었나?
3. 적발 사건의 감춰진 뒷이야기
변명의 속사정 │ 항의에 참여한 5~6인의 명단 │ 달레의 『한국천주교회사』와 『사학징의』 속 사건 기술
4. 최초의 반서학 통문과 효유문
통문은 어떤 내용을 담았나? │ 달레의 오독과 문체의 과잉 │ 형조의 효유문
5. 주머니마다 쏟아져나온 예수 성상
놀라운 자료, 강세정의 『송담유록』 │ 주머니마다 예수상이 나왔다 │ 편경은 요사스러운 거울 │ 초기 교회의 신심
6. 교회, 신분의 벽을 허물다
명례방 집회와 관련한 새로운 기록 │ 이기성의 놀랍고 해괴한 행동 │ 이존창에 대한 새로운 사실
7. 조선 천주교회 최초의 8일 피정
권일신이 용문산 절에서 가진 최초의 피정 │ 시끄러운 곳을 피해 고요히 수행하다 │ 명례방 집회와 『성경광익』
8. 김범우의 유배지는 단장 아닌 단양이다
김범우의 입교와 정약용 집안 │ 단양과 단장 │ 손자 김동엽의 밀양 정착 이유

4부 초기 교회의 조직 구성과 신앙

1. 양말론과 빈 병론
우리는 한 형제다 │ 이 버선을 신어보게! │ 부모가 빈 병인가
2. 초기 천주교인의 제사관
권철신 집안의 희한한 상례 │ 백지 답안지 제출 소동 │ 이승훈의 공자묘 배알 거부
3. 집 나가는 아우들
제사를 지내느니 혈연을 끊겠다 │ 개가 웃을 말 │ 가출하는 동생과 통곡하는 형
4. 반주인 김석태
반촌은 고시촌이었다 │ 김석태의 집 위치와 공부 내용 │ 다산이 지은 김석태 제문
5. 이 무덤 위에 교회가 서리라
무덤에서 출토된 사발과 다산의 글씨 │ 유골이 전하는 진실 │ 고명한 사람의 무덤입니다! │ 엄동에도 굳지 않은 신선한 피
6. 란동과 판쿠
로마 교황청에 남은 이승훈과 유항검의 편지 │ 란동은 지금의 회현동 │ 판쿠는 어디? │ 미사와 고해성사
7. 남대문과 중구 일대의 약국 주인들
약값을 어찌 함부로 받겠습니까? │ 초기 교회와 약국 │ 연락 거점과 집회 장소 │ 신유박해의 신호탄
8. 초기 교회의 성화와 성물
봉물짐에 숨겨온 성화와 성물 │ 머리카락과 나뭇조각이 든 주머니 │ 주머니 속 물건의 용도

5부 지방의 교회 조직

1. 여사울 신앙공동체의 출발점
여사울은 여우골이다 │ 예산 호동리의 인문지리 │ 홍유한 집안의 호적단자 │ 홍유한과 홍낙민
2. 여사울은 예수골이었다
‘야소’라 쓰고 ‘녀슈’로 읽다 │ 여사울의 예수공동체 │ 여사울 공동체에 대한 다른 증언
3. 별라산의 별난 사람
홍지영의 별라산과 원백돌의 응정리 │ 별라산의 신앙공동체 │ 홍지영은 혜경궁 홍씨의 칠촌 서조카
4. 윤지헌과 고산 저구리 교회
참혹한 시신 │ 이존창의 합류 시점 │ 고산 교회가 배출한 인물들
5. 홍교만·홍인 부자와 포천 교회
홍교만 집안의 신앙 │ 홍교만의 입교 시점 │ 사위 정철상과 아들 홍인
6. 사학이 아니고 정학입니다
유가 경전으로 사학을 설명하다 │ 삼경에 나오는 예수 강생의 이치 │ 마테오 리치의 적응주의를 넘어서는 색은주의적 해석
7. 충주의 사도 이기연 형제와 충주 교회
충주의 최고 명문 가문 │ 이기연·이최연 형제 │ 형제의 뒷바라지
8. 충주 교회의 저력
이기연 집안의 신앙 │ 충주 교회의 양반층 신자 그룹 │ 교회의 허리를 떠받친 이부춘 부자와 여성 지도자 권아기련

6부 세례명 퍼즐 풀기와 여성 신자

1. 세례명 이야기
『사학징의』 속 정체 모를 세례명들 │ 은폐의 전략 │ ㅽㅏ을이와 이로수
2. 세례명 퍼즐 풀기
중국 음으로 읽어야 풀리는 퍼즐 │ 우아하게 바뀐 성녀들의 이름과 성녀 전기 │ 동일인명 이표기와 추정 오류의 예
3. 요사팟이란 세례명
싯다르타를 모델로 한 허구의 성인전 │ 『성 요사팟 시말』 속 불경 이야기 │ 『성년광익』 속 요사팟 전기
4. 간지대 정복혜와 성녀 칸디다
간지대, 간거다, 칸디다 │ 중국 여인 서 칸디다 │ 사학매파 간지대
5. 사학매파 삼인방
교회의 허리 │ 겹치는 동선과 폐궁 전담 김연이 │ 비녀 윤복점
6. 주인이 세 번 바뀐 여종 영애
미심쩍은 여종 │ 세 주인의 실체 │ 문서화된 신분증명
7. 동정녀 신드롬
나도 아가다 성녀처럼 │ 동정녀 열풍의 진원 │ 처녀들의 과부 행세
8. 폐궁의 여인들
고인 물 속에 전해진 복음 │ 사학교주 이조이 │ 왕가의 두 여인과 나인들

7부 주문모 신부와 강완숙

1. 밀고자 한영익과 다산 정약용
짧은 방심 │ 귀신이 곡할 노릇 │ 엉뚱한 데서 맞춰진 퍼즐 │ 비참한 죽음의 진실
2. 죽여서 입을 막다
기록에서 사라진 세 사람의 죽음 │ 무시된 법 절차와 공서파의 반격 │ 공서파, 포문을 열다
3. 윤지헌과 주문모 신부
주문모 신부와의 상시 채널 │ 상경 직후 발생한 한영익의 밀고 │ 대박청래 청원과 5인의 대표 서명
4. 주문모 신부의 등대, 이보현과 황심
주문모 신부의 한양 탈출과 지방 잠행 │ 신부가 연산 이보현의 집에 머문 이유 │ 연산 신앙공동체와 이보현의 죽음
5. 주문모 신부의 동선과 24시
창백한 낯빛에 긴 구레나룻 │ 숨어 지내야 했던 신부의 이동 경로 │ 주문모 신부의 민망한 조선어 구사력
6. 여걸 강완숙의 카리스마
압도적 존재감 │ 카리스마를 갖춘 여회장 │ 토론으로 기세를 압도하다
7. 강완숙의 충훈부 후동 집 구조와 구성원
스무 명이 넘는 상주 인원 │ 안채의 구조와 역할분담 │ 아래채 사람들
8. 100년 전의 연극 대본 『고려치명주아각백전략』
1920년대 초 중국 강소성 천주교회의 연극 대본 │ 10막으로 구성된 스케일 큰 무대 │ 제상에 담긴 성물

8부 탄압 속의 지방 교회

1. 박지원과 이희영 형제
박지원과 박제가 │ 연암 그룹과 이희영 형제 │ 연암을 찾아온 김건순
2. 면천군수 박지원과 김필군
집 한 채 값을 주고 산 예수 성화 │ 이제 신앙을 버립니다 │ 김필군은 정말로 배교했을까?
3. 자책하는 인간, 최해두
벽동의 천주교 조직과 최해두 │ 어찌 한심하고 가련치 않으랴! │ 초기 교회의 교리 학습서 │ 하느님의 종, 최영수 필립보
4. 1,400대의 곤장을 버틴 사내, 박취득
‘부헝이’와 ‘북실이’들 │ 박일득과 박취득 형제 │ 꿈에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 풀뿌리 교회의 횃불
5. 밀정 조화진
자세히 보아두라! │ 저도 신자입니다 │ 방백동의 천주교 신자 명부
6. 내겐 천국이 두 개입니다
내포의 천민 출신 지도자들 │ 최두고금과 최구두쇠 │ 두 개의 천국을 가진 황일광 시몬 │ 어찌 배반하리이까!
7. 윤지헌 일가의 신앙생활
숙부 윤징도 정사박해 순교자 │ 숙부인가 양부인가? │ 10년 사이 세 명의 순교자를 내다
8. 알 수 없는 이존창
초기 교회사의 특별하고 특이한 존재 │ 가장 슬프고 창피스러운 배교 │ 조건부 체포와 군교 노릇

9부 서울의 교회 조직과 명도회

1. 잇닿은 담장
초기 교회의 공간 운영법 │ 담장 사이의 비밀 통로 │ 주문모 신부의 은신술 │ 중간 거점의 존재
2. 정광수의 성물 공방
벽동 본당의 천주교인들 │ 김치가게 여주인 최조이 │ 성물 제조 공방
3. 예수상 전문 화가 이희영
각수 송재기 │ 뛰어난 그림 솜씨로 예수상을 모사하다 │ 이희영의 개 그림 │ 새로 찾은 「선미도」와 정철조의 서학 공부
4. 이합규와 서소문 신앙공동체
교리를 가르치고 세례를 준 걸출한 교주 │ 서소문의 사창동과 현방 │ 사창동 인근의 신앙공동체
5. 명도회의 성격과 설립 시점
중간 세포 차단책과 플랜B │ 1800년 4월, 명도회 설립 │ 충훈부 후동으로 이사한 강완숙 │ 정약종의 갑작스러운 상경
6. 명도회의 설립 목적과 운영 방식
명도회규와 설립 목적 │ 명도회 입회 절차와 보명의 의미 │ 주보성인의 전기
7. 명도회 육회의 조직 구성
혈당과 집회 형태 │ 육회에 대한 오해 │ 명도회의 육회장
8. 명도회는 조선 교회 그 자체였다
풀뿌리 교회의 든든한 토대 │ 명도회와 『주교요지』 │ 이경언이 명도회원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 여성이 주축이 된 명도회 활동

10부 차세대 리더 황사영과 김건순

1. 보석처럼 빛났던 소년 황사영
무덤 속 백자합에서 나온 비단천 584 │ 대체 그동안 무엇을 한 게냐? 586 │ 『송담유록』과 『눌암기략』의 진술
2. 황사영의 애오개 교회
손이 귀한 명문가의 유복자 │ 황사영의 아현동 본당 │ 『사학징의』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이름 │ 거점 조직의 관리와 확산
3. 황사영의 도피를 도운 사람들
한꺼번에 터진 제방 │ 잠행과 피신 │ 극적인 탈출
4. 배론의 토굴
배론 가는 길 │ 교우촌에 마련한 토굴 │ 낙담과 절망
5. 황사영은 역적인가?
1센티미터에 세 글자씩 13,384자 │ 가백서와 가짜 논란 │ 「토역반교문」 속 세 가지 흉계
6. 제주도와 추자도의 모자
뿔뿔이 흩어진 가족 │ 추자도의 황경한과 그의 후손 │ 창원 황씨 족보와 황사영 후손 계보의 난맥상
7. 불멸과 개벽을 꿈꾼 사람들
신선을 꿈꾸다 서학과 만나다 │ 깨지기 쉬운 그릇 │ 재림 예수 신앙의 조선 버전, 『정감록』
8. 김건순의 개종과 여주 교회
천당 가는 법을 얻었소 │ 남곽선생 주문모와 해상진인 김건순 │ 김건순의 세례식 │ 여주 교회의 부활절 부흥회

11부 기록과 기억

1. 정약용의 『조선복음전래사』
『한국천주교회사』 초기 기술의 근거가 된 책 │ 간략하지만 훌륭하다 │ 은폐와 검열
2. 감추고 지운 다산의 기록
다산의 자기 검열과 왜곡된 진실 │ 이윤하 마태오와 자녀들의 신앙 │ 족보에서 지워진 이름들
3. 그늘 속의 사람, 정약현
“배 건너요!” │ 그사이의 고초는 붓으로 적기 어렵다 │ 마재 정씨 천주교 인맥의 꼭짓점
4. 기억의 착종과 기록의 사각지대
『사학징의』에서 누락된 「신미년백서」 속 순교자 │ 조동섬의 아들 조상덕 토마스 │ 동정녀 이석혜는 이 아가다? │ 이명불과 이명호 │ 장재유는 장덕유?
5. 서양 배에 오른 현계흠
현계흠의 사형 이유 │ 현계흠과 김범우 집안의 혼맥과 주변 인물 │ 영국 배 프린스 윌리엄 헨리 호에 오르다
6. 거룩한 해에 오는 1천 척의 배
산도 이롭지 않고 물도 이롭지 않다 │ 쌓인 시체 산과 같고, 흐르는 피가 시내를 이루리 │ 『정감록』 신앙, 천주교와 접속하다
7. 교리 교육과 십계 공부
십계는 교리 교육의 출발점 │ 조목별로 가르친 십계 교육 │ 십계 공부의 세부 내용 │ 그 밖의 기본 교리서들
8. 주기도문은 어떻게 바쳤을까?
초기 교회의 기도생활 │ 「천주경」과 「성모경」 독송법 │ 한글 기도문의 출현

12부 묻힌 기억과 오염된 자료

1. 『송담유록』과 『눌암기략』
신서파와 공서파의 중간 기록 │ 책의 내용과 저자 │ 이승훈 형제에 대한 두 사람의 평가
2. 『고려주증』과 『고려치명사략』
조선 천주교인 전기집 『고려주증』 │ 인명 표기의 착종과 신부들의 전기집 │ 『고려치명사략』과 심칙관 신부
3. ‘월락재천, 수상지진’론
달은 져도 하늘에 있지만 │ 물이 그치면 연못은 마른다 │ 「사세시」의 사료 가치
4. 이승훈의 「벽이문」과 「유혹문」
「벽이문」과 천당지옥설 │ 위천주의 실체 │ 또 하나의 배교 선언 「유혹문」
5. 이승훈의 「벽이시」, 무지개다리는 끊기고
저문 골짝의 무지개다리 │ 서토를 그리는 마음 │ 끊겨버린 홍교의 소식 │ 과연 그런가?
6. 『니벽젼』과 이벽의 「사세시」
종말론적 사유가 담긴 『니벽젼』 │ 최치원의 구절을 베낀 이벽의 「사세시」 │ 근거 없는 『이덕조친필첩』
7. 명백한 가짜 책 『만천유고』
만천 이승훈과 『만천유고』 │ 어이없는 『만천시고』 │ 무극관인의 발문
8. 『성교요지』와 『상자쌍천』
서양 인명 및 지명 표기에서 잡힌 발목 │ 윌리엄 마틴 목사의 『상자쌍천』과 『성교요지』 │ 오독과 무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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