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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 기교에 안긴 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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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동정남, 동정녀, 순진녀, 단행본,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씬중심, 3000원이하
* 남자 주인공 : 최연우. 첫사랑 피아니스트를 찾아 헤매는 남자.
* 여자 주인공 : 진아현. 사고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은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가슴 떨리는 다정한 로맨스가 땡길 때.
* 공감 글귀:
“나한테 피아노를 못 친다는 건 말을 못 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아니 그것보다 더 잔인해.”


초절 기교에 안긴 밤작품 소개

<초절 기교에 안긴 밤> “뭐, 뭐 하는 거야.”
떨리는 목소리 사이로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연우는 끄떡도 하지 않고 싱글싱글 웃었다. 상처받은 듯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더할 나위 없이 자신만만하고 장난기 어린 미소였다.
“못 믿겠다며?”
“뭐……?”
“믿을 수 없어서 못 믿겠다며, 내가 진심이라는 거. 그러면 믿게 해주려고.”
“그게 무슨…… 읏.”
아현의 말은 연우의 입 속으로 먹혀 사라졌다. 이번에는 벌린 입 사이로 연우의 입술이 부드럽게 아현을 감쌌다. 아주 다정한 입맞춤인데도 어째선지 다리에 힘이 풀렸다. 입맞춤뿐인데도 단호하고 믿음직스러운 분위기가 전해져 왔다.
“…….”
아현은 자기도 모르게 새나오려 하는 신음을 삼켰다. 눈앞이 핑 돌고 몸에 힘이 풀린다. 키스만인데, 키스만인데도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그럼 얼마나 더 해야 믿을래?”
“뭐, 뭘.”
그리고 연우가 한 손으로 툭, 셔츠 맨 위 단추를 풀었다. 그의 목소리가 위험하게 발해졌다.
“내가 너에게 욕정하는 걸―.”
그와 거의 동시에 연우가 아현을 꽉 껴안으며 다시 입술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아, 아읏.”
따뜻하고 부드러워진 아현의 입술에 연우의 뜨거운 입술이 들이닥치자 몸에 힘이 풀리려 했다. 그것을 눈치 챘는지 연우가 아현의 몸을 받쳐 안았다.



목차

Prelude in D flat major, Op.28 No.15
Piano Sonata No.8 in a minor,, K.310
Nocturne in C sharp minor, op. Posth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 18
Variations on the Kanon by Johann Pachel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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