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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깃드는 저녁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빛이 깃드는 저녁

소장단권판매가3,500 ~ 3,600
전권정가7,100
판매가7,100
빛이 깃드는 저녁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빛이 깃드는 저녁 2권 (완결)
    빛이 깃드는 저녁 2권 (완결)
    • 등록일 2020.06.11.
    • 글자수 약 13.7만 자
    • 3,600

  • 빛이 깃드는 저녁 1권
    빛이 깃드는 저녁 1권
    • 등록일 2020.06.14.
    • 글자수 약 11.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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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맞선,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뇌섹남, 까칠남, 직진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능력녀, 동정녀, 외유내강, 힐링물
*남자주인공: 현태오 - 작가. 자유분방하면서도 치밀한 성격. 독설과 밀어를 동전의 양면처럼 다루는 사내. 섬세한 연인. 치밀한 포식자. 4개 국어에 능통하지만 가장 유려하게 구사하는 언어는 침묵. 뜨겁고 까칠한 불온하고 관능적인 때때로 강아지.
*여자주인공: 이세라 - 미술사 전공 대학원생. 화가. 아름다움이 족쇄가 되어 인형처럼 키워진 여자. 비밀을 안고 계약결혼에 휘말린다. 버티는 데 재주 있는 결정적일 때 용감한 얌전한 고양이.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욕망이 낭떠러지의 꽃처럼 피어 있다.
사랑이여, 너의 이야기를 들려주렴.


연작 가이드

「빛이 깃드는 저녁」 : 바람처럼 살아온 남자 현태오와 인형처럼 살아온 여자 이세라가 계약결혼 후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별꽃 사각거리는 날에」 : 낭만다정남 정승경과 열혈발랄녀 이현소의 알콩달콩 힐링 연애기.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빛이 깃드는 저녁작품 소개

<빛이 깃드는 저녁> * 이 도서는 ‘설림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 연작: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눈의 성에서 너를 만나다>

[1권]
바람처럼 살아온 남자. 인형처럼 살아온 여자.
거래로 성사된 결혼. 1년 후에 약속된 이혼.
계절이 깊어갈수록 모습을 드러내는 진실.
마음의 틈새로 드리우는 아스라한 구원의 빛.

“너그럽기도 해라.”

삐딱한 말투 뒤로 더운 숨결이 불어 들었다. 후우. 탕아처럼 도발해 놓고 태오가 이죽거렸다.

“댁은 바보야, 천사야? 막말하고 소리 지른 놈 뭐가 예쁘다고 단추를 달아 줍니까?”

달아 달라고 한 사람이 누군데. 화해하자는 건가. 시비를 거는 건가. 이 남자, 종잡을 수 없다. 왜 자꾸 코끝이 시린지. 내 마음도 모르겠다. 바보 같아.

“좋아하는 사람 없었어요?”

발간 섬광이 반득. 바늘이 엇나가 손을 찔렀다.

“결혼 전에… 마음 준 사람이 있었다든가….”
“없었어요.”

세라는 재빨리 바늘을 물렸다. 다시 조준한 단추 구멍에 실을 넣으면서 웅얼거렸다.

“그런 사람… 없어요.”

[2권]
노을에 물든 하늘. 네가 스미는 시간.
네가 아닌 것은 모두 저물어, 밝아 오는 밤.
극진한 침묵으로 건네는 그리움의 인사.
사랑이여, 너의 이야기를 들려주렴.

집에 도착한 세라가 현관에서 망설였다.

“꽃, 버릴까요?”
“어?”
“태오 씨가 싫어하는 건 무엇이든 버릴 수 있어요.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도.”

마음 건드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꽃이 뭔 죄야?”

이미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이 버려지는 세상이잖아.
태오는 세라가 구두 벗기를 기다렸다가 손을 잡았다. 몸이 벌써 뜨거워서 손에 힘이 들어갔다.
침실 문가에 이르렀을 때 태오는 멈춰 섰다.

“꽃은 밖에 두고, 너만.”



저자 프로필

나자혜

2017.08.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나자혜

‘사랑과 지혜’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사람
야구팬. Runner.

카페: cafe.naver.com/lachsundqualle
블로그: lovenwisdom.tistory.com/


저자 소개

저자 – 나자혜

‘사랑과 지혜’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사람
야구팬. Runner.
카페: cafe.naver.com/lachsundqualle
블로그: lovenwisdom.tistory.com

<출간작>

세모달. 흑과 백. 눈의 성에서 너를 만나다.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가시꽃의 이중주. 플로라. 우리들의 시간꽃. 꿈꾸는 오아시스. 13월의 연인들. 얼음불꽃 外

목차

[1권]
프롤로그
01. 아름다운 타인
02. 독이 발린 사과
03. 자유를 위한 족쇄
04. 욕망이 낭떠러지의 꽃처럼
05. 진심과 변덕 사이의 진자
06. 숲이 있는 집
07. 아름다운 것이 망가지는 건 슬픈 일이니까
08. 달빛에 베다

[2권]
09. 나의 6시는 너를 기다리네
10. 길을 잃었으나 빛을 따라가는
11. 함정과 순정
12. 빛을 먹은 별들에게 고하는 안녕
13. 진심이 아닌 것들의 무덤
14.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고 쓰러지는 나무
15. 네가 아닌 것은 모두 저물어
16. 너는 가장 작은 인형이다
17. 빛 같은 침묵으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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