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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속삭임 상세페이지

무언의 속삭임작품 소개

<무언의 속삭임> [찰리 파커와 연쇄살인범이 보여주는 치열한 두뇌 싸움,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연쇄살인범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찰리 파커는 충격으로 경찰직을 그만두고 방황하다가 살해당한 가족의 복수를 다짐하고 범인을 찾아 나서게 된다. 도시 여기저기에서 발견되는 살인마의 흔적들. 사건의 시발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던 파커는 어지럽게, 하지만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수많은 죽음들과 직면하게 된다. 신중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파커의 눈에 하나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면서 어느새 수사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듯하다. 그러나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고, 수면 위로 떠오른 듯했던 진범의 실체는 다시 가라앉고야 만다.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대체 무엇을 위해 이 악랄하고 무모한 질주를 계속하는가.
끝없이 추락하는 찰리 파커. 사악한 범인을 쫓아 결국 그도 악마의 탈을 쓰는가?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누구든 찰리 파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지적이며 심오한 문학성을 드러낸
존 코널리 스릴러의 걸작 중에 걸작!

이 책이 없었다면 지금의 존 코널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찰리 파커 시리즈, 그 대망의 첫 작품



[일 년 만에 다시 돌아온 공포 스릴러계의 거장, 존 코널리]
작년 여름, 《언더베리의 마녀들》로 날카로운 인상을 남겼던 공포스릴러의 거장 존 코널리가 2011년 여름을 맞아 《모든 죽은 것》으로 다시 한국 독자들 앞에 섰다. 국내에는 지금껏 단 두 권의 책이 소개되었을 뿐이지만 그가 한국 독자들에게 불러일으킨 파장의 강도는 실로 엄청났다. 출판사와 원더 그라운드 블로그를 통해 다음 작품 출간 시기에 관한 문의가 쇄도했으며, 그중에서도 찰리 파커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컸다. 한국 독자들이 이토록 존 코널리를, 그리고 찰리 파커 시리즈를 손꼽아 기다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존 코널리의 소설은 문학적 수사가 뛰어나며 매끄럽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치밀하게 짜인 탄탄한 스토리와 정교한 이음매는 광고 영상처럼 속도감과 박력이 있으며, 꼼꼼한 묘사와 흡입력 강한 문체는 프롤로그를 펼치는 순간부터 독자들을 사건 현장의 한가운데로 순간이동시킨다. 아울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말을 궁금하게 만드는 능력까지, 그가 스릴러 작가로서 갖춘 매력은 한국 독자들로 하여금 존 코널리를 손꼽아 기다리게 했을 것이다.
그동안 히가시노 게이고가 독차지하다시피 했던 국내 공포 스릴러계의 왕좌를 이제는 존 코널리에게, 그리고 찰리 파커에게 넘겨줘야 할 때가 왔다. 무더운 여름, 끔찍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공포의 극한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하기 바란다.


[존 코널리의 데뷔작, 찰리 파커 시리즈의 첫 작품]
바텐더, 백화점 말단 직원, 저널리스트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존 코널리는 서른한 살의 나이로 문학계에 입문한다. 그는 첫 번째 장편소설 《모든 죽은 것》으로 미국 사립탐정소설가협회(PWA)에서 주관하는 셰이머스 상(Shamus Award) 최우수 신인상을 비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를 맞는다. 코널리는 이 책에서 ‘찰리 파커’를 탄생시켰고, 이후 일 년에 한 편씩 찰리 파커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물을 만들어내며 공포 스릴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43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와 작품의 완성도를 고려하면 그는 이 시대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발전하고 있다.
2010년 오픈하우스에서 출간된 중·단편 소설집 《언더베리의 마녀들》에 수록된 <반사되는 눈: 찰리 파커 소품>에서 ‘찰리 파커 시리즈’에 대한 존재감을 알리고 기대를 증폭시키며 한국 독자들의 애간장을 태워 왔으나, 긴 기다림은 모두 끝났다! 올 여름, 《모든 죽은 것》을 필두로 찰리 파커가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한국 독자들의 기대에도 충분히 부응할 것이다.


[생명경시 풍조가 만들어낸 최악의 살인마
혹은 죽음을 심판할 수 있다고 믿는 오만에서 시작된 참사]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와 『악마를 보았다』의 장경철은 아무 죄책감 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시체 조각을 수집하며 심지어 먹기도 한다. 《모든 죽은 것》의 연쇄살인범 ‘떠돌이’는 한층 더 지독하고 고약하다. 그는 산 자의 몸을 가르고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피부와 장기가 떨어져나가는 광경을 지켜보게 하면서 고통의 의미와 죽음의 숙명에 대해 말한다. 가장 지적인 동시에 최악인 살인마가 바로 ‘떠돌이’다.
고문과 처형, 지적인 호기심과 사디즘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죽음의 역사를 써 나가는 떠돌이. 그는 오직 자신만이 세상 사람들에게 고통과 죽음을 가르쳐줄 수 있다고 믿는다. 책 속의 살인범과 마주하다 보면 영화 속 주인공 외에 생각나는 인물들이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유영철, 김길태 등의 연쇄살인범들. 현실 세계에서도 실재하고 있는 연쇄살인범들의 극악무도한 만행, 그들 역시 떠돌이처럼 인간의 목숨을 심판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일까. 작가는 떠돌이를 매개로 인간에게 죽음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저자 프로필

존 코널리 John Connolly

  • 국적 아일랜드
  • 출생 1968년
  • 학력 더블린대학교 대학원 저널리즘 석사
    트리니티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아이리시 타임스 기자
  • 데뷔 1999년 소설 '모든 죽은 것'
  • 수상 미국사립탐정소설가협회 셰이머스상
    2000년 미국사립탐정소설가협회 최우수 신인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68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1999년 첫 번째 장편 소설인 《모든 죽은 것들 Every Dead Thing》에서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아나서는 전직 경찰관 찰리 파커를 처음 선보인 그는 이후 《검은 심연 Dark Hollow》(2000), 《죽음의 종족 The Killing Kind》(2001), 《하얀 길 The White Road》(2002)로 이어지는 찰리 파커 시리즈를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3년에는 최초로 찰리 파커 시리즈에서 벗어난 스릴러 《나쁜 남자 Bad Men》를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중·단편 소설들을 엮은 《언더베리의 마녀들 Nocturnes》을 통해 장편뿐만 아니라 단편에도 뛰어난 글솜씨를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후 《잃어버린 것들의 책 The Book of Lost Things》(2006), 《불안 The Unquiet》(2007), 《죽음의 신들 The Reapers》(2008), 《연인들 The Lovers》(2009), 《문 The Gates》(2009), 《무언의 속삭임 The Whisperers》(2010)를 잇달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키며 성공적인 공포 스릴러 작가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 더블린에 본거지를 둔 그는 소설의 두 배경지인 미국과 아일랜드를 오가며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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