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5.07.24. 전자책 출간
- 2015.07.06. 종이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1.2MB
- 약 27.1만 자
- ISBN
- 9791186009314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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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호의 악몽 2> 휴고상 수상작가 댄 시먼스가 창조해낸 또 하나의 대작
역사적 사실주의, 고딕 호러, 고대 신화가 버무려진 완벽한 소설
1845년, 영국 해군 본부는 프랭클린 경에게 북서항로 개척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한다. 상부의 명을 받은 프랭클린 경은 당시 획기적인 장비가 구비된 함선 두 척을 이끌고 북극으로 떠난다. 북극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동토인 동시에 무한한 기회였다. 그 누구도 이들의 실패를 예견하지 않았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장비가 장착된 함선에 비상식량을 넘치도록 실은 터라 탐험대가 혹여 빙하에 몇 년 갇힌다 해도 목숨을 잃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았다. 그럼에도 탐험대는 결국 북극에서 실종되었고, 함선 역시 자취를 감추었다. 1849년, 이들을 찾아 나선 구조대가 일부 승조원의 묘와 쓰던 물품을 발견하긴 했지만, 프랭클린 탐험대는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될 뿐, 정확히 언제 어디서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프랭클린 탐험대, 이리버스호, 북극, 북서항로, 실종. 여기까지는 많은 이들이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크로지어 함장과 테러호까지 기억하는 이는 흔치 않다. 작가 댄 시먼스는 프랭클린 경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크로지어 함장과 자매함 테러호를 소설의 중심에 세웠다. 호러, 판타지, SF 장르를 아우르는 작가는 기대대로 능수능란하게 공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크로지어 함장의 자화상을 예리하면서도 처량하게 그려내 큰 재미를 선사한다. 주인공 외에 저마다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독자들은 테러호의 선원들이 북극의 빙해에 갇힌 것처럼 댄 시먼스의 대서사시에 정신없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휴고상 수상작가 댄 시먼스가 창조해낸 또 하나의 대작
역사적 사실주의, 고딕 호러, 고대 신화가 버무려진 완벽한 소설
다채로운 캐릭터와 풍성한 플롯으로
환상적인 팩션을 완성하다
1845년, 영국 해군 본부는 프랭클린 경에게 북서항로 개척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한다. 상부의 명을 받은 프랭클린 경은 당시 획기적인 장비가 구비된 함선 두 척을 이끌고 북극으로 떠난다. 북극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동토인 동시에 무한한 기회였다. 그 누구도 이들의 실패를 예견하지 않았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장비가 장착된 함선에 비상식량을 넘치도록 실은 터라 탐험대가 혹여 빙하에 몇 년 갇힌다 해도 목숨을 잃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았다. 그럼에도 탐험대는 결국 북극에서 실종되었고, 함선 역시 자취를 감추었다. 1849년, 이들을 찾아 나선 구조대가 일부 승조원의 묘와 쓰던 물품을 발견하긴 했지만, 프랭클린 탐험대는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될 뿐, 정확히 언제 어디서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프랭클린 탐험대, 이리버스호, 북극, 북서항로, 실종. 여기까지는 많은 이들이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크로지어 함장과 테러호까지 기억하는 이는 흔치 않다. 작가 댄 시먼스는 프랭클린 경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크로지어 함장과 자매함 테러호를 소설의 중심에 세웠다. 호러, 판타지, SF 장르를 아우르는 작가는 기대대로 능수능란하게 공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크로지어 함장의 자화상을 예리하면서도 처량하게 그려내 큰 재미를 선사한다. 주인공 외에 저마다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독자들은 테러호의 선원들이 북극의 빙해에 갇힌 것처럼 댄 시먼스의 대서사시에 정신없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인간의 본성, 문명과 야생에 대한 예리한 관찰로 완성한 대작
작가 댄 시먼스는 방대한 사료를 수집하여 촘촘히 판을 짜고 그 위에 상상력과 이누이트 설화를 얹혀 걸작을 빚어냈다. 소설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탐험대가 북극 빙하에 갇혀 함선 생활을 하는 시기, 함선을 버리고 빙원으로 나와 남진하는 시기, 이후 홀로 남은 크로지어의 모습이 이어진다. 시먼스는 탁월한 묘사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괴물 툰바크가 느닷없이 나타나 탐험대를 공격하면 독자의 심박이 덩달아 빨라진다. 춥고 텁텁한 선실에 갇혀 생활하는 승조원들을 보면 우리의 숨이 턱 막힌다. 함선을 떠나 혹한을 뚫고 남진하는 모습을 보면 읽는 이들도 처참해진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크로지어의 꿈을 ‘들으면’ 몽롱한 무의식의 바다를 그와 함께 헤엄치는 것 같다. 작가는 당시 영국 해군의 실상에서 이누이트 생활상까지 철저한 조사를 기반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역사적 사실을 복기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뜨거운 쇼로 매듭지었다.
2014년 9월, 캐나다 북부 킹윌리엄 섬 인근 빅토리아 해협 해저에서 존 프랭클린 탐험대 함선 두 척 중 하나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설을 읽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댄 시먼스(DAN SIMMONS)
미국 일리노이 주 출생. 휴고상 수상작인 과학소설 『히페리온(Hyperion)』과 후속편 『히페리온의 몰락(The Fall of Hyperion)』으로 유명해졌다. ‘히페리온의 노래(Hyperion Cantos)’라고 알려진 이 시리즈의 다른 작품으로는 『엔디미온(Endymion)』과 『엔디미온의 번영(The Rise of Endymion)』이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공상과학, 공포, 판타지를 아우르며, 가끔씩은 한 작품 안에 앞서 언급한 요소들을 혼합시키기도 한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그의 재능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바로 세계환상문학상 수상작인 『칼리의 노래(Song of Kali)』이다. 그 외 작품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은 서스펜스 소설 『다윈의 칼(Darwin‘s Blade)』, 『사기꾼들의 공장(The Crook Factory)』, 『여름밤(Summer of Night)』과 그 속편 『겨울의 출몰(A Winter Haunting)』, 『시체들의 위안(Carrion Comfort)』, 『일리엄(Ilium)』, 『올림푸스(Olympu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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