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7.5MB
- ISBN
- 9791166328084
- ECN
- -
- 출간 정보
- 2022.12.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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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 현대물, 일공다수
* 작품 키워드 : 첫사랑, 노모럴, 애증
굴림공, 상처공, 짝사랑공, 미인공, 미남수, 매형수, 손님수, 재벌수, 개아가수, 후회수
* 공 : 윤우정 ― 눈을 뜨지 못하는 동생만 바라보고 살던 와중, 매형의 제안으로 클럽 자비의 204번이 된다. 언젠가 만났던 아카시아 향기가 나는 남자를 잊지 못한다.
* 수 : 백도건 ― 클럽 자비의 VIP 손님. 204번이 있는 방에 늘상 가지만 단 한 번도 그를 이용하진 않고 그저 방관한다.
* 수 : 차이환 ― 빚을 갚을 수 있다며 윤우정을 204번으로 만들었다. 윤우정과의 관계에 만족하고 있으나, 뒤틀리는 사이를 종잡을 수 없어 불안해한다.
* 수 : 서연준 ― 윤우정에게 다정하게 다가오는 유일한 사람. 병원 옥상에서 처음 만난 후, 늘 변함없이 제자리에 있어 준다.
* 이럴 때 보세요 : 사랑하는 방식이 각기 다른 세 남자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저는 정말 이사님한테 아무것도 아닙니까.”
<입 벌린 밤> 삶의 원동력인 가족을 모두 잃고, 폐건물에서 뛰어내리려던 순간이었다.
“죽기엔 아까워.”
“…….”
“살아, 반드시.”
낯선 남자의 말이 위로가 되어 살아왔건만.
빚에 시달리다 매형의 권유로 클럽 자비에서 ‘204번’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
해가 지면 늘 입 벌린 밤이 다가와 괴롭히는 곳.
“윤우정, 안 돼.”
“이 일. 형이 먼저 제안해서 시작한 겁니다.”
차이환의 만류에도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던 어느 날.
이젠 익숙하고도 그리웠던 그 남자, 백도건을 손님으로 맞이했다.
“저는 정말 이사님한테 아무것도 아닙니까.”
“당연하지. 넌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야.”
그날을 전부 잊은 듯한 태도에 오히려 고마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와 달리 싱숭생숭한 마음은 더 버틸 수 없게 만들었는데.
“우정? 이름 예쁘다. 우리 친구 할까요?”
“……네?”
204번의 존재를 모르는 서연준에게 조금씩 ‘우정’이라는 걸 깨달아 갔다.
저자 : 유영하브
<1권>
1. 상품 번호 204
2. 노력
<2권>
3. 해방
4. 대가
5. 부정
6. 이면
7. 아카시아
4.5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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