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 ISBN
- 9791131452493
- ECN
- -
- 출간 정보
- 2017.06.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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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
* 작품 키워드: 사이다, 복수물, 벤츠환승물, 꽃길
* 남자주인공: 순애남, 다정남, 능력남, 연하남
* 여자주인공: 상처녀
* 이럴 때 보세요: 피곤한 날 온수처럼 감싸 주는 이야기가 그리울 때, 똥차가 폐기되는 장면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일 그만하고 지금부터 나랑 놀아요. 응?”
<황홀경> 가슴속 눈물이 번지던 밤
그렇게나 마음에 사무치던,
그렇게나 앓았던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말했다.
어디론가 흘러가던 그녀의 마음을 그리며.
"황홀해요."
***
눈을 감아도 보이는 해준의 눈빛이 꼭 저를 경멸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렸다.
아린 가슴 어디쯤을 부여잡자 몇 년간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이름이 탄식처럼 흘러나왔다.
“서해준….”
“왜요.”
눈을 뜨니 해준이 그녀 앞에 서 있었다.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경의 심장이 뛰는 속도를 점점 빨리하며 제일 먼저 반응하기 시작했다.
“나를 왜 이제야 불러.”
“해준아….”
단숨에 겹쳐진 입술을 해준이 집요하게 빨아 댔다.
경이 숨을 뱉으려 입을 벌리자 틈을 놓치지 않고 혀가 밀고 들어왔다.
입안을 핥아 대는 혀를 밀어내려고 했으나 해준은 허락하지 않았다.
숨이 점점 가빠져서 버거워하는 그녀가 느껴지자 해준의 입술이 그녀의 목으로 옮겨 갔다.
목에 입술을 댄 채로 그가 말했다.
“다시는 놔 주지 않을 거야.”
그리고 이어지는 탐닉은 끝이 없었다.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이러면 어떡해요.”
투명하고 끈적이는 액체가 손가락에 잔뜩 묻어 있는 걸 그녀에게 보여 주면서 해준이 얄궂게 말한다.
“이래도 계속 일만 할 거예요?”
“못됐어, 정말… 읍!”
벌어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뜨거운 혀가 들어왔다. 입천장을 슬쩍 훑더니 어정쩡하게 있는 그녀의 혀를 잡아채 빨아들였다. 그녀의 입술은 얇은데 혀는 이렇게 통통하고 귀엽다. 달콤하게 입안에 감겨오는 게 꼭 사탕 같다. 녹지 않아서 평생 빨아 먹을 수 있는 사탕.
손끝으로 유두를 튕기자 그녀의 눈이 질끈 감긴다.
“일 그만하고 지금부터 나랑 놀아요. 응?”
작품 속에서 발췌
***
곡도 쓰고 글도 쓰는 카이입니다.
블로그 – fromk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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