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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연회 상세페이지

잔혹한 연회작품 소개

<잔혹한 연회>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신인 여배우 율.

크루즈에서 만난 남자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이 남자와 함께라면 생의 마지막을 불태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에게서 자살한 언니의 그림자가 보인다.



사랑 혹은 복수.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이다.

한편 언니의 자살을 파헤치는 율의 앞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데....
.
.
.
“하룻밤에 천 유로(*대략 한화 130만 원) 어때?”

기준은 말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동시에 말소리의 주인을 마주한 그의 눈이 크게 떠졌다. 얼큰하게 올랐던 술기운이 순식간에 달아나는 것 같았다.

방금 전까지 자신이 떠올리던 그녀가 눈앞에 서 있었다. 그리고 황당하게도 이 배의 선주인 자신에게 원나잇을 제안하고 있었다.

난간에 몸을 기댔던 기준은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나지막이 입을 열었다.

“본인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 아닌가? 더 높은 값을 부른다 해도…….”

그러나 그녀는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기준의 말을 잘랐다.

“후후. 당신의 몸값을 말하는 건데? 어때? 24시간에 천 유로.”
.
.
과감해진 손길은 유방을 천천히 움켜쥐고 크게 일그러뜨렸다. 탄력 좋은 유방이 손가락 사이로 올라와 크게 도드라져 솟아올랐다.

율은 기준이 유방을 힘주어 주무를 때마다 다물었던 입술을 떨어뜨리며 움찔했다.

그러나 기준의 신경은 이미 다른 한손으로 옮겨 가 있었다. 원피스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잘록한 허리선을 따라 골반을 훑어 내렸다.

속옷 자국을 내지 않을 정도로 자그마한 팬티가 풍만한 율의 힙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었다. 손바닥보다 작은 팬티는 갈급한 기준의 손길에 전혀 방해가 되지 못했다.

기준은 율의 배꼽 아래로 손바닥을 더듬어 내려가더니 곧장 팬티 안으로 손을 넣었다.

“읍.”

율이 소리를 내며 앞으로 균형을 잃었다. 그리고 반사적으로 기준의 어깨를 움켜잡았다.

기준은 한 뼘 더 가까워진 거리에 팬티 안으로 들어간 손을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
.
“당신의 눈빛보다 당신의 바디가 더 솔직한 거 알아? 이봐, 조금씩 젖고 있잖아. 난 하룻밤에 7번도 할 수 있어. 그리고 당신이 원한다면 오늘 밤엔 그보다 더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저자 프로필

설하연

2015.1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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