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배덕의 온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배덕의 온도

소장단권판매가2,500
전권정가5,000
판매가5,000
배덕의 온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소장하기
  • 0 0원

  • 배덕의 온도 2권 (완결)
    배덕의 온도 2권 (완결)
    • 등록일 2020.08.06.
    • 글자수 약 10.4만 자
    • 2,500

  • 배덕의 온도 1권
    배덕의 온도 1권
    • 등록일 2020.08.06.
    • 글자수 약 9.6만 자
    • 2,5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배덕의 온도작품 소개

<배덕의 온도> #나쁜남자 #집착남 #절륜남 #계략남 #상처녀 #첫사랑 #배덕남녀 #키잡물 #애잔물 #동거 #소유욕 #계약결혼


-본문 중에서-

한집에 살기에 너무 뜨거운 두 사람.
그는, 커다란 눈망울로 예쁜 짓을 할 때조차도 그 아이를 동생이라 생각한 적 없었다.

“우니까 더 예쁘단 말이야? 재미있네. 앞으로 너랑 살아야겠어.”

아홉 살 서진은 봉사활동을 하러 간 은애원에서 여섯 살 예진과 비밀을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20년 동안 오빠였던 자신을 버리고 굶주린 짐승의 눈빛으로 다가갔다.

“네가 죽겠다고 하도 난리를 치니까, 그게 귀여워서 허락한 거야. 그 녀석이랑 약혼한 게 뭐, 결혼하는 기분이나 맘껏 내보라고 허락한 거지 널 포기한 게 아니라고.”

출구를 찾는 그녀의 눈동자가 바빴다. 불행하게도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문은 그의 뒤에 있었다.

“이리와. 내가 가면 손 잡는 거로 끝나지 않아, 너도 잘 알겠지만.”

머뭇거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를 자극한다는 걸 모르지 않았다. 하지만 서진은 사랑하는 엄마의 아들이었다.

“곧 엄마가 들어오실 시간이야. 이러지 마.”

예진에 관해 어떤 기다림도 참을 수 없었다. 서진은 성큼성큼 다가가서 바짝 굳은 그녀의 손목을 낚아챘다. 두 팔로 바들바들 떠는 어깨를 가두었다.

“기다리는 데도 한계가 있어.”

예진은 날 선 눈빛을 외면하며 입술만 잘근잘근 깨물었다. 긴장으로 뛰는 혈관이 터질 듯 꿈틀거렸다.
욕망으로 소용돌이치던 서진의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어 들었다.

“예진아, 너무 힘들어. 너 아니면 안 돼. 제발 날 쉬게 해줘.”



저자 프로필

리들리

2019.04.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리뷰

구매자 별점

4.2

점수비율
  • 5
  • 4
  • 3
  • 2
  • 1

3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