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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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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 2권 (완결)
    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 2권 (완결)
    • 등록일 2021.10.18.
    • 글자수 약 14.1만 자
    • 3,500

  • 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 1권
    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 1권
    • 등록일 2021.10.18.
    • 글자수 약 1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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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작품 소개

<전남편과 파괴적인 거래> “그래. 네가 원하는 이혼 해주지. 대신 조건이 있어. 훗날 내가 원하는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조건이 필요해.”
어떤 요구를 하기 위해 이런 말을 꺼내는 걸까. 뇌리를 스친 불길함과 두려움은 그토록 원했던 이혼의 달콤함에 덮여지고 말았다.
“당신의 요구, 뭐가 됐든 들어준다고 약속할게요. 이걸로 우리 거래는 성립인가요?”
“그래. 거래 성립.”
“마지막으로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줄 수 있어요? 이건 거래하자는 건 아니고, 당신 아내로서 하는 부탁이에요.”
“부탁? 위자료를 원하는 건가? 아니면 이 집을 달라는 부탁? 뭐가 됐든 들어주지. 그래도 내 아내로 1년을 살았으니, 그 보답으로.”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인 사람이다. 로경은 호랑이를 연상케 할 정도로 매서운 인상처럼 성격도 칼 같았다. 자로 잰 듯 확실한 성격.

제멋대로 흘러내린 눈물을 손으로 훔쳐내고 마음을 강하게 다잡았다.

“날 열렬히 사랑한다는 얼굴로, 한 번만 안아줘요.”
“이런 식으로 배다미의 처음을 갖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언젠가 한 번은 재회할 줄은 알았지만, 막상 만난 전 남편은 여전히 잘생겼고 품위라는 껍데기 안에 짐승을 숨기고 있었다.

재회한 전남편이 내게 요구해온 거래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 거래로 인해 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했다.


저자 프로필

권초이

2016.02.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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