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애완 황후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동양풍/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작품 키워드 : #왕족/귀족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나쁜남자 #상처녀 #동정녀 #외유내강 #고수위

*인물 소개
남자주인공: 단야 – 신비한 외모를 가진 미형의 사내. 수많은 형제를 무참히 죽이고 스스로 왕좌에 오른 단야국의 황제. 간자인 월영을 죽이는 대신 애완용 여인으로 삼아 곁에 두기로 한다.
여자주인공: 월영 – 패전국 풍국의 여인. 단야국 황궁의 노예로 끌려와 간자로 활동하다 발각된다. 혈귀라 불리는 단야 앞에서 목숨을 구걸하지 않는 단단한 성정을 가졌다.

*이럴 때 보세요 : 무자비한 황제가 깊어지는 연심에 빠져 마음고생하다 사람 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읽어 보세요.

*공감 글귀 : “내게 연심이란 보이지 않아도 만지고 싶고, 눈앞에 있어도 보고 싶은 것이다.”


애완 황후작품 소개

<애완 황후> “내가 가는 곳에는 언제든 너를 데리고 다닐 작정이다.”

딸랑.
단야의 손을 피해 엉덩이를 뒤로 물리던 월영은 제 몸에서 나는 청량한 방울 소리를 들었다.
소리가 나는 곳을 손으로 더듬으니 가느다란 발목에 달린 방울이 만져졌다.
미간을 구긴 월영이 더듬거리며 방울을 떼어내려 했으나 매듭을 찾지 못해 그만두었다.
황제에게 애완용으로 길들여질 앞날이 그려지자 방울이 발목에 걸리든 목에 걸리든 아무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초롬하니 귀엽긴 하다만.”

낮게 가라앉은 음성에서 웃음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그리 인내심이 강하지 않단다.”

***

드나드는 움직임을 따라 주름진 내벽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단야를 자극했다.
뭉근하게 짓누르며 진입하자 월영이 울부짖으며 제 살갗을 할퀴었다.

“월영, 황제의 몸에서 피를 볼 작정인가?”
“소, 송구…… 흡! 흐읍!”

풍염한 엉덩이를 움켜쥐고 더 깊숙이 허리를 짓쳐 올렸다.
귓전을 때리는 어여쁜 교성에 갈라진 소리를 내는 월영을 쾌락의 한계까지 몰아붙였다.

“아읏, 으응. 흐아!”

생각을 놓아버린 월영의 적나라한 교성이 귓가에 흡족하게 감겼다.
단야는 지루하고 긴 밤에 즐거움을 가져온 이 아이를 영영 놓지 않을 생각이었다.


저자 프로필

상림(메리J)

2019.07.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애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10%할인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우연 다방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이혼하러 온 주제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장르가 순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27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