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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 것 같은 동거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죽일 것 같은 동거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죽일 것 같은 동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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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죽일 것 같은 동거 2권 (완결)
    죽일 것 같은 동거 2권 (완결)
    • 등록일 2023.05.04.
    • 글자수 약 11.6만 자
    • 3,500

  • 죽일 것 같은 동거 1권
    죽일 것 같은 동거 1권
    • 등록일 2023.05.04.
    • 글자수 약 11.7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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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고수위 #동거 #몸정>맘정 #계략남 #절륜남 #상처녀 #소유욕/독점욕/질투 #현대물 #조직/암흑가 #더티토크 #능력남 #능글남 #외유내강 #순진녀 #동정녀 #첫경험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남자 주인공: 신재원(31)
“그렇게 원하는 거, 내가 주겠다고. 지금 내부자의 시선이 필요한 거 아닌가?”
특유의 철저함과 집요함, 뛰어난 통찰력으로 끝내 꽃놀이패를 제 손안에 거머쥐는 남자.
신흥 사이비 교단과 연계된 조직의 머리이자 교주의 오른팔, 그리고 재벌가 회장의 사생아.
어둠에 묻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교단 내에 잠입한 은하에게, 그는 내부자로서 아찔한 제안 하나를 건넨다.

*여자 주인공: 구은하(27)
“저도 생각보다 그쪽에 대해 많이 알아요.”
위험한 진실에 가까워지기 위해 기꺼이 제 한 몸을 판돈 삼아 도박판 위에 올라선 여자.
2녀 중 장녀. 그러나 그간 안온하고 평범하던 그녀의 일상은 정교한 기만이자 착각이었다.
어느 날 돌연 행방이 묘연해진 동생을 찾아 교단 내에 잠입하던 중 그녀는 재원과 엮이고, 사선에서 그의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강렬하고 위태롭고 치열한, 뜨거운 불길 속에 뛰어드는 부나방 같은 사랑에 빠지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분명히 은하 씨에게 기회 줬어요. 내게서 도망칠 기회를 줬다고.”
불시에 치민 이질감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간 안온하다고 여겨온 일상에 균열이 인다.


죽일 것 같은 동거작품 소개

<죽일 것 같은 동거>

어느 날 신흥 사이비 종교에 빠진 여동생이 행방불명되었다.
구은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단의 신입 연수원에 잠입하던 중 신재원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원하는 거, 내가 주겠다고. 지금 내부자의 시선이 필요한 거 아닌가?”

신재원. 그는 뒤따르는 수식어가 많은 남자였다.
정신 나간 미친 새끼, 신흥 사이비 교단 연관 조직의 대가리, 교주의 유능한 오른팔,
이 나라에서 한 손안에 꼽히는 거대 재벌가 회장의 사생아…….

“이제 우리, 일종의 파트너잖아요.”

본능적으로 은하는 감지한다.
이 남자는, 위험하고 위태롭다고.

“그런데 왜 그런 표정일까요, 은하 씨는. 이 정도는 각오했을 텐데…… 안 그래요?”

그렇게 치정극일지 정치극일지 모를 불가해한 상황의 한복판,
소화할 수 없을 불길 같은 사랑에 빠져 버린 은하.

상황은 빠르게 치닫는다. 채 수습할 겨를조차 없이, 한데 말려들어 잠식되리 만치.
그럼에도 은하는 그녀를 탐하는 재원을 마주 안는다.

과연 몸도, 마음도, 목숨까지도 모조리 건
죽일 것 같은 동거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

“자, 잠시만요.”

은하는 다급하게 그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대답 대신 재원이 습기 찬 그녀의 음부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검지와 중지로 벌려 숨어 있던 작은 살점을 잘 드러나게 고정한 뒤 혀를 내어 핥았다.

“아, 잠시……!”

그간 누군가의 손에 닿은 적 없었던 부분으로부터 어찔하게 강렬한 감각이 치민다. 조금 전 키스를 할 때와 비슷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키스를 할 때와는 달리 수동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번, 두 번, 작고 도독한 살덩이를 연달아 느릿하게 핥던 재원이 입을 맞췄다. 이어 혀를 뾰족하게 모아 빠르게 굴리다 춥, 소리를 내며 강하게 빨아들인다.

“……으, 하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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