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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쌍방구원 #원나잇 #미남공 #미인공 #다정공 #인외공 #집착공 #계략공 #재벌공 #상처공 #절륜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 공: 아서 드레이그 / 190cm 초중반, 탄탄한 체격. 골격이 있어서 시원시원해 보인다. 전형적인 귀족 어투를 사용하지만, 고상한 어투로 천박한 말을 하는 취미가 있다. 부족할 거 없어 보이는 남자이나 사실은 인간불신과 애정결핍이 심한 편.

* 수: 리오넬 워커 / 170cm 후반, 마른 체격. 라푼젤처럼 가둬진 채 자랐기에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그의 부모님은 다른 사람들을 병원균 취급하며, 몸이 약한 넬의 접촉을 막으려 든다. 넬은 이런 부모님에게 불만을 갖고, 반항하기 위해서 부모님 몰래 아서와 관계를 맺으며 일탈을 즐긴다.

* 이럴 때 보세요: 살 만큼 산 인외 도련님이 순진한 인간을 녹여 먹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키스가 형편없던데, 가르쳐 줄까?”


인어 도련님 기록일지작품 소개

<인어 도련님 기록일지>

*본 작품은 가정 폭력 트리거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키스가 형편없던데. 가르쳐 줄까?”
온화하고 우아한 말투 덕분에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넬은 아서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깨닫고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혔다.
‘…가르쳐 주겠다니. 키스하자는 뜻이잖아.’
심지어 가르쳐 준다는 건, 넬이 키스를 잘하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하자는 뜻으로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넬은 한참 동안 ‘가르쳐 줄까?’의 의미를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 그에게 질문했다.
“무슨, 뜻이죠?”
“뭘 가르쳐 줄 생각이냐고?”
아서는 아침밥 메뉴를 말해 주는 것처럼, 산뜻한 얼굴로 한마디를 던졌다.
“당연히 섹스지. 나랑 키스만 할 생각이었나? 내 얼굴이 마음에 든다며.”
넬이 각오했던 것보다 두 배로 야릇하고, 네 배로 충격적인 말이었다.

* * *

그는 무균실에서 자라는 신생아처럼, 자극이나 재미와 단절된 삶에 신물을 느꼈다. 그렇기에 한평생 일탈을 즐길 기회만을 노려 온 상태이기도 했다.
‘이게 바로 그 기회가 아닐까? 여긴 마을에서 몇 킬로미터가 떨어진 낡은 성이고, 상대가 섹스해도 좋다는 의사를 표시했잖아. 동의 없이 덮치는 것도 아니고, 성인끼리 동의하에 섹스하는 게 뭐가 나쁘다고.’
넬은 억압 때문에 생겨난 반항심에, 충동적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려 버렸다.
“…좋아요. 해요, 섹스.”


저자 프로필

그로넨달

2022.05.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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