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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도시3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   에세이/시 에세이

한 달에 한 도시3

에어비앤비로 여행하기: 아시아편

구매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10,500(30%)
판매가10,500

책 소개

<한 달에 한 도시3> 소박하게 치른 작은 결혼식과 전세금을 빼서 떠난 세계여행.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보며 천천히 지구 한 바퀴를 돌아온
김은덕, 백종민 작가의 마지막 여행 이야기!

이스탄불에서 만난 난민들의 속사정,
테헤란에서 만난 천사 같은 사람들,
히말라야 트레킹을 통해 확인한 부부애,
인도의 고아에서 알게 된 서핑의 매력,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되짚어보는 여행의 의미까지.

존재 자체만으로 여행을 충동질하게 만드는 유럽을 지나
열정과 비애로 가득한 남미를 거쳐
가깝지만 낯선 모습을 간직한 아시아에서
부부의 여행기가 절정으로 치닫는다!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숙박 중개 서비스,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를 통해 살아보는 여행을 실천한 김은덕, 백종민 작가

에어비앤비는 자신의 주거 공간 중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온라인 숙박 중개 서비스로 호스트가 자신의 공간을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진을 찍어 올리면 해당 공간이 필요한 게스트가 기간을 계산해 연락한다. 요금 결정은 호스트와 게스트의 몫이며 에어비앤비는 중개 역할만 담당한다. 『한 달에 한 도시』의 작가 김은덕, 백종민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경비 절감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한 것은 물론 현지인의 삶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실천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을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한 에어비앤비는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키워드가 되었고 김은덕, 백종민 작가는 누구보다 먼저 에어비앤비를 통해 살아보는 여행을 실천하며 세계여행의 노하우를 익혔다.

현지인의 삶에 스며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생생한 에피소드 수록!

세계여행과 자유여행이 보편화된 지금, 사람들은 어느 때보다 여행을 갈망하고 새로운 여행법을 고민한다. 작가 김은덕, 백종민이 택한 여행은 생소한 지역을 찾아 나서는 탐험도 아니고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사건과 사고가 이어지는 여행도 아니었다. 현지인의 집에서 머물며 여행보다는 생활에 가깝게 지내기 위해 애썼고 관광지보다는 현지에서 만난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 덕분에 우리는 여타의 여행 에세이에서 볼 수 없었던 순간을 접하게 되었다. 책이나 뉴스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다. 한국과 언어는 물론 문화가 다른 나라들이지만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와 놀랍도록 맞닿아 있었다.

전 세계를 누볐던 2년간의 여행기는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의 성장을 담은 드라마였다!

익숙한 공간을 떠나 낯선 나라로 삶의 중심을 옮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누군가와 24시간을 함께한다는 것은 최고의 순간은 물론 최악의 순간마저 혼자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할 일도 많은 30대 부부가 인간관계는 물론 경제활동도 중단한 채 오로지 상대방에게만 집중하면서 2년간 떠난 세계여행의 기록은 여행기인 동시에 배우자에 관한 깊은 관찰기이자 성장기였다. 작가들이 스스로 ‘20년의 세월을 2년간 압축’한 것 같았다는 소감은 책 곳곳에 나타난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할 수 있다.

대만에서 겪은 지진, 히말라야 트레킹, 현지 경찰과의 대립 등. 체력과 정신력의 극한을 경험하며 이혼을 생각했다고 작가들은 도발적인 고백을 하지만 이들의 솔직한 고백은 여행이야말로 부부와 가장 닮은 말이며 여행의 방식은 그 자체로 삶을 꾸려나가는 방식이 될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유럽과 남미를 거쳐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지구 한 바퀴를 돌면서 펼쳐진 두 사람의 희로애락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 역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프로필

김은덕

2020.07.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2010년 2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스태프로 일하며 처음 만났다. 그해 10월 연애를 시작하며 비혼주의자임을 서로에게 밝혔는데, 오히려 이 사람과 결혼하면 다르게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었다. 반 동거 생활로 희망의 근거를 발견하고는 2012년 5월 결혼했다. ‘평등한 결혼생활’을 고민하며 결혼선언문의 첫 번째 항을 “하나, 우리는 남편과 아내이기 이전에 독립된 개체로서 평등한 관계로 살아갈 것입니다”라고 채웠다. 결혼식이야말로 두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 되는 자리라고 생각해,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을 받지 않고 예식, 신혼여행, 신혼집을 마련했다. 2013년 세계여행을 떠나 24개 도시를 ‘한 달에 한 도시’씩 천천히 여행했다. 2015년 돌아와 회사로 출근하는 대신 글 쓰며 여행하는 삶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스스로를 ‘도시빈민’이라 일컫지만, 서로를 ‘불확실한 세계의 유일한 확신의 존재’로 여기며,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언제나 “예!”라고 답한다.

2012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13년 4월 함께 세계여행을 떠났다. 한 도시에서 한 달간 머무는, 이른바 ‘한달살기’라고 불리는 느린 여행이었다.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 24회 연속 한달살기를 하는 2년 동안 두 사람은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었다. 덕분에 2015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직장을 구하는 대신 글 쓰며 여행하는 삶을 시작했다. 2013년 이래로 두 사람의 한달살기는 계속되고 있다. 2019년 7월 쿠알라룸푸르, 8월 발리를 포함, 모두 마흔 번의 한달살기를 마쳤다.

이 책 『여행 말고 한달살기』는 7년간 두 사람이 한달살기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초심자의 눈높이에 맞춰 세세하고 꼼꼼하게 풀어 쓴 실전 가이드북이다. 두 사람은 누구에게나 한달살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생계 부담, 시간 부족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오직 자신의 몸과 마음에 맞춰 일상을 꾸리는 단 한 달이 나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이를 추구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글 쓰며 여행하는, 지금 두 사람의 삶이 그러하듯이.

지금까지 『사랑한다면 왜』, 『없어도 괜찮아』, 『한 달에 한 도시』(유럽/남미/아시아, 전3권)를 썼고, SBS [뉴스토리], [SBS스페셜], KBS [아침마당], [사람과 사람들], EBS [생각하는 콘서트] 등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저자 소개

김은덕 · 백종민

아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남자와 자기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결혼했다. 2년 동안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 보자는 계획을 세웠고 숱한 고민을 등에 업은 채 여행을 떠났다. 기내용 가방 2개면 부부가 2년 동안 지내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알았고 방 한 칸에서 살아도 풍요로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가진 걸 버리기까지 숱한 고민이 있었지만 이제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행복을 미루지 않고 떠나서 다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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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글 전혀 새롭지 않은, 그러나 모든 것이 새로운

첫 번째 달(이스탄불): 우리는 그동안 이렇게 지냈어요
· 명절엔 역시 쌈박질
· 사고 그리고 백만 불짜리 보험
· 너희들의 여행은 무엇을 위한 거니
· 가족의 재발견
· 팽이 파는 소년의 눈물
· 케밥의 나라, 터키
· 눈물 젖은 치킨

두 번째 달(테헤란): 오해와 편견 사이에서
· 환대는 이들처럼
· 이 나라를 어쩌면 좋니
· 현지인을 만나는 방법
· 테헤란의 택시 호갱님
· 호텔, 마이 스위트 호텔
· 검열하는 사회
· 이맘 광장은 덤이었어
· 겁 없는 아내와 걱정 많은 남편

세 번째 달(히말라야): 함께 걷는다는 것의 의미
· 안녕, 낯선 사람
· 끌려가는 인생
· 단풍놀이
· 고행 길
· 고산증의 시작
· 나의 발걸음, 나의 속도
· 가방의 무게
· 거북이가 달렸다
· 선택의 기로
· 말을 달리다
· 서러운 종착지
· 애증의 관계
· 미완의 아쉬움
· 뒤바뀐 카트만두

네 번째 달(고아): 이곳이 고향이라면 참 좋겠네
· 델리의 두 세계
· 기승전, 인포메이션 센터
· 고아가 어떤 곳이냐고 묻는다면
· 우리는 이상한 동네에 산다
· 티켓보다 아까운 쿠폰
· 성탄절, 나누는 기쁨
· 강아지들은 어디로 갔을까
· 초보 서퍼 납시오

다섯 번째 달(만달레이): 미얀마, 네 속을 보여 줘
· 만달레이의 첫 느낌
· 미얀마의 속사정
· 구치소의 문턱에서
· 주머니와 부조리
· 타나카 공장을 견학하다

여섯 번째 달(방콕): 친구가 생겼어요
· 약자는 서럽다
· 여행에 사치가 필요한 이유
· 유엔에서 밥 먹자
· 백종민 선생의 다이어트 도전기
· 내게도 친구가 생겼어요
· 내 억울함에 관하여
· 특별한 날을 보내는 법

일곱 번째 달(롬복): 여행과 결혼은 서로 닮았다
· 롬복을 만나러 가는 길
· 노천 수영장, 정전 그리고 망고스틴
· 눈뜬장님과 바다거북
· 특이한 여자사람과 산다는 것
·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여행자 한 세트
· 내 아내는 둘이에요
· 매운 고추, 롬복

여덟 번째 달(타이베이): 우리 인생의 호우 시절
· 이런 만두는 처음이에요
· 중국어 계약서에 도장 찍고 싶어라
· 두려움 없는 사랑
· 아이고, 잘생긴 오빠
· 은덕의 D-1
· 종민의 D-1

맺음말 불편할 뿐이지 부족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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