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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

소장전자책 정가10,150
판매가10,150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작품 소개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 제1회 K-스토리 공모전 일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식당, 요리, 치유라는 자칫 뻔할 수 있는 설정을
다정한 환상성, 에피소드, 선명한 캐릭터로 작품에 힘을 실어주었다.” - 이도우

두려움, 회피, 슬픔 등 음식으로 나쁜 기억을 치유할 순 없을까? 심리적 편식은 ‘나쁜 습관’이 아닌, ‘아픈 기억’이라는 말이 있다. 아픈 몸을 의사가 치료하듯 아픈 기억은 요리사가 치료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물망초 식당은 음식으로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어주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는다. 주인공 문망초는 사람들의 편식을 없애주기 위해 노력한다.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맞는 음식 처방을 내린다. 과연 식당에 찾아온 손님들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편식을 고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쌤앤파커스와 리디북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K-스토리 공모전”의 일반/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음식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보편적인 소재임에도 안정적이고 따뜻하게 글을 풀어내 감동을 주어, 독자 심사위원에게 특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출판사 서평

음식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할 수 있을까?

물망초 식당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저마다 음식과 얽힌 나쁜 기억이 있다. 그들은 상처, 실패, 두려움, 부정. 특정 음식에 지난 과거를 투영해 미워하면서 견뎌왔다. 넘어져 생긴 상처가 두려워 다시 걷지 않으려는 아이처럼, 한 음식을 피하여 살아왔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편식이란 음식에 대한 저항이 아니라 기억에 대한 저항이라는 사실이었다.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은 음식을 소재로 하지만 사람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며 기존의 소설과는 차별점을 두어 손님들의 마음과 기억을 치유하고자 한다.

이 작품을 심사한 소설가 이도우는 이 작품에 대해 “식당과 요리를 소재로 하는 기존 콘텐츠들이 많고, 사람의 다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치유한다는 설정도 뻔할 수 있으나, 다정한 환상성과 에피소드, 선명한 캐릭터, IP 확장 가능성 면에서 이번 공모전의 성격과 색깔에 어울린다는 점이 이 작품에 힘을 실어주었다.”라고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사람이 요리를 통해 치유 받는다는 내용은 다소 대중적인 소재지만 그만큼 대중 보편적인 정서를 건드리며 이를 안정적으로 풀어내 감동을 준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at to Live! Eat to Care!
사람의 슬픔을 보듬고, 마음을 치유하는 이곳은,
당신만을 위한 1인 맞춤 식당 ‘물망초 식당’입니다.

1:1 맞춤요리 전문 레스토랑 ‘금귀비정찬’ 사장 금귀비는 딸 문망초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간이 식당에서 손님 7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으면 가게를 물려주겠다는 것이다. ‘금귀비정찬’은 망초의 아버지 정원이 처음 개업했던 레스토랑이지만, 정원이 죽은 후 엄마 금귀비가 이어가고 있다. 문망초는 건강이 나빠지는 엄마를 대신해 가게를 이어받기 위해 계약을 체결한다. 그러나 여기엔 조건이 있다. 간이 식당의 컨셉은 ‘편식 식당’으로, 반드시 손님의 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 사람을 사랑해야 진정한 요리사가 될 수 있다며 금귀비는 해당 조건을 고수한다.

문망초는 호기롭게 <편식 식당>을 오픈해 첫손님 유현을 맞이한다. 유현은 어린시절 겪은 엄한 훈육 때문에 ‘김치’에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김치를 먹지 못하는 걸 부끄러워한다. 망초는 유현을 위해 김치를 숨기는 요리를 고안해보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피가 두꺼운 찐빵을 사서 친구 동희네를 방문한다. 망초는 고등학생 때 개에게 물린 탓에 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하필이면 동희가 말티즈를 입양한 탓에 망초는 가장 큰 두려움과 직면한다. 하지만 동희는 겉모습이 개일 뿐, 과거 너를 문 그 개와 다르다 조언한다.
여러 도움 끝에 망초는 겉모습과 본질의 차이를 깨닫는다. 마치, 피가 두꺼워 야채 맛인지 팥 맛인지 겉으로는 알 수 없는 찐빵과 같이 말이다. 망초는 여기에서 착안하여 김치를 숨겨주는 김치만두를 고안한다. “겉과 속이 일치하는 게 사상에 얼마나 될까요?” 결국 유현 씨가 선택한 것은 김치만두였다. (59p) 유현은 김치가 든 줄 모르는 상태에서 김치만두를 맛보게 되고, 수년 만에 김치를 씹어 삼킨다. 그렇게 유현은 김치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한 발짝을 뗀다.

그 후 망초는 다양한 손님들의 ‘실연(족발), 가난(꽁치), 미성숙함(야채)’ 트라우마를 조금씩 치유하며 자신 또한 위로를 받게 된다. 식당을 운영하며 배운 것은 결국 사람의 슬픔을 보듬는 일, 더 나아가 사랑하는 일이었다.
과연, 망초는 계약 조건을 모두 수행하고, ‘금귀비정찬’을 물려받을 수 있을 것인가?


저자 프로필

청예

  • 수상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제1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2024.02.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웬즈데이 유스리치 클럽》으로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우수상을,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보문고 스토리크리에이터 4기 선정작 《틀니와 싹수》로 영상화 판권을 계약하기도 했다.작가는 ‘소설이란,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캐릭터로 독자와 친구가 되는 과정이며, 더 많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쓴다’고 소설 집필의 의미를 전했다.


저자 소개

지은이 청예

《웬즈데이 유스리치 클럽》으로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우수상을,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보문고 스토리크리에이터 4기 선정작 《틀니와 싹수》로 영상화 판권을 계약하기도 했다.

작가는 ‘소설이란,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캐릭터로 독자와 친구가 되는 과정이며, 더 많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쓴다’고 소설 집필의 의미를 전했다.

목차

1. 계약 2. 용기를 주는 김치만두 3. 슬픔을 이겨내는 족발 4. 변화하는 꽁치 완자 5. 용서하는 닭 수제비 6. 당당함을 키워주는 채식 떡볶이 7. 용감해지는 채소 구이 8. 사랑이 가득한 계란죽 9. 물망초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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