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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알파의 납치 - Sex Determination 33℃ 앤솔로지 05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그 알파의 납치 - Sex Determination 33℃ 앤솔로지 05

한뼘 BL 컬렉션 6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그 알파의 납치 - Sex Determination 33℃ 앤솔로지 05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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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알파의 납치 - Sex Determination 33℃ 앤솔로지 05작품 소개

<그 알파의 납치 - Sex Determination 33℃ 앤솔로지 05> #서양풍 #오메가버스 #감금 #SM #군대 #재벌 #소꿉친구 #오래된연인 #애증 #배틀호모 #코믹/개그물 #삽질물 #하드코어 #리버시블 #강제 #임신
#임신공 #미인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스토커공 #재벌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호구수 #단정수 #재벌수 #굴림수 #도망수
대장군이 목표인 크리스티는 오메가로 발현하게 되자, 자신의 정혼자 에디를 강제로 알파로 발현시킨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아이의 아버지가 된 에디는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일자리를 구하고자 한다. 어렵게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을 구한 에디는 신이 나서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크리스티는 질투심에 불타서 에디를 불안하게 지켜본다. 그러던 어느 날, 에디가 저녁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는 일이 생긴다.

Sex Determination 33℃ 앤솔로지의 다섯 번째 작품.
동일한 인물들과 설정을 가지고, 연작의 형태로 진행되는 앤솔로지 내 개별 단편들은 그 자체로 줄거리의 완결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따로 읽어도, 함께 읽어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오늘도 에디는 외출했다. 에디 한 명이 사라졌는데 집 안은 텅 빈 것 같았다. 크리스티는 하릴없이 딸랑이를 흔들며 엘리자베스에게 하소연했다.
"엘리. 아빠가 또 돈 벌겠다고 나갔어. 그냥 집에만 있어 줘도 행복하고 좋은데. 왜 아빠는 우리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
"부우우--."
"그치? 엘리, 너도 아빠 보고 싶지?"
크리스티의 말이 맞는다는 듯 엘리자베스는 방실방실 웃었다. 말을 알아들은 것은 아니겠지만 눈에 콩깍지가 씐 크리스티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크리스티는 엘리가 못내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다는 듯 우유 냄새가 나는 볼을 가볍게 매만졌다. 사실 크리스티와 에디의 사랑스러운 딸, 엘리자베스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야 그럴 수밖에. 요람에 누워 있는 엘리자베스는 오늘로서 생후 4개월이 되었을 뿐이다.
크리스티가 손에 쥔 둥그런 딸랑이를 움직일 때마다 안에서는 구슬이 굴러가는 것 같은 소리가 났다. 엘리자베스는 많은 장난감 중에서도 이 딸랑이를 가장 좋아했다. 어린아이란 정말 신기하다.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움직이면 왼쪽으로 눈동자가 움직였다. 딸의 빛나는 눈동자를 보며 크리스티는 오늘도 아무도 듣지 못하는 하소연을 했다.
"에디, 보고 싶다......."
"부우우, 부우--!"
"어제도 제대로 못 박았는데. 이렇게 자기 오메가를 방치해도 되는 거야?"
"부우우우......."
"일 분 일 초도 아까워 죽겠는데 에디는 이런 내 마음 모를 거야. 육아휴직 하는 동안은 우리 세 가족 맨날맨날 붙어 있었으면 좋겠는데......."
후우, 땅이 꺼질 것처럼 깊은 한숨을 내쉰 크리스티 카이저는 어제의 기억을 돌이켜 생각했다. 어제의 에디는 정말 끝내줬지. 얼마나 끝내줬냐면, 크리스티가 섹스를 하고 싶다고 치대자 에디는 순순히 가랑이를 벌려 줬다. 보통 피곤하다고, 싫다고, 귀찮다고 징징거리는 것이 다였는데 어제는 달랐다. 그래서 크리스티는 그야말로 눈이 돌았다. 에디가 좋아하는 대로 온몸을 흐물흐물하게 녹여 놓으며 온갖 공을 들였다. 페로몬을 미친 듯이 뿜어내며, 아주 밤새도록 박아줘야겠다고 이를 악물고 벼르고 있었는데.
문제는 요 근래 계속된 외출로 체력이 달린 에디가 한 번 사정하자마자 그대로 기절해 버린 거였다. 에디의 엉덩이골을 들쑤시던 크리스티는 당황했다. 에디, 너 알파야. 이런 걸로 기절하면 안 되잖아. 정말 자는 거야? 에디, 진짜 이런 날 놔두고 자? 억울해하던 크리스티는 결국 잠든 에디의 배 위에 앉아 흉흉하게 솟은 성기를 수음하며 에디의 배를 잔뜩 적셔 놓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오늘도 에디는 아침이 되자마자 나가 버렸다. 크리스티를 혼자 침대 위에 버려두고. 엘리자베스를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아니, 돈이야 알아서 내가 다 벌어서 갖다 바칠 건데....... 우리 에디 정말 상냥하고 좋은 가장이고 알파인 거 알겠는데, 도대체 왜 그러냐고......."
"부우우우--!"
엘리가 크리스티의 말을 알아듣듯이 손을 마구 휘저으며 배냇짓했다. 크리스티는 커다란 손가락을 엘리의 손가락에 쥐어주며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엘리는 생물학적 엄마인 크리스티의 손가락을 조물조물거리며 입술을 모아 "부우우!"하고 기분 좋은 듯 외쳤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잠복 근무_송닷새
_클럽 블랙_송닷새
_우주 정찰대를 위한 경고문_따랴랴
_시선의 길목_먼스먼스
_책도깨비_경계선
_생일 소원_리커
위의 도서 외 총 100여종 이상을 2017년 말까지 출간할 계획입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럼블 : 슈퍼 갤럭시 럼블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외전 포함)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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