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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스토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꽃미남 스토커

한뼘 BL 컬렉션 149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꽃미남 스토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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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스토커작품 소개

<꽃미남 스토커> #현대물 #첫사랑 #애증 #질투 #착각/오해 #코믹/개그물 #삽질물 #일상물
#다정공 #집착공 #미인공 #능글공 #사랑꾼공 #무심수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도망수
알바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시윤. 어느 날부터 인가 그를 쫓아다니는 남자, 강현이 등장한다. 주변 여자들을 시선을 한번에 끌어당기는 외모에 고급스러운 양복이 잘 어울리는 강현은, 시윤과 자신이 전생부터 인연이 있다면서 시윤을 스토킹한다. 강현에게서 도망을 다니던 시윤은 어느 날 자신의 몸이 여자에게는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고, 시험 삼아 강현과 모텔로 들어가보기로 한다.
잘 나가는 직장인과 취업준비를 하는 초식남의 익숙한 구도, 수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낸 문체, 달달한 스낵처럼 즐길 수 있는, 스토킹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요즘 나를 따라다니는 남자가 있다.
키는 185cm는 족히 돼 보이고, 나이는 30대 중반 정도 돼 보인다. 얼굴은 연예인 저리 가라 할 정도. 얼굴에서 빛이 난다고 해야 하나.
그 남자가 길거리에 서있기라도 하는 날엔 여자들 눈에선 하트가 나온다.
“대박. 잘생겼어.”
“가서 번호 따볼까?”
“슈트 핏 대박. 모델인가?”
“저런 남자가 옆집에 살았으면.”
근데 왜 저런 남자가 나를 따라 다니냐고? 나도 잘 모른다. 이유나 알면 속이라도 편하겠다. 되라는 취업은 안 되고, 이상한 스토커가 내게 붙기나 하고. 정말 내 인생이 제대로 꼬였나보다.
한 일주일 전 남자가 처음 말을 걸어왔다.
“우리 다시 만납시다. 한시윤 씨.”
“뭘 다시 만나요?”
대박. 소름.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았지?’
누가 내 이름을 부른 적도 없고, 그렇다고 이름표를 달고 있었던 것도 아닌데, 남자는 내 이름을 원래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불렀다. 나는 분명 남자를 그날 처음 봤는데.
점점 더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다시 사랑하기로 했잖아. 전생에서.”
하지만 돌아온 대답에 긴장 탁 풀어졌다. 아니, ‘첫눈에 반했다’든지, ‘좋아한다’라든지, 납득이 갈 만한 얘기면 또 모른다. 근데 앞뒤 없이 전생에서 다시 사랑하기로 했다고? 게다가 난 남자인데?
“저....... 제가 어릴 때부터 좀 여자처럼 생겼다는 소리는 종종 들었는데, 저 남자에요.”
“알아. 너 지금은 남자잖아.”
말은 또 왜 이렇게 짧은 것인지. 아무리 내가 더 어려 보인다지만, 초면인데 말이 너무 짧은 것 아닌가?
“네. 남자에요. 제가 전생에 여자였다고 해도 지금은 남자라고요.”
“난 상관없어.”
나도 모르게 실소가 터져 나왔다. 상관없다니. 허. 참. 내가 남자여도 상관이 없다는 것은 이 남자가 게이라는 것인데. 게이들이 노멀을 좋아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것이 나라니 상당히 기분이 안 좋았다.
“전 여자 좋아하거든요?”
“그것도 상관없는데.”
내가 상당히 언짢아하는 말투로 말하는데도 남자는 정말로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 것이 상관없다는 듯 말했다. 남자한테 이런 말까지 듣고 올해가 삼재인 것이 틀림없다.
남자와 싸울까 생각해지만, 나보다 덩치가 커서 싸우면 내가 질 것 같았다. 그래서 차선책을 선택했다.
“아니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 너 성희롱으로 고소할 거야!”
나는 남자의 정강이를 퍽 치고 달아났다. 소심한 복수였다. 마음 같아선 확 거기를 차주고 싶었지만, 같은 남자로서 고통을 아니까 그것은 꾹꾹 참았다.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남자는 나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말이 좋아서 따라다니는 것이지, 스토킹이었다.
내가 알바 하는 편의점과 술집은 어떻게 알았는지 매일 드나들면서, 계속 나만 쳐다본다. 조만간 내 얼굴이 뚫릴 것만 같다.
‘그럴 거면, 슈트를 입고 오지 말든지.’
매번 슈트를 입고 찾아오는 남자 덕에, 술집엔 여자 손님들이 많아졌다. 사장님은 웬 황금 두꺼비를 데려왔냐며, 내쫓지도 못하게 한다.
“아휴.”
그래도 나한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지 하지 않아서 신고할 명분도 없다. 스토킹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섭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잠복 근무_송닷새
_클럽 블랙_송닷새
_우주 정찰대를 위한 경고문_따랴랴
_시선의 길목_먼스먼스
_책도깨비_경계선
_생일 소원_리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흥끼끼

2018.05.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흥끼끼입니다.
흥 나는 하루 되세요!! 끼끼 ㅎㅅㅎ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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