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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의 그 남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셰어하우스의 그 남자

한뼘 BL 컬렉션 25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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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의 그 남자작품 소개

<셰어하우스의 그 남자> #현대물 #오해/착각 #동거 #친구>연인 #코믹/개그물 #일상물 #사건물
#미인공 #츤데레공 #강공 #순진수 #명랑수 #허당수 #단정수
대학교 2학년 지훈은,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외삼촌에게서 벗어나려고 학교 근처에서 집을 구하러 다닌다. 그러던 중 발견한 셰어하우스. 굉장히 넓은 방에 훌륭한 집이지만 저렴한 조건. 완벽한 숙소가 될 듯 하다. 그 셰어하우스에는 현재 3명이 살고 있는데, 관리자인 정훈, 장난스러운 행동으로 지훈을 놀라게 하는 재민, 지훈에게 유난히 차갑게 대하는 지환이다. 마음에 걸리는 동거인들이기는 하지만, 지훈은 좋은 조건과 저렴한 집세를 생각하면서 버텨내리라 다짐한다. 이사를 마친 후, 첫 등교를 한 지훈은 지환이 같은 강의를 듣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억지로 나마 지환에게 아는 척을 하는 지훈. 그러나 지환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셰어하우스에 사는 4명의 룸메이트들이 엮어가는 달달한 일상 속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띵동!
두근대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철컥.
"안녕하세요! 셰어하우스 집 보러 왔습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씩씩하게 인사를 했다.
"오! 어서 오세요. "
덩치가 굉장히 큰 근육질의 남성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집안으로 들어왔을 때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히야!"
부동산 어플로 봤을 때 지나치게 좋아 보이는 집안 사진이 연출된 이미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조명의 차이만 있을 뿐 사진 그대로였다. 넓고 쾌적했고, 가구들도 깔끔하게 색이 통일되어 있었다. 거실과 연결되어 있는 테라스도 마음에 들었다. 크진 않았지만 작은 마당도 정말 정겨웠다.
"방은 이쪽이에요."
남자의 안내에 따라, 방도 구경했다.
"히야!"
넓진 않았지만, 한 명이 적당히 머물기에는 쾌적한 넓이였고, 침대, 책상, 옷장이 세팅되어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 창으로 햇빛도 잘 들어오는 것 같았다.
부엌도, 화장실도 정말 어디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런 좋은 집이 일반적인 원룸의 월세보다 더 저렴하다는 것이었다.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산다는 것이 걸리긴 했다. 그것은 차차 친해지면 더 좋을 수도 있고, 내가 들어온다면 4명이서 사는 작은 규모라서 더욱 안심이었다.
"계약 하겠습니다!"
***
셰어하우스에 들어가기로 하는 날이 되었다. 짐을 바리바리 싸서, 셰어하우스 앞에 섰다.
“이제 앞으로 내가 살 집이야!”
서울에 이런 개인 주택에서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거기다 학교와도 가까워서 걸어 다닐 정도니 금상첨화였다. 이제 때려죽인다고 하더라도, 이 집구석에서 나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띵동!
철컥.
셰어하우스의 문이 열리고, 기쁜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저번에 봤던 덩치 큰 남자가 현관에서 미소로 맞아주었다. 거실 소파에서 처음 본 남자가 어딘가 개구진 미소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어서 와요."
덩치 큰 남자가 가방을 받아주며 말했다.
"네, 감사합니다."
쿵.
신발을 벗고, 온몸을 짓누르던 짐을 잠시 내려놓았다.
"반가워!!"
와락.
‘!’
소파에 있던 남자가 갑자기 나를 껴안으며 인사를 했다.
‘미, 미국식?’
갑작스러운 행동에, 처음 보는 사람이라서 어쩔 줄을 모르고 혼란스러웠다.
‘......?’
그런데 날 껴안던 소파에 있던 남자의 손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 것 같았다. 등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엉덩......!
빡!
"악!"
덩치 큰 남자가 소파에 있던 남자의 머리를 커다란 주먹으로 내리 찍었다. 소파에 있던 남자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바닥을 나뒹굴었다.
"용서하세요, 이놈이 장난이 워낙 심해서."
"아, 네......."
"자, 그럼 일단 앉아서 인사부터 좀 하죠."
덩치 큰 남자의 제안에 따라 소파에 앉아서 사람들과 인사를 했다.
"아, 안녕하세요. 전 이지훈이라고 하고요, 나이는 21살입니다. 대학교 2학년이에요."
"영계?"
빡!
소파에 있던 남자가 한 말에, 덩치 큰 남자가 다시 핵꿀밤을 먹였다.
"여기 한국대 다니는 거 맞죠?"
덩치 큰 남자가 주먹을 문지르며 물었다.
"네, 맞아요."
"저희도 다 거기 다니거든요. 2학년이면 후배네요."
"아, 네."
"전 이제 졸업반이에요. 이름은 강정훈. 나이는 26살. 앞으로 한집에서 지낼 사인데 말 좀 편하게 해도 될까요?"
"아, 물론이죠, 형."
"하하하, 그래. 저번에 봐서 알겠지만, 여기 관리자야. 살면서 문제 있으면, 나한테 말하면 돼."
"나도 26살. 박재민. 이 곰 같은 놈이랑은 동기야. 빨리 친해지자."
찡긋
.......
재민이라는 형이 갑자기 끼어들어 자기소개를 하고는 별안간 윙크를 했다. 저 친해지자는 말이 이렇게 위험하게 들리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저, 근데 저까지 4명이라고 들었는데, 한 분은......?"
"맞아, 방에 있을 거야. 야! 지환아! 나와서 인사 좀 해!"
정훈이 현관과 가까운 방 쪽으로 소리를 질렀다. 덩치만큼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귀가 따가울 지경이었다.
"지환아! 최지환! 어이!"
‘으아, 귀청 떨어지겠네! 그냥 좀 나와라!’
끼익.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안에서 남자 한 명이 거실로 나왔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잠복 근무_송닷새
_클럽 블랙_송닷새
_우주 정찰대를 위한 경고문_따랴랴
_시선의 길목_먼스먼스
_책도깨비_경계선
_생일 소원_리커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로등

2018.05.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여러분의 지친 밤을 밝히는 글을 쓰고 싶은 로등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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