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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사 Q - 빵이 없으면 먹는 것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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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사 Q - 빵이 없으면 먹는 것은작품 소개

<조교사 Q - 빵이 없으면 먹는 것은> #현대물 #서양풍 #SM #계약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유혹수 #퇴폐미수 #굴림수
노예를 사고파는 것이 합법적인 사회. 조교사라는 직업은 의뢰인의 취향에 맞추어, 각종 노예나 파트너를 입맛에 맞도록 길들여주는 것이다. 이번 의뢰는 만찬에 쓸 인간 접시로, 한 노예를 길들여 달라는 것이다. 벌거벗은 노예의 몸 위에 음식을 올려 놓고, 손님들이 음식을 집어먹으면서 즐기는 것은 평범한 일이기에, 편한 마음으로 일을 시작한 조교사 Q. 그러나 너무나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노예 때문에, 일이 꼬여만 간다. 음식을 집기 위한 포크가 살에 닿기만 해도 움찔거리고, 눈빛만으로도 흥분하는 노예의 몸 위에 음식을 올려 놓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다.
너무나도 조교가 잘 되어 모든 자극에 흥분하는 노예의 나체 위에 음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조교사 Q의 감탄스러운 해결책이 자극을 더하는 하드코어 단편.
* 이 작품은 '조교사 Q' 연작에 속하는 단편입니다. 그러나 각각의 단편이 독립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개별적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레이리트, 지금 자세 그대로 유지.”
“으응… 네. 움직이지 않을게요.”
“말만 그렇지. 장식해 둔 마들렌이 또 떨어졌어. 만찬까지는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긴 식탁 위에는 금발의 낭창한 미청년이 누워 있었다. 그의 몸 위에는 여러 가지 접시와 꽃이 놓여 제법 그럴싸하게 플레이팅이 되어 있었으나 Q가 포크를 몸에 가져다 댈 때마다 청년이 몸을 파르르 떠는 통에 자꾸만 위쪽의 음식들이 식탁으로 떨어졌다.
“...아응!”
“고작 이런 것에 찔리는 걸로 느껴? 민감한 것도 정도가 있지.”
보통은 저 혼자 음탕하게 반응하는 노예라면 일주일 쯤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게 될 만큼 크게 혼을 냈겠으나 이번에는 쉽게 그러지도 못했다. Q가 이번에 받은 의뢰는 만찬회의 장식으로 완벽하게 쓸 수 있는 노예를 길들여 달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공연히 잘못 때렸다가 상처가 생겨 흠이라도 나면 말이 나기 십상이다.
‘너무 얕봤어. 인정해야겠는데.’
Q는 이 집의 노예 레이리트에게 잠깐 쉬라고 말한 뒤 자신도 식탁 의자에 몸을 깊게 묻고 한숨 돌렸다. 자신의 사무실이 아닌 의뢰인의 집에서 노예를 조교했던 것은 지금까지도 여러 번 있었지만 이번 의뢰는 조금 특수했다.
Q는 조교사라는 조금 특수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었다. 노예 시장이 완전히 합법화된 지금도 본인들의 취향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노예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처음에는 외모와 성격 정도만 보고 데려온 후 적절하게 길들여 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 길들이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노예를 대신 조교해 주는 것이 Q 같은 조교사였다.
<개도 노예도 근본적으로는 같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딱 맞는 훈련을 받아야만 주인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요. 그렇지 않다면 처분당하거나, 형편없는 감도와 버릇을 가진 노예라는 딱지가 붙어 헐값에 중고로 팔려 나가는 결말 밖에 없습니다>
Q는 자신의 역할을 그렇게 즐겨 설명했다. 실제로도 그의 실력은 일류로 인정받아 언제나 노예를 그의 사무실 앞에 던져 놓고 이러저러한 몸으로 개발해 달라는 의뢰가 끊이지 않았다. 가끔은 노예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도 특수한 재미를 찾는 경우 그에게 의뢰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였다.
이번 의뢰도 늘 그렇듯 평범한 조교 의뢰 중 하나였다. 저택에서 열릴 만찬회에 깜짝 놀랄 만큼 화려하고 귀한 디저트를 대접하는 것. 그 때문에 거기에 사용될 노예인 레이리트를 메인 장식으로 쓸 수 있도록 조교해달라는 의뢰였다.
‘쉬울 줄 알았더니.’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조교사 Q - 마조히스트 의뢰_호레이
_조교사 Q - 교도소에서의 의뢰_호레이
_조교사 Q - 개인용에서 공공용으로_호레이
_조교사 Q - 평범한 인생에서 나락으로_호레이
_조교사 Q - 조교사&선배 조교사_호레이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호레이

2018.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호레이입니다. 뭐가 호레이냐면 조교물 보고 쓸 때마다 만세삼창이 나와서 호레이입니다. 여러분도 좋아하시면 만세 한번 불러주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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