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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와 XX 한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나는 나와 XX 한다

한뼘 BL 컬렉션 38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나는 나와 XX 한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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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와 XX 한다작품 소개

<나는 나와 XX 한다> #현대물 #인외존재 #애증 #나와나 #코믹/개그물
#강공 #까칠공 #능욕공 #초딩공 #평범수 #소심수 #까칠수 #굴림수
길을 걷다가 꽤 멋진 거울이 버려진 것을 발견한 주인공. 마침 큰 거울이 필요했던 주인공은 아무 생각 없이 거울을 들고 집으로 들어온다. 만족한 모습으로 거울을 살펴보던 주인공은 이상한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한다. '노크해 주세요' 라는 글자를 호기심 어리게 바라보던 주인공이 거울을 툭툭 두드리자, 거울 속 비춰지던 주인공의 반사체가 거울 밖으로 튀어 나와 버린다. 놀란 주인공에게 스스로의 분신 같은 것일 뿐이니 안심하라는 거울 속 '나'. 그리고 그렇게 2명으로 복제된 상황이 여러모로 유익할 수 있다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거울 속의 내가 튀어나와 또다른 나의 분신이 되어버린다는 기발한 착상을 바탕으로 한 코믹물.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이므로, 평소 내가 원하던 것들을 같이 해보자고 부추기는 나 자신이 밉지만은 않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며칠 전이었다.
나는 집에 가던 길에 거울 하나가 버려진 것을 발견했다. 꽤 커다란 전신 거울이었는데, 거의 새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서 '아니 이런 걸 왜 버렸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결국 집으로 가져오고 말았다.
'안 그래도 하나 장만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잘 됐다.'
당시에는 돈 안 들이고 새 가구를 장만해서 눈에 보이는 게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이상한 구석이 많았다.
첫째, 버려진 거울인데 기분 나쁠 정도로 새 것 같았다는 점.
둘째, 제법 비싸 보이고 상태도 좋은데 중고품으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다 버렸다는 점.
마지막으로... 전에도 이것과 똑같은 디자인의 거울이 버려져 있던 것을 내가 봤다는 점이다.
그때는 일이 바빠서 버려진 거울을 주워 올 시간이 없었다. 어느 순간 사라져있어서 다른 사람이 주워갔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다시 버려진 채로 발견된 것이다.
똑같은 장소에 버려진 똑같은 물건.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상한 상황이지만, 당시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거울이 마음에 들어서 그걸 냅다 집어 들고 왔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벽에 거울을 걸고,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았다. 굳이 닦지 않아도 깨끗한 거울이었지만 잘 닦아서 더 깨끗해지면 좋으니까.
"반질반질하네."
나는 깔끔해진 거울을 보며 만족스럽게 웃었다. 그러다 거울 테두리에 무언가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너무 작고 흐릿해서 처음엔 뭐라 적혀있는지 알 수 없었다. 아주 자세히 살펴보자 글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노크 해주세요]
정말 뭔 소린지 모를 문구였다.
"전 주인이 써놨나?"
다른 곳에도 낙서가 있는 것인가 싶어서 이리저리 둘러봤더니 거울 뒷면 구석에 [by. Wonderland] 라고 적힌 글귀를 발견했다. 아마 거울을 판 가게 이름인 것 같다.
'글씨체가 똑같은 걸 보면 제조사에서 새겨 넣은 거 같은데.'
똑똑똑.
나는 거울을 향해 노크했다. 별 이유는 없었다. 심심할 때 거울 보고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과 같은 뻘짓이었다.
똑똑똑.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달랐다. 거울 너머에서 거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거울에 비친 내가 씩 웃으며 왼손으로 노크하고 있던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으, 아아아아아악!"
난 비명을 지르며 뒤로 넘어갔다. 머릿속으로 온갖 거울 괴담이 스쳐 지나갔다.
한밤중에 무용실에서 거울 보고 춤췄는데 알고 보니 무용실엔 거울이 없었다!
거울하고 가위바위보 했는데 내가 이겼다!
"나 귀신 아니거든?"
거울 속에서 노크하던 '나'는 어이가 없다는 얼굴로 말했다. 그러더니 창문을 넘어오는 사람처럼 거울 속에서 이쪽으로 빠져나왔다.
"쫄지 말고 잘 봐. 너야 너."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퇴마는 몸으로_오라클
_극한직업 저승사자_오라클
_VIP_방앗간
_최면 어플_또리얌
_S급 각성자들의 가족사_나비양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오라클

2018.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나는 나와 XX 한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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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시스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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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는 몸으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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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오라클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검색해보고 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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