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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입은 쉬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그녀의 입은 쉬지 않는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48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그녀의 입은 쉬지 않는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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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입은 쉬지 않는다작품 소개

<그녀의 입은 쉬지 않는다> #현대물 #오해 #운명적사랑 #첫사랑 #달달물 #힐링물
#능력남 #사이다남 #다정남 #상처남 #평범녀 #사이다녀 #직진녀 #허당녀
기업체를 경영하면서 방탕한 생활을 하는 아버지를 증오해서 11년 동안 집을 떠나 있던 상혁이 집에 돌아온다. 육군 소령으로 능력을 발휘하던 상혁은 아버지가 위독해지고 회사를 맡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런 상혁에게 아버지의 병 간호를 돕고 있는 유림이라는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첩이 아닌가 라는 의심도 했지만, 정식 간호사로서 병 간호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된 상혁. 오랜만에 돌아온 자신의 방에서 쉬려는 상혁 앞에 유림이 나타나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 벗고 샤워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 마치 아무도 없다는 듯 자연스럽게 옷을 벗는 유림. 상혁은 황당해 하면서도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사건을 즐기기로 한다.
어린 시절의 상처로 외로움을 가진 남자. 그리고 한시도 입을 쉬지 않고 수다를 떠는 여자. 그녀의 입을 막는 방법은 오직 하나인 듯 하다. 독특한 소재와 풋풋한 몸들의 사랑이 따듯한 문체 속에 잘 어우러진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쾅!
11년 만에 집에 돌아온 상혁은 3미터 쯤 되어 보이는 대문을 발로 닫는다.
현관에 들어서 열린 안방을 보니, 침상에 누워있는 윤 회장 옆에 저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여자가 간호를 하고 있다.
'저 여잔 몇 번째 여자일까? 이제... 딸 같은 여자까지... 아프다는 말. 갈 때 다 됐다고 전역하고 다 쓰러져가는 회사라도 맡아 달라는 말. 새빨간 거짓말인거 같군.'
"어머~ 아드님이신가 보다~"
무릎을 꿇고 윤 회장 손을 닦던 유림은 일어나 상혁을 보고 큰 눈을 반달로 만들어 웃는다.
염색기 없는 단정한 단발머리에 살구색 블라우스, 검정 H라인 스커트를 입고 살색 스타킹을 신은 아담한 체구다.
'그래도 이번엔 좀 얌전한 여자를 들였네... 갈 때가 되긴 했나 보네.'
"상혁 군, 왔어~"
상혁이 중학교 때부터 집안일을 해주던 김 여사가 반긴다.
"네~ 여사님이 고생이시네요. 엄마부터 회장님까지..."
"나야 뭐. 이만한 직장이 어딨겠어. 사모님은 안녕하시지?"
"네~ 가끔 여사님 말씀하십니다."
"이제 상혁 군이 아니라, 상혁 씨? 아님 사장님? 이라고 해야겠어. 하하하~~ 아 참. 여긴 유림 씨. 회장님 간병인이셔."
'아...! 어쩐지... 회장님 스타일이 아닌 거 같더라.'
"안녕하세요~ 요즘 회장님 상태가 안 좋아서 상주하고 있는데요. 아드님 오셨으니 곧 좋아지실 거 같아요. 회장님께서 어찌나 아드님 자랑을 하시던지... 대한민국 안보는 아드님이 책임지신다고... 나라에서 안 된다~ 안 된다~ 하는 걸, 회사 때문에 전역하게 됐다고."
"....."
처음 보는 여자의 끝없는 수다가 귀를 따갑게 한다.
여자의 목소리를 그것도 젊은 여자, '다나까' 로 끝나는 여군 외의 목소리가 참 낯설다.
"아. 저는. 한유림이구요. 28살. 회장님의 도움으로 간호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한세대병원에 근무하고 있어요. 근래 회장님이 많이 안 좋으셔서 병원장님의 허락 아래 파견 근무? 를 한... 한 달 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 회장님이 좋은 일도 했나 보군...'
"어? 벌써 회장님 식사시간이네. 여사님~~ 회장님 저녁식사 준비해야 할 거 같아요. 근데 여사님 있잖아요........"
"....."
쉼 없이 떠드는 유림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상혁은 2층 계단을 오른다.
계단 사이 긴 창으로 들어오는 지는 햇빛에 상혁의 각 잡힌 정복 어깨 위 소령 계급장이 반짝인다. 아직 검게 그을린 얼굴. 짧은 스포츠형 머리, 군인다운 다부진 몸매, 윤 회장의 큰 키를 닮아 높은 천장이 유난히 낮아 보인다.
모자만 침대 아래에 던져놓고 11년 전과 마찬가지로 상혁은 모로 누워 잠깐 잠을 청한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가볍게 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길 수 있는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관련 컬렉션으로 "한뼘 BL 컬렉션"도 즐겨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구멍_카펠라
_[GL] 살꽃_해은찬
_후연_예인
_동상이몽? 이심전심!_에다소소
위의 도서 외 매달 2-3종 내외의 신간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저자 프로필

에다소소

2019.06.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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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여기 에다 상상하고, 꿈꾸었던 소소 한 로맨스를 이야기하고
공감받고 싶은 에다소소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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