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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길트작품 소개

<더블 길트> #서양풍 #판타지물 #질투 #외국인 #묘약 #원나잇 #사건물
#상처공 #연하공 #능욕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음모수
마법사인 크리스는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옆집 형 제레미를 사모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친한 소꿉친구인지라 섣불리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크리스. 그러는 사이 제레미는 다른 남자와 사귀는 사이가 되고, 그 모습을 확인한 크리스는 절망에 못 이겨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또다른 마법사 엘을 찾는다. 엘에게는 특별한 마법약이 있는데, 바로 자신을 제레미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는 약이다. 그렇게 제레미가 아닌 제레미가 된 엘과 크리스는 쾌락의 순간에 빠져든다.
언제나 가까이 있지만 결코 닿을 수 없는 순정과 집착의 대상. 그 대상을 내 눈앞에 데려올 수 있는 마법이 있다면, 이라는 기발하면서도 슬픈 설정이 돋보이는 짧은 치정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크리스에게는 어릴 때부터 제레미 밖에 없었다.
친구가 없는 것도, 사람을 대하는데 서툰 것도, 그저 친절하고 다정한 옆집 형 제레미만 있으면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어릴 적부터 덩치만 컸지 마음도 몸도 여린 크리스를 감싸주는 것은 언제나 제레미였다. 크리스가 남들과 다르게 굴어도, 다소 이상한 짓을 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고 태연하게 대해준 것은 제레미 뿐이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크리스는 제레미 근처에서 늘 제레미만을 바라보았고, 제레미는 그런 크리스를 딱히 밀어내거나 귀찮아하지 않았기에 크리스는 언젠가 자기에게 기회가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크리스가 연금술사가 되겠다 결심했을 때도 가장 처음 만들고 싶은 것은 제레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묘약이었다.
시간이 좀 더 지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그런 약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 크리스는 사랑의 묘약에 맹렬히 매달렸었고 거의 완성할 뻔했었다.
그리고 최근, 제레미가 새로 생긴 연인에 관해 이야기했을 때 크리스가 제일 먼저 느낀 감정은 배신감이었다.
이토록 오랜 시간 제레미만 바라봐온 내가 바로 옆에 있는데, 그런 나를 두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처음에는 복수할 생각이었다. 자신을 배신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제레미에게도 고통을 주고 싶었다.
그러다 나중에는 크리스의 얼굴에 혹해 헬렐레하는 한심한 그 녀석을 제레미에게서 떼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레미보다 먼저 그 녀석과 육체적으로 이어지면 분명 깔끔하고 단호한 제레미의 성격상 실망하고 그와 헤어지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간에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하러 온 제레미 때문에 상황은 완전히 꼬여버렸다.
그리고 그 엉망진창의 상황이 모두 끝난 후, 크리스는 결국 돌아가는 해먼드와 제레미의 뒤를 밟다가 둘이 서로 고백하고 입을 맞추는 장면까지 보고 말았다.
비참했다.
제레미에게 맞은 명치가 시리도록 아팠다. 크리스에겐 그것이 마치 냉정한 제레미의 거절처럼 느껴졌다.
크리스는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굽이굽이 구부러진 좁은 골목을 걷고 또 걸었다.
정신을 차리니 습관처럼 발걸음은 누군가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처음엔 맹세코 아무 생각 없이 걸었다. 추운 밤길을 걷다 보니 누군가의 따뜻한 체온이 너무나 그리웠다.
이윽고 크리스는 골목 안의 작은 나무문 앞에 도착했다. 망설이며 문을 두드려서일까 울리는 노크 소리는 아주 작았다. 아마 새벽이 아니었으면 주변의 소음에 묻혀 들리지도 않았을 터였다.
그런데도 집주인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벌컥 문을 열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작은 구멍가게_타피오카
_더블 플레져_타피오카
_실종_나정숙
_오렌지 정원_소대원
_스탭입니다만_또자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타피오카

2019.0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은퇴한 모험가의 외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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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모험가의 사정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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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재밌고 즐거운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치: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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