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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위하여 준비했어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선배를 위하여 준비했어요

한뼘 BL 컬렉션 51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선배를 위하여 준비했어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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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위하여 준비했어요작품 소개

<선배를 위하여 준비했어요> #SF/미래물 #포스트아포칼립스 #멸망 #싸이코패스 #전문직물 #친구>연인 #시리어스물
#연하공 #후배공 #강공 #강공 #능욕공 #북흑/계략공 #연하수 #선배수 #미인수 #얼빠수 #호구수 #굴림수 #순진수
갑작스러운 지구 멸망으로 폐쇄된 연구소 건물 안에서 살아남게 된 두 사람, 준과 아스로는 오랜 세월 알아왔던 선후배 사이이다. 단둘이서 지구 멸망 이후의 시간을 버티고 있던 어느 날, 아스로가 준을 빈 식량창고로 데리고 온다. 창고 안에는 커다란 의자 같은 기계가 놓여져 있었다. 아스로는 그것이 '수면 기계'라면서 자신이 만든 실험작을 시험해 달라고 준에게 부탁한다. 후배의 꼬임과 아양에 넘어간 준은 뭔지도 모를 기계를 착용하고 깊은 잠에 빠진다. 꿈속은 멸망 이전 맑은 하늘을 가진 지구, 숲속의 낯익은 연구소였다. 그렇게 옛 기억의 흥취를 떠올리고 있는 준 앞에 앳된 모습의 아스로가 나타난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 속 단둘이 살아 남은 선배와 후배. 뛰어난 능력의 후배는 절망적 상황 속에서 선배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러나 그에게도 바라는 것은 따로 있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아침 9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갑자기 쳐들어온 후배 녀석은 평소보다 훨씬 들떠있었다. 내가 가장 방해받기 싫어하는 모닝커피 시간인 것을 잘 알고 있는 녀석이 말이다. 그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완성했어요!’ 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뭐ㄹ...’ 라며 말을 끝내기도 전에 나를 끌고 이 방으로 데려온 것이다.
방은 몇 달 전쯤에 비워진 식량창고 A실이었다. 한 20평정도 되는 크기의 방 가운데에 안마기계와 비슷한 의자가 2개 놓여 있었다. 옆에 붙은 테이블 위엔 커다란 고글 같이 생긴 입체안경이 있었고, 여러 의학적 장치들이 주변에 서있었다. 처음 보는 기계 조합에 조금 당황했다. 그 앞으로 뭔가 준비하러 가는 녀석의 가운을 붙잡았다.
“아스로, 대체 뭐하는 기계야?”
“수면 기계에요.”
“수면 기계? 넘쳐나잖아.”
“이건 달라요.”
아스로는 살며시 웃으며 가운을 잡은 나의 손을 두 손으로 감쌌다. 빛나는 금발, 초록빛과 파란빛이 섞인 눈동자가 날 바라보면 왠지 꼼짝할 수 없다. 젠장, 이 눈빛에 속아서 이 지경이 됐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준! 하지만 난 또다시 녀석의 페이스에 휘말렸다. 녀석은 내 허리에 손을 얹고 , 순식간에 그 안마의자 같은 무언가 앞으로 데려갔다.
“빨리, 여기 누워보세요.”
“..알았으니까 그만 재촉해.”
안마의자... 와 비슷한 그것에 앉으니 푹신한 감촉이 내 몸을 휘감았다. 하아- 기쁨 섞인 한숨을 쉬니 아스로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차, 저 표정에 몇 번이나 넘어갔는데...!
“자, 이걸 써요.”
아스로는 이때다 싶어 나에게 고글까지 씌었다. 고글을 쓰니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안대 대용인 건가? 상식선에선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지만 아스로는 정상인이 아니다. 이 자식은 나 때문에 사람도 죽인 놈이니까.
“안대는 아니고, 수면 마취 겸 흥분용 안경이에요. 롤플레잉하기 좋죠.”
“무, 무슨 플레이?!”
“좋은 ‘꿈’ 꾸세요, 준 선배.”
“아스..로...!”
마지막 단말마를 남기고 나는 정신을 잃었다. 마지막으로 아스로가 속삭인 말은 내 꿈속으로 흩어져 갔다.
“곧 만나러 갈게요, 사랑하는 준.”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묶어도 되겠습니까_빛슬
_77만원의 가치_휘핑많이
_딜도깨비_님도르신
_항문도 장기입니다_고록가락
_양아치 참교육_냠냠굿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집에 가고 싶을 때마다 썼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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