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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 나이트 티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티타임 - 나이트 티

한뼘 BL 컬렉션 51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티타임 - 나이트 티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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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 나이트 티작품 소개

<티타임 - 나이트 티> #현대물 #질투 #능욕 #금단의관계 #시리어스물
#연하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중년수 #연상수 #미인수 #굴림수 #도망수
어린 시절 양친을 잃고 누나와 단둘이 남겨졌던 서우. 그런 그들에게 아버지의 지인이라며 젊은 남자가 찾아온다. 그리고 미혼이었던 그 남자는 서우와 누나를 양자로 들인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서우는 '아버지'에 대해서 품어서는 안되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서우의 충동적인 행동으로 '아버지'의 몸을 취하게 된 서우. 그러나 그날 이후에도 서우와 '아버지'의 관계에는 큰 변화가 생기지 않고, 그렇게 불만이 쌓여간 서우가 술에 취해 들어온 밤, 또 다른 사건이 벌어진다.
양아버지에게 품어서는 안 되는 감정을 품고 있는 아들. 배덕감의 욕망과 쾌락으로 가득찬 티타임. 밤에 즐기는 나이트 티에는 또 다른 향취와 맛이 있다.
* 이 작품은 '티타임 - 애프터눈 티', '티타임 - 나이트 티'. '티타임 - 로우 티'와 동일한 인물과 설정을 공유하고 있는 연작입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그는 서우와 단둘이 남는 상황은 되도록 피하는 것 같았지만 그 외에는 놀랍도록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서우는 그것이 몹시 분하고 처량한 기분이 들었다. 그날 있었던 일이 마치 한때의 백일몽이나 거짓말 같았다. 스스로 너무 원해서 상상을 현실이라 착각한 건가? 싶은 생각조차 들었다. 그럴 때면 서우는 그의 허리에 자리 잡은 새로운 벨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서우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 그와 몸을 섞는 꿈을 꾸었다. 꿈은 애꿎게도 늘 자각몽이었고 서우는 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늘 꿈은 얄궂게도 중간에서 깨다. 그러면 서우는 악몽을 꾼 것처럼 땀을 흠뻑 흘리며 깨어났다. 집안은 예전과 똑같이 차곡차곡 아귀가 맞물려 돌아가는데 서우 혼자만 겉도는 바퀴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
서우는 울적한 마음을 달랠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였을까? 평소 그다지 친하다고 생각지도 않았던 동기가 서우를 불러내었다. 대학생의 만남이란 것이 으레 뻔한 것이었고 서우는 말없이 빠르게 잔을 비워갔다. 아무리 막 나가는 서우라고 해도 자신의 양아버지에 대한 애정사를 남에게 털어놓을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었다. 아니 오히려 누군가가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흘려듣고서 양아버지에 대한 음탕한 생각이라도 한다고 생각하면 당장이라도 그놈의 대갈통을 깨부숴 버리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서우는 그가 자신에게 찾아와 한바탕 이 문제에 대해 잔소리를 하거나 야단을 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혹시 패기라도 한다면 순순히 맞아줄 각오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굴자 서우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무언가 보이지 않는 올가미 같은 것이 목을 조이는 듯한 갑갑함에 괜스레 목깃을 잡아당길 정도였다.
서우는 짜증이 났다. 처음엔 분명 충동적이었고 아무 생각 없이 저지른 일이었지만 일이 벌어진 후엔 그래도 둘 사이에 뭔가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변화는커녕 그는 손닿기 더 어려운 곳으로 꼭꼭 숨어버린 느낌이었다. 갈증이 났다. 서우는 술을 연거푸 들이켰다.
친구와는 어떻게 헤어졌는지 집까진 어떻게 왔는지 도통 기억이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 꽤 늦은 시각이었고 일찍 잠드는 서우의 누나 서진이나 쌍둥이는 벌써 잘 시간이었다. 서우는 저벅저벅 걸어 그의 방문 앞으로 갔다. 그냥 화가 났다. 그에게 뭐라도 쏘아붙이고 싶었다. 처음엔 호기롭게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 한바탕 퍼부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막상 문 앞에 서자 서우는 쪼그라들고 말았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그는 여전히 아버지였고 이 집안의 가장이었다. 서우는 심호흡을 하고 문을 두들겼다.
“누구니?”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작은 구멍가게_타피오카
_더블 플레져_타피오카
_더블 길트_타피오카
_티타임 - 애프터눈 티_타피오카
_스탭입니다만_또자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타피오카

2019.01.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은퇴한 모험가의 외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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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모험가의 사정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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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재밌고 즐거운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치: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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