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씨름판 위의 돌쇠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씨름판 위의 돌쇠

한뼘 로맨스 컬렉션 10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씨름판 위의 돌쇠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씨름판 위의 돌쇠작품 소개

<씨름판 위의 돌쇠> #동양풍 #시대물 #귀족 #신분차이 #달달물 #고수위
#근육남 #절륜남 #직진남 #사이다남 #다정남 #순정녀 #외유내강 #다정녀
허약한 몸 때문에 혼기가 꽉 차도록 신랑을 구하지 못한 아씨. 그리고 '밤'낮으로 그녀를 호종하는 건장한 근육질의 하인 돌쇠. 아씨를 극진히 모시며 끔찍하게 아끼는 돌쇠와 수줍음이 많디만 밤에는 불타오르는 아씨는 사실 밤마다 서로의 몸을 탐하는 사이다. 온 집안 식구들이 긴 여행을 떠난 사이, 두 사람은 기분전환을 위해서 마을 장터를 찾는다. 그리고 귀하디귀한 향유를 상품으로 한 씨름판이 벌어진 것을 본 돌쇠의 머릿속에 재미있는 생각이 반짝 떠오른다. 그리고 그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서 웃통을 걷어붙이고 씨름 대회에 참가하는 돌쇠.
몸은 허약하지만 밤을 즐길 줄 아는 아씨. 옥이나 보배야 그런 아씨를 극진히 아끼는 하인. 두 사람이 어렵게 얻은 향유를 가지고 보내는 밤에 대한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초여름의 어느 날.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소매로 닦으며 아씨가 치맛자락을 펄럭이며 뛰어 갔다.
“돌쇠야, 빨리 좀 와.”
그동안 집안에만 콕 박혀있어 답답했던 아씨는 오랜만에 나온 장터 구경에 잔뜩 신이 났다. 날이 저물기 전에 장터 안의 모든 것들을 눈에 담아둬야 하는데 저를 뒤따라오는 돌쇠는 세월아 네월아 했다. 어휴 답답해. 밤일을 할 때면 날짐승처럼 재빨라 제 혼을 쏙 빼놓더니 오늘은 또 왜 저렇게 느린 거야. 답답한 아씨는 왜 이렇게 느린 거냐며 재촉했다.
“예, 갑니다요.”
돌쇠는 아씨의 핀잔에도 그저 싱글벙글이었다. 열기로 가득한 돌쇠는 제 가슴팍 밖에 오지 않는 아씨가 치맛자락을 쥐고 신이 난 것을 보니 아래가 불끈불끈했다. 저 풍성한 치맛자락 안에 있을 여리고 여린 골짜기에 빨리 숨결을 불어 넣고 싶었다.
“우승자에게는 바다 건너에서 귀하게 모셔 온 향유를 드립니다!”
오늘밤 아씨의 배에 올라탈 생각에 음흉한 미소를 짓던 돌쇠의 귀가 쫑긋했다. 소리의 근원지를 찾았다. 장터 한 가운데서 씨름판이 만들어져 있었고 참가자를 모으기에 여념 없었다.
“여인들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좋은 향기가 나는 향유입니다!”
향유라는 말에 돌쇠의 눈빛이 번뜩였다. 제깟 게 가진 게 없어 아씨에게 선물은 꿈도 못 꿨는데, 저 씨름판에서 우승을 하고 당당하게 향유를 받아 드리고 싶었다.
“바다 건너 온 것이니 분명 귀한 것이겠지.”
저것을 아씨게 드려 오늘밤 제 손으로 직접 여린 살결에 발라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요. 나, 참가하겠소.”
“힘은 좀 쓰시오? 흠, 어디보자..... 체격은 참 좋구려.”
사내가 견적을 뽑아보듯 돌쇠의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내 힘 하면 어디 가서 안 빠지지.”
돌쇠가 자신만만하게 되받아쳤다.
“그럼 조금만 기다리슈. 오늘 아주 좋은 구경이 되겠소!”
어느새 옆에 다가온 아씨가 쓰개치마를 슬쩍 내리며 돌쇠를 올려다봤다. 장터에 나온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아씨의 하얀 얼굴에는 어느새 양 볼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바깥에 나와 햇빛을 쬐어 그런가 열기를 띈 아씨의 볼이 여간 색정적인 것이 아니었다.
“정말 나가려구?”
“그럼요.”
“그러다 지면 어쩌려고?”
“절대 안 집니다. 두고 보셔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떡집 개장 - 청년의 참맛_라케크
예비신부의 일탈_삼땡땡
전기수와 이씨 부인의 XX_한달식비
친구를 건드리고 말았다_정비단
안녕, 엄마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라케크

2020.03.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라케크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리뷰

구매자 별점

3.8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9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