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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조심하라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뒤를 조심하라

한뼘 로맨스 컬렉션 10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뒤를 조심하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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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조심하라작품 소개

<뒤를 조심하라> #현대물 #오해 #복수 #원나잇 #여공남수 #고수위 #악녀시점
#찌질남 #나쁜남자 #계략남 #연하남 #걸크러쉬 #계략녀 #사이다녀
학교 선배인 선오 누나를 마음에 두고 있는 선오. 호시탐탐 그녀의 몸을 탐할 기회를 찾던 선오는 친구와 계획을 짜서 시끄러운 클럽으로 선오를 끌어들인다. 친구들은 계획에 맞춰 룸에서 나가고, 지오는 선오에게 약을 탄 술을 권한다. 그렇게 정신을 잃은 선오의 몸을 탐욕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지오. 그러나 지오에게 그날밤이 즐길 만한 밤이 된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납치와 감금, 노출 등 파격적인 소재로 가득찬 고수위 로맨스. 여자에게 술을 먹이고 못된 짓을 하려던 남자가 맞이한 반전의 사건.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야 , 판 깔아놨으니까 12시 전에 유레나로 와.”
어두운 클럽 안은 빠른 비트에 실려 비틀거리는 사람으로 가득했다. 잔뜩 발정한 개새끼들은 옷 같지도 않은 천조각을 걸친 여자들의 굴곡을 더듬으며 자지를 비벼대기 바빴다. 제법 잘 가꾸어진 여자들의 탄력 있는 몸매는 꽤나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 지오가 기다리고 있는 먹잇감은 따로 있었다. 매캐한 담배연기로 뒤덮여 흐물거리는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서며 지오는 웃음 지었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룸이 있는 2층 계단을 밟으며 젖어오는 손바닥을 청바지에 비볐다. 드디어, 드디어.
“어, 왔어?”
우퍼로 둥둥거리는 외부와는 달리 룸은 고요하다시피 했다. 지오가 문을 열고 들어서자 지오를 불러 낸 병철이 눈짓했다. 놈의 시선 끝에는 오늘의 목표물. 한 달간을 공들이고 공들여 이 자리에 모신 선오가 자리하고 있었다. 우글거리는 사내놈들 사이 빛나는 자태를 뽐내고 있는 선오는 지오의 1년 선배다. 병철의 송별회를 핑계로 마련된 자리였지만 실상은 자신이 점찍은 선오를 자빠뜨리기 위해서 병철이 마련해 준 자리였다.
“선배! 오셨어요?”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동기와 선배 놈들의 인사는 씹어버리고 지오는 오직 선오에게만 공손히 인사를 했다. 선오의 시선이 자신을 향하자, 지오는 자신의 좆이 벌떡 일어서는 것을 느꼈다. 아직은 아냐 조금만 기다려 자식아. 지오는 자신의 좆을 달래며 자연스럽게 선오의 옆자리로 파고들었다.
“응, 병철이가 하도 와달라고 부탁해서.”
선오가 답하자 지오는 본인도 어쩔 수 없었다는 양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말에 동조했다.
“저도 그래요. 어후, 너무 정신이 없네요. 선배는 클럽 많이 와 보셨어요?”
지오의 말에 선오는 대답대신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시발, 그래 니가 발랑 까진 년이면 내가 이렇게 공들이지도 않았지.’
지오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선오의 안주를 챙겼다. 선오의 옆에서 자연스럽게 그녀를 챙기며 따까리 노릇을 한 지 한 달. 이제 어느 정도 그녀의 취향은 꿰고 있었다. 파인애플은 입이 따가워 먹지 않는다고 했었지. 키위와 오렌지를 자연스럽게 그녀의 앞쪽에 당겨 배치하자 그녀가 살풋 웃음을 지었다.
그만 꼴리게 하라고 시발. 지오는 표정을 관리하며 잔뜩 독이 오른 자신의 좆을 달랬다.
오렌지를 한 조각 베어 무는 그녀의 입가로 과즙이 흘렀다. 자연스럽게 냅킨을 뽑아 그녀의 얼굴을 닦아주며 다른 곳을 살피는 척 그는 그녀의 몸매를 자연스럽게 감상했다. 턱선 에서 흘러내린 과즙이 가슴으로도 톡 떨어져 내렸다. 흰 블라우스 위로 번지는 모양을 본 그녀가 당황스러워하며 냅킨을 자신의 가슴 쪽으로 가져갔다.
“...아, 선배.”
지오는 황급히 고개를 돌리며 그녀의 가슴을 보는 것이 중죄라도 되는 양 당황한 체 했다. 그는 선오가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것이 느껴져 괜스레 오버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그렇게 놀라면 내가 더 민망하잖아, 지오야. 그리고 말 편하게 해. 누나가 몇 번 이야기하니?”
“아, 죄송해요. 누나.”
“우리 지오는 참 착해.”
선오가 강아지를 예뻐하는 것처럼 천천히 지오의 머리를 쓸었다. 결 좋은 그의 머리카락이 선오의 손끝에 걸려 사르륵 소리를 내며 넘어갔다.
“누나, 자꾸 그렇게 만지시면 제가 더 민망해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구멍_카펠라
떡집 개장 - 청년의 참맛_라케크
계모와 자귀꽃_흑미젤라또
친구를 건드리고 말았다_정비단
안녕, 엄마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당신의 뇌에 오래남을 이야기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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