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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생일선물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주인님 X 대표님 - 생일선물

한뼘 BL 컬렉션 57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주인님 X 대표님 - 생일선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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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생일선물작품 소개

<주인님 X 대표님 - 생일선물> #현대물 #사내연애 #오해/착각 #오래된연인 #리맨물 #도구플레이 #SM #달달물 #하드코어
#미인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사랑꾼공 #미인수 #다정수 #강수 #사랑꾼수
굴지의 건설사인 SO건설의 대표이사 유현과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수행하는 하진. 대표님과 비서라는 공적 관계가 둘만의 공간으로 들어가면 주인님과 노예로 바뀐다. 게다가 그 역할극 속에서는 대표님이 노예가 되는 반전이 있다. 12월 5일 유현의 생일이 다가오고, 하진은 유현에게 선물을 고르라고 한다. 유현이 말한 것은 엉뚱하게도 자신을 묶어서 공중에 매달고 같이 즐기자는 특이한 플레이 방식. 돔과 서브로서 플레이에 익숙한 하진은 유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정성스럽게 플레이를 준비한다. 그리고 유현 몰래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한다.
낮에는 이기고 밤에는 지는 대표과 낮에는 성실한 회사원으로 밤에는 주인님으로 변신하는 비서의 플레이 리스트. 그 중 이번 이야기는 속박 플레이 + 귀갑묶기이다.
* 이 작품은 '주인님 X 대표님'의 다른 연작들과 설정 및 주인공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줄거리상 연계성은 크지 않습니다. 읽는 순서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유현이 형- 다 됐어요-"
"어, 갈게-
혹한의 추위와는 상관없이 훈훈한 온기와 따끈한 애정으로만 가득한 집에서 유현은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 흠, 커피나 좀 마실까 싶어 주방의 에스프레소 머신 앞에 섰던 것도 잠시, 하진의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 유현은 곧장 움직였다. 도도도, 침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고 빨랐다.
훤히 열려있는 문으로 들어가니 침대 옆에 서 있는 커다란 뒷모습이 보였다. 기척을 들은 듯 돌아본 하진이 싱긋 웃으며 고갯짓으로 천장을 가리켰다. 눈길로 따라간 유현의 얼굴에 환한 화색이 떠올랐다.
"우와, 깔끔하게 잘 달았네?"
신기하다는 듯 보면서 바로 앞까지 다가오는 유현을 하진은 씩 웃으며 바라봤다.
"변태 같고 좋죠?"
"응, 뭔가 섹시해."
"저게?"
"아니? 저런 걸 침실에 달아놓은 우리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유현은 하진의 품을 파고들어 허리를 덥쑥 안았다. 하진 역시 똑같은 미소로 웃으면서 유현의 이마에 쪽, 키스했다.
"그래도 생일 선물인데 정말 겨우 저걸로 되겠어요? 다른 것도 얘기해 봐요."
생일 선물을 주는 쪽이 오히려 조르는 투로 말하고 있었다. 환하게 웃으며 유현은 고개를 젓고는 입술에 쪽, 키스를 했다. 짧은 새 벌써 베이비 키스가 두 번이나 오갔다.
"저걸 이용한 끔찍하게 황홀한 플레이. 난 그게 가장 갖고 싶어."
하진은 어이가 없는 듯 하, 짧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건 같이 포함된 세트고요, 아예 다른 종류를 말해보라고요- 뭐 필요한 거 없어요?"
"으음- 우리 예쁜이가 주는 찐-한 키스?"
"하아......."
깊은 한숨을 쉬어낸 하진이 웃음기를 싹 지우며 심각하게 중얼거렸다.
"지금 당장 매달아놓고 싶게 만드네."
나흘 뒤인 12월 5일은 유현의 생일이었다. 하진에게는 또 하나의 명절, 혹은 미리 겪는 크리스마스와도 같은 날이었다.
하진은 한 달 전부터, 유현에게 생일 선물로 갖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왔다. 유현이 딱히 모르겠다고 답하니, 천천히 생각해보라며 선택을 맡겼다. 사실 선물 따위는 별로 필요하지 않고 그냥 종일 하진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면 충분하던 유현은 별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정확히 보름이 지났을 때 갑자기 뇌리를 팟! 스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지금, 침실 천장에 달아둔 다용도 걸이가 그것이었다.
다용도 걸이라니. 다소 뜬금없는 그 물건을 유현이 요구했을 때, 하진은 그 의미를 아주 기가 막히게 알아들었다. 심지어 안 그래도 슬슬 들여놓을까 해서 고르던 중이라고, 금방 괜찮은 걸로 구해서 침실에 달아놓겠다고 답했다. 유현은 행복하게 웃었다.
그렇게 오늘. 생일을 바로 앞둔 주말, 하진은 침실의 천장에 네 개의 다용도 걸이를 단단히 붙여놓았다. 천장에 붙는 부분 아래로 갈고리처럼 생긴 고리가 길게 내려오는 형식의 걸이는 아주 튼튼해 보였고, 또 튼튼할 것이다. 고른 사람이 하진이니까. 분명 제일 튼튼하다는 것으로 잘 골랐을 테다.
그리고 하진은 유현을 '매달아놓고 싶다' 고 말했다. 즉, 이 집의 다용도 걸이에 걸릴 것은 물건 따위가 아니었다. 바로 지금 하진의 품에 폭 안겨 있는 연인, 소유현이 저 걸이에 걸릴 예정이었다.
자신을 매달아놓을 물건을 생일 선물로 요구했던 유현은 해사하게 웃으며 연인의 중얼거림에 대답했다.
"그럼 당장 매달아주면 되지-"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예뻐서 하진은 웃었고, 유현도 좋은 기분을 한껏 드러내며 연인에게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주인님 X 대표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2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3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양초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주인님 = 대표님_이하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이하진

2019.04.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달달함이 땡길 때면, 우리 하진이와 유현이를 찾아주세요.
시럽 넣은 라떼처럼 달콤한 이야기로 행복을 드릴게요.
앞으로 '이하진 시리즈'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작가 트위터 계정: LeeHaJin_YH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8.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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