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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혼했습니다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오늘부터 이혼했습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113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오늘부터 이혼했습니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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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혼했습니다작품 소개

<오늘부터 이혼했습니다> #현대물 #연예인 #오해 #시월드 #비밀연애 #첫사랑 #이야기중심 #성장물 #달달물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후회남 #귀염남 #능력녀 #뇌센녀 #상처녀 #외유내강 #사이다녀
방송작가로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진아와 괜찮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진혁이 이혼을 한다. 그러나 그들의 이혼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사실 대학 시절에 처음 만난 진아와 진혁은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들었고, 대학 졸업과 함께 결혼을 했다. 그렇게 달콤한 신혼 생활이 시작되려던 찰나, 진혁이 대형 기획사의 눈에 띄어 배우로 데뷰하게 되고, 기획사에서는 진혁에게 결혼 사실을 숨기도록 강요한다. 임시적인 방편이라고 생각한 진혁은 기획사의 말을 따르지만, 그런 비밀이 너무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둘 사이에 파국이 만들어진다. 그렇게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끝내고 각자만의 길을 걷게 된 진아와 진혁.
이혼 1일차, 이혼 2일차. 그렇게 이혼 후 시간을 겪으면서 미묘하게 면하는 '전 부인'과 '전 남편'의 심리를 유쾌하고 청량한 문체로 그려낸 로맨틱 단막극.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이로써 두 사람은 오늘부로 합의 이혼이 성립됐습니다."
판사의 말이 떨어지고, 판사에 앞에 있던 남자와 여자는 일어났다. 두 사람은 서로 시선도 마주하지 않고 법정을 나섰다. 법원 앞에 갈 때까지도 두 사람은 말이 없었다.
젠틀하게 생겨서 슈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최진혁. 그는 조금 전 이혼하게 된 아내이자 정갈한 슈트 차림이 잘 어울리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김진아에게 말했다.
"우리 이젠 제발 엮이지 좀 말자."
진혁의 말에 진아가 기도 안 찬다는 듯 대꾸했다.
"그건 너야말로. 구질구질하게 구 남편이라고 매달릴 생각은 하지 말라고."
진아는 톡 쏘아붙이곤 법원 앞에 멈춰선 택시를 타고 갔다.
진혁은 가는 뒷모습을 보며 행복했던 첫 순간을 떠올렸다.
***
"자기야, 우리 같이 살까?"
사랑스러운 진아의 목소리. 대학교 때부터 진혁과 진아는 CC로 유명했다. 그것도 서로 사랑꾼으로. 진혁은 자신보다 한 살 어린 동기 진아를 무척이나 챙겼고, 그러다가 서로 사랑에 빠졌다. 그땐 모든 것이 좋아 보였다. 진혁의 자취방이나 진아의 자취방이나 서로의 쉼터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만남을 이어갔다. 만남의 끝은 결혼이었다.
하지만 막상 결혼하자 한두 가지가 삐거덕거리는 것이 아니었다.
우선, 시댁이 가장 문제였다. 결혼하기 전까지 시어머니를 만나뵐 일이 없었던 진아. 진아 앞에 시댁은 큰 산이나 다름없었다. 시어머니는 방송 작가로 취직한 진아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왜냐하면 아들인 진혁은 대학 생활을 마무리할 때쯤 운 좋게 캐스팅돼 배우로 데뷔했으니까. 그것도 탄탄대로를 밟으면서.
아들의 팔자가 펴자 시어머니는 진아를 더욱더 구박했다. 진아는 시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싶어 했지만, 진혁이 모르는 곳에서 괴롭히니 어디서 한탄할 수도 없었다.
반면 진혁은 배우가 되면서 달라진 환경 때문에 진아를 낯설어했다. 이전에는 아무 데서나 스킨십을 하던 것도, 이제는 남들의 시선을 피해야 했다. 소속사에서는 진혁에게 여자 친구가 있는 것을 밝히지 말라고 했고, 결혼조차도 아무도 모르게끔 처리하라고 했다.
진아는 어찌 보면 진혁의 숨겨진 아내였다. 대중은 지금까지도 진혁이 솔로인 줄 알고 있다. 이혼 도장을 찍고 나왔음에도.
그렇게 서로가 엇갈리기 시작하자 진아나 진혁이나 모두 지쳐갔다. 지쳐감의 끝은 이혼이었다.
"어, 형."
[일은 잘 마무리하고 왔냐?]
진혁의 매니저 성진이었다. 성진은 오늘 진혁이 가정법원에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혁이 혹시라도 기자들에게 덜미를 주지 않을까 성진은 몹시 걱정했는데, 아직 아무런 기자에게도 연락이 온 것이 없었다.
"응. 마무리 잘 했어. 기자들도 안 따라붙은 거 같고. 걱정할 필요 없는 거 같아. 오히려 깨끗하게 마무리됐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되고."
[그래. 인터넷에 너 관련 열애 썰 같은 거 올라오면 그건 대학 시절이라고 못 박고, 소문 더 나면 고소하겠다고 공지 같은 거 올리면 되니까. 신경쓰지 말고.]
"응. 우선 나 오늘은 좀 쉬고 싶다. 내일 스케줄이 몇 시지?"
[내일 스케줄 오후 1시. 내가 아침에 9시까지 데리러 갈게.]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여황제의 은밀한 정복_한달식비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공작부인의 첫날 밤_흑미젤라또
친구가 아니야_김덤덤
친구의 남자를_라피넛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지샌별

2016.06.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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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0세기에 태어나 머리색 바꾸는 마법을 구사하며 고양이의 지배를 받고 있는 풍문의 존재.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3.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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