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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로도 귀신이 전송되나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전파로도 귀신이 전송되나요

한뼘 BL 컬렉션 59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전파로도 귀신이 전송되나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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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로도 귀신이 전송되나요작품 소개

<전파로도 귀신이 전송되나요> #현대물 #인외존재 #원나잇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사건물
#강공 #능욕공 #스토커공 #절륜공 #평범수 #소심수 #잔망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는 일 없이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절망과 무기력 속 그에게 유일한 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귀신이나 오컬트적 현상에 대한 괴담을 올리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다. 이번에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다른 곳에서 가져온 괴담을 자극적인 제목으로 업로드하고, 끔찍해 하는 사람들의 댓글에 기쁨을 느낀다. 그런데 그의 글을 집요하게 따라 다니면서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는 유저 한 명이 나타나면서 주인공의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찾아온다.
'전파로도 전송'이 가능하기에 인터넷 글만 올려도 접촉이 가능해진 귀신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바탕으로, 지루하고 무기력한 삶 속 젊은이의 야한 밤을 탐구한 생태 보고서.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진욱은 인터넷에서 괴담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을 자신이 활동하는 사이트에 옮기는 것도 재미있어했다.
사람들이 보고 감상을 남기면 더 좋았다. 짜릿했다.
특유의 으스스함과 오싹함을 보고 모르는 누군가가 보면서 댓글을 달아주면 기분이 좋아졌다.
새벽까지 인터넷을 하면서 누군가가 적어놓은 괴담을 퍼나르고, 아침이 되면 겨우 잠이 들었다.
맞다. 진욱은 백수였다. 좋은 말로 네티즌.
대학도 다녔지만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음침한데다가 오컬트를 좋아하는 진욱에 대해 새내기들이나 선배들은 귀신같이 이상함을 느꼈다.
사람들의 촉은 그런 점에서는 잘 발달되어 있었다.
결국 누군가와 어울리는 것도 학업을 따라가는 것도 실패했다. 억지로 군대도 다녀오고, 제대도 했지만 학교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에게는 공시 준비가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노량진까지 왔다. 하지만 고시원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물론 먹기 위해 부엌을 다니거나,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고 배달도 종종 시켜 먹었다.
학원도 끊어 놓기만 하고 나가지 못 했다. 나가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이상하다는 것 정도는 알지만, 별로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도 없었다.
오늘도 밤새 오컬트 이야기를 자신이 노는 사이트에 퍼날랐다. 그러다 피곤해서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
휴대폰에서도 할 수 있으니, 자기 전까지는 휴대폰으로 반응을 볼 생각이었다.
"이건 또 뭐야."
진욱은 눈살을 찌푸리며 휴대폰 알림을 봤다.
대부분 한 놈이 올린 것이었다. '이런 거 올리지 마라, 전파로도 귀신이 다닌다, 네 목적이 뭐냐, 사이트 하는 애들에게 해를 끼치려는 거지?' 같은 것들이었다.
"뭔 개소리야."
한두 개도 아니었다. 진욱이 올린 모든 게시글에 댓글을 실시간으로 달고 있었다.
휴대폰 진동이 위잉위잉 계속 울렸다.
댓글이 달렸다는 알림이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었다. 거기다 진동도 계속 울리니 기분이 나빴다. 결국 진동을 일단 껐다.
원래 인터넷에 이런 이상한 애들이 많았다.
진욱 자신도 가끔 악의적인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렇게 많이 다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일단 진동을 끄고 하나하나 읽어봤다.
다시 봐도 이상했다.
"전파로 귀신이 다닌다고?"
미친 새끼네.
그럼 색정귀나 와서 섹스나 했으면 좋겠다. 진욱은 잠시 그 생각을 하고 자고 일어나서 귀접 얘기나 퍼올려야겠다, 이렇게 다짐하며 휴대폰을 뒤집어놓고 눈을 감았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형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_한달식비
인어와의 밤 2_칸없는짬짜면
팀장님 때문에 야근하잖아요_한달식비
교수님 남편과 제자_칸없는짬짜면
반역자 테하스의 수감생활_다니립드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소미여신

2020.07.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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