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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예삐 크리스마스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주인님 X 대표님 - 예삐 크리스마스

한뼘 BL 컬렉션 60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주인님 X 대표님 - 예삐 크리스마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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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X 대표님 - 예삐 크리스마스작품 소개

<주인님 X 대표님 - 예삐 크리스마스> #현대물 #사내연애 #비밀연애 #오해/착각 #오래된연인 #리맨물 #도구플레이 #SM #달달물 #하드코어
#미인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사랑꾼공 #미인수 #다정수 #강수 #사랑꾼수
낮에는 대형 건설회사의 어엿한 대표님이지만, 밤에는 자신의 비서를 섬기는 섭이 되는 소유현. 그의 비서, 하진 역시 낮과 밤의 생활이 그렇게 다르다. 대표이사와 비서로 만난 순간 서로에게서 호감의 불꽃을 느끼게 된 둘은 이러저런 사연 끝에 동거를 하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그러던 중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유현은 하진 없이 크리스마스이브를 축하하는 기업가들의 파티에 억지로 참석하게 된다. 그러나 물론 둘만의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달린 목걸이와 수갑, 플러그 등과 함께.
대표님과 주인님의 전도, 그리고 달달한 SM 플레이의 정석을 그려주는 단편. 이번에는 빨간색과 하얀 털로 장식된 스트랩과 수갑 등이 등장하는 플레이.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은 So건설의 구내식당. 곳곳에 크리스마스 특유의 반짝거리는 장식물이 붙었고, 평소 은은하게 흐르던 클래식 대신 연말 느낌이 물씬 나는 활기찬 캐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월요일이라, 주말이 하루 더 늘어났다. 그리고 오늘은 그 주말을 코앞에 둔 금요일. 오후 시간만 견디면 3일이나 되는 주말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원들은 당연히 들떴다. 본래도 화기애애하던 구내식당의 분위기지만 오늘은 유독 활기가 넘쳤다.
그때, 식당의 분위기가 더 붕 떠오를 일이 생겼다. 지금 막 식당의 입구로 사원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대표이사가 입장한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 키가 190이 넘는 비서를 뒤에 대동한 채로 식당에 들어온 대표는 일반 사원들과 다를 바 없이 식판을 직접 들고 배식을 받았다. 배식을 담당하는 식당 직원들과 하나하나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식판 가득 음식을 받은 대표는 구석의 임원 전용석으로 향해 가는 중에도 쏟아지는 사원들의 인사를 계속 받아야 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맛있게 드세요!"
"네, 안녕하세요. 네, 식사 맛있게 하세요."
임원 회의에서는 날이 잔뜩 서 있어 호랑이 같지만 사원들에게만은 자상한 대표였다. 성가신 기색 하나 없이 웃는 얼굴로 일일이 인사를 받아주며 대표는 비서와 함께 임원 전용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때쯤 배식구 근처에 앉은, 임원석과 꽤 떨어진 곳에 모여앉아 식사를 하던 기획부 직원들이 웅성웅성, 대표를 두고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봤죠? 왼손에 반지. 네 번째 손가락."
"와, 진짜네...."
요즘 So건설의 가장 큰 화젯거리는 곧 있을 크리스마스도, 연말의 송년회도, 다가오는 새해에 관한 것도 아니었다. 모여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생겼다 하면 어김없이 나오는 주제. 가장 핫한 키워드. 그것은 바로, 대표의 왼손에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반지였다.
지금도 그랬다. 방금 이야기를 시작한 기획부 사람들뿐 아니라 상당수의 사원들이 대표의 왼손에 끼워진 반지를 두고, 정확히는 그 반지를 함께 나눠 꼈을 묘령의 여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었다.
더군다나 오늘 대표의 구내식당 방문은 상당히 오랜만이었다. 본래는 구내식당을 즐겨 찾는 대표지만, 연말이라 점심 약속이 잦은지 한동안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껏 대표의 반지는 막연하게 솔솔 풍기던 풍문 같은 것이었는데, 오늘의 등장으로 존재가 확실시되었다. 대표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반짝거리는.
"진짜 다이아몬드 같던데요?"
"그럼 진짜지, 가짜겠어? 우리 대표님 능력이면 당연히 진퉁 다이아몬드로 하셨겠지."
소곤소곤. 기획부의 막내 사원이 작게 한 말에 옆에 앉은 과장이 픽 웃으며 대꾸한 말이었다. 그를 시작으로 옹기종기 모여 앉은 기획부의 직원들, 대리고 차장이고 할 것 없이 모두가 섞여 대표님의 반지, 그리고 묘령의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건 그런데, 원래 남자들도 저렇게 알을 크게 박아요? 보통 여자들이 큰 걸로 하지 않나?"
"능력이 되면 남자도 큰 걸로 하고 뭐 그런 거 아닐까."
다이아몬드가 분명할 그 보석은 조금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도 눈에 확연하게 띄었을 정도로 커다랬다. 식판을 쥔 왼손에서 반짝! 존재감을 발산하던 영롱한 반지.... 왼손, 네 번째 손가락, 심지어 다이아몬드. 결혼이 아닐 수가 없었다.
"우리 대표님이 진짜 결혼을 하시는구나...."
"누구 만나는 사람 생기신 것 같다는 소문도 안 돌았는데, 엄청 조용히 만나셨나 봐요."
"대체 누굴까요."
"비슷한 조건일 텐데."
대체 얼마나 멋지고 대단한 여자길래, 워커홀릭인 것만 같던 우리 대표님이 결혼을 다 결심하셨을까.
"분명 엄청 예쁠 거예요. 배우 급으로!"
"음,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딱 보기에는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이랑 어울리실 것 같지 않아요?"
"어, 나도 그 생각 했어요."
"나는 되게 섹시한 타입이랑 어울리실 것 같은데. 키도 크고 길쭉길쭉한, 모델 느낌 있잖아."
"아니, 외모 말고 집안을 한번 추측해 보자. 뭐 짚이는 곳 없어?"
"집안이야 뭐.... 엄청 부자겠죠...."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주인님 X 대표님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2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3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양초_이하진
주인님 X 대표님 - 주인님 = 대표님_이하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이하진

2019.04.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달달함이 땡길 때면, 우리 하진이와 유현이를 찾아주세요.
시럽 넣은 라떼처럼 달콤한 이야기로 행복을 드릴게요.
앞으로 "이하진 시리즈"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작가 트위터 계정: LeeHaJin_YH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7.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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