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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퍼스널 쇼퍼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당신만의 퍼스널 쇼퍼

한뼘 BL 컬렉션 602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당신만의 퍼스널 쇼퍼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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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의 퍼스널 쇼퍼작품 소개

<당신만의 퍼스널 쇼퍼> #현대물 #오해/착각 #전문직물 #원나잇 #손님과주인 #코믹/개그물 #삽질물
#미인공 #단정공 #능욕공 #무심공 #평범수 #호구수 #소심수 #순진수
'퍼스널 쇼퍼' 라고 쓰인 간판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면 쭈삣거리는 한 남자. 엉성하게 기른 머리에 유행 지난 옷의 그 남자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사실 그는 오늘 성인용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그 가게를 찾은 것이다. 상당히 비싼 가격의 그 가게의 특이점은, 하루 한 명의 손님만 받아서, 그 손님에 취향에 부합하는 성인용품을 골라준다는 것이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퍼스널 쇼퍼'의 도움과 함께.
한 사람의 손님의 취향에만 맞춰진 성인용품을 추천하고 '경험'하도록 도와서 그 사람만을 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퍼스널 쇼퍼의 일지 한 장.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사내는 쭈뼛쭈뼛 한 가게 앞에서 왔다갔다거렸다. 더벅머리에 안경은 꼈지만, 눈도 잘 안 보일 정도로 기른 머리카락과 늘어진 셔츠, 유행 지난 물 빠진 청바지에 구겨 신은 스니커즈까지.
햇빛을 보지 않아 창백한 낯빛과 대충 뒷주머니에 끼워 넣은 두둑한 지갑, 휴대폰을 보면서 안절부절 못 하는 두 손까지.
완벽하게 아싸로 보이는 사내는 한 가게의 간판을 보다가 다시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또 휴대폰을 불안하게 쳐다봤다.
망설이는 발걸음, 초조하게 엄지손톱을 물어뜯으며 힐끔힐끔.
그러다 결국 결심한 듯 걸음을 옮겼다.
가게는 지하로 이어지고 있었고, 그 입구에는 넘어지지 않을 정도의 불길만 보이는 조명이 있었다.
초록색의 비상구 표시가 제일 밝았다.
사내는 조심조심 계단을 내려가며 숨을 들이켰다.
지하 특유의 습한 공기와 곰팡내 너머로 진한 머스크 향이 물씬 풍겼다. 절로 사람을 심장을 뛰게 만드는 향. 흐릿한 눈을 들어 아래까지 내려갔다.
어두운 불빛에 익숙해질 때쯤 끝에 도달하자, 어딘지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철제 장식이 보였다.
[퍼스널 쇼퍼]
정갈한 듯 하면서도 아낌없이 고급 자재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긴 하루에 1명만 예약할 수 있는 숍이었다.
그 순번도 길고, 손님은 적은데도 아름아름 소문이 났다. 사내 같이 쇼핑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사람에게도 짜잔할 정도였다.
"이, 이런 거, 다, 다, 사기 같은데."
예약금만으로도 꽤 비싼 편이었다. 그것도 지불했다. 몇 없는 지인 중 다녀온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안다고 해봐야 인터넷 지인이었지만.
남자는 추레한 자신의 옷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간판을 번갈아 보다가, 예약금을 생각했다. 말이 예약금이지, 오늘 거래가 성사되면 나머지 금액도 빠져나갈 것이다.
취소해도 예약금은 돌아오지 않는다.
퍼스널 쇼퍼가 개인에게 맞춘 쇼핑을 도와주는 것이기에, 쇼핑을 위한 돈도 챙겨왔다.
덕분에 지갑은 두둑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소미여신

2020.07.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3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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