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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베타의 기만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그 베타의 기만

한뼘 BL 컬렉션 60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그 베타의 기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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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베타의 기만작품 소개

<그 베타의 기만> #현대물 #오메가버스 #질투 #오해/착각 #친구>연인 #사제관계 #잔잔물 #사건물
#연하공 #초딩공 #집착공 #강공 #능욕공 #임신수 #다정수 #소심수 #순정수
* 이 작품에는 오메가의 임신과 출산이 등장합니다.
과외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로 처음 만나게된 베타, 제희와 우성 알파, 유민. 과외 시절부터 제희를 애모해온 유민은 나이를 먹으면서도 곁을 맴돌면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기회를 노린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던 중 유학을 앞두고 제희를 찾아온 유민. 제희는 형질 검진 결과에 마음이 어지러운 상태였고, 유민 역시 제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멀리 떠나게 되는 상황에 초조해진 상태. 결국 흥분한 유민은 강제로 제희를 범하고 다음날 출국한다. 원래는 베타였지만 오메가로 형질이 변화되었다는 제희의 말을 듣지도 못한 채.
인생의 중간에 형질 변화를 겪게된 한 남자와 그를 집작적으로 애모하는 한 남자. 서로 엇갈리는 시선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또 얼마나 기쁜 일인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병원을 찾았다. 일 년에 한 번씩 보는 건강 검진으로 인한 방문이었다. 매년 나를 담당한 베타 전문의가 어리둥절한 얼굴로 진료 기록 차트를 번갈아 보았다.
"흐음...."
"왜요? 무슨 문제 있나요?"
"결과가 이상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불치병에 걸렸을까 걱정돼 심장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느낌이었다. 의사는 펜 뒤꼭지로 머리를 긁적이면서 조심스럽게 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무슨 일이라뇨?"
"연간 성관계 횟수가 얼마입니까?"
"...없습니다."
"그럼 이상한데. 왜 베타가 아니지...."
"베타가 아니라고요?"
평생 베타 결과만 받으면서 살았다. 의사가 일 년 사이에 치매를 얻으면서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나를 검사했으면서 갑자기. 도저히 믿는 것 같지 않으니 신분증을 꺼냈다. 연한 황색 신분증 위에 적힌 '함제희' 라는 이름 석 자와 베타를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이래도 못 믿겠어요?"
짜증스레 의사에게 되물었다. 의사가 혹시 모르니까 알파 검사와 오메가 검사도 같이 보자고 제안을 했다. 혈액형도 평생 알고 지낸 것이 틀리는 일도 있으니까 체질 검사를 정확하게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의미였다. 투덜거렸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검사표를 작성했다.
[최근 삼 개월 내 열이 난적 있습니까? YES.]
[심장이 불시에 크게 뛴 적 있습니까? YES.]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올 겁니다."
검사 비용 십만 원을 뜯기고 병원을 나섰다. 그때 마침 소식이 끊긴 유민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 유민아."
[제희 형. 요새 어떻게 지내요?]
"병원 다녀오는 길이야."
[형 병원 다녀오셨어요?]
"나오는 길이야."
[어떻대요?]
"몰라."
[모른다고요?]
모르는 것이 어디 있냐고 유민이 따지지만 사실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돈만 뜯긴 불쌍한 사람이었다. 무슨 일인지 묻자 그냥 안부 차 연락이란다. 바쁜 척하지만 실은 하나도 안 바쁜 것이 분명하다.
"유학 준비 잘하고 있지?"
[그냥요.]
"그냥?"
[갑자기 무서워져서.]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휘핑많이

2018.05.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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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좋은 것은 무조건 많이, 그래서 휘핑 많이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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