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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무희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황제의 무희

한뼘 BL 컬렉션 61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황제의 무희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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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무희작품 소개

<황제의 무희> #시대물 #서양풍 #궁정물 #오해/착각 싸이코패스 #왕족/귀족 #신분차이 #스폰서 #시리어스물 #사건물
#개아가공 #광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다정수 #퇴폐미수 #유혹수 #단정수
위대한 정복을 성취한 황제는 광기에 사로잡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직접 잔인하게 살해한다. 그것 때문에 궁 안에는 언제나 피가 흐르고 시체들이 쌓여 있다. 그런 잔인한 장면이 벌어졌을 때 황제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은 그가 총애하는 무희를 불러들여 춤을 추게 만드는 것 뿐이다. 유랑극단과 함께 세상을 떠돌던 그 무희는 우연한 기회에 입궁하게된 천한 출신이다. 그러나 무희는 피가 가득한 풍경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춤을 추며 황제를 진정시키는 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광기의 황제와 아름다운 무희. 퇴폐적이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는 피와 시체 위에서 벌어지는 현란한 춤사위에서 절정을 이룬다. 마지막 반전을 위해 하나의 놀라움을 아껴놓을 것.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황제는 미쳤다. 아름다운 무희에게 미치고 단단히 돌아버렸다. 시종은 무희를 찾는 황제의 명에 덜덜 떨면서 넓은 궁을 내달렸다.
전쟁에 미치고 피에 미친 황제를 얌전하게 만드는 것은 무희 밖에 없었다. 그가 눈에 안 보이면 광증으로 피를 보아야 직성이 풀렸다.
몇 년을 그렇게 미쳐 있던 황제를 사로잡은 것은 길에서 춤을 추던 무희였다. 그 무희가 앞에서 춤을 추고 교태를 부리면 황제의 광증이 가라앉았다.
피를 봐야 멈추던 것이 무희가 와서 요염하게 허리를 흔들면 천천히 얌전해지고, 조용히 그 움직임을 감상하는 것이었다.
길에서 춤추던 무희와 그 일행들은 억지로 궁에 억류된 채 궁인들의 유일한 희망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귀족이던 시종이던 시녀, 하녀까지도 가리지 않고 베어버리던 황제를 얌전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빌로드처럼 자르르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검은 머리카락, 발목과 팔목에 동전을 달아 차릉차릉 울리는 발찌와 팔찌, 사르르 떨어지는 천을 달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자태는 가히 아름다웠다.
황제의 광증이 아니었다 하여도 모두의 시선을 끌만했다.
그의 일행들이 만들어 내는 음은 공포에 질려서 엉망이었지만, 그의 몸사위는 흔들림이 없었다.
그가 춤을 출 때면 황제는 화를 멈추고 그 자태를 감상했다.
다들 그가 황제의 침실에도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무희는 도도했다. 황제가 자신을 원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요염하게 그 손길을 피해 자신에게 주어진 궁으로 도망칠 뿐이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무희를 찾는 황제의 횟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그에게 주어지는 패물도 많아졌다. 하지만 쉬이 밤에 방으로 찾아가거나 불러들이지 않았다.
무희의 보석같은 검은 눈동자는 이번에도 자신을 찾아 달려온 시종을 보면서 생긋 미소 지었다.
"황제께서 찾고 계신가요?"
"네, 허억, 네네."
"네, 치장이 끝나면 갈게요."
무희는 턱짓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종에게 신호를 줬다. 그러자 무희 담당으로 있는 시종은 품에서 작은 주머니를 꺼내서 시종에게 건네줬다.
무희는 궁에 익숙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살기 위한 방법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돋보이기 위한 장식과 춤을 위한 복장을 갈아 입고, 황제의 시선을 끌면서도 자신과 만나는 모든 귀족이나 시종들에게도 이렇게 금전으로 기름칠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것은 신전에도 마찬가지였다.
황제가 주는 패물을 이용한 것은 알지만, 당장 자신의 손에 들어오는 금전을 싫어할 자는 없었다.
노골적인 것을 싫어하는 자에게는 간소한 선물을 보내며 그 상자를 휘황찬란하게 한다거나, 은밀한 것을 원하는 자에게는 묘한 여지를 주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소미여신

2020.07.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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