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용생구자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용생구자

한뼘 BL 컬렉션 630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용생구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용생구자작품 소개

<용생구자> #동양풍 #판타지물 #인외존재 #질투 #복수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하드코어 #사건물
#강공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순진수 #헌신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용을 길러서 도축을 한 후 황제에게 용 고기를 바치는 일을 담당한 한 가문. 그들은 권룡가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편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용의 사육과 도축이 위험한 일인 까닭에 많은 가족원들이 죽어나가고 권룡가 사람들은 아홉 마리의 새끼 용을 데리고 황제에게서 도망친다. 그렇게 온갖 장소로 흩어진 용들 가운데, 바닷가에 자리를 잡고 조개의 족속과의 교미를 통해서 용의 혈통을 잇게 된 가문이 있었다. 그들이 기르고 있는, 또는 모시고 있는 용의 이름은 초도. 초도를 모시는 권룡가의 도련님, 호연은 초도에 대해서 미묘한 은애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손님이 하나 찾아오면서 상황이 변하게 된다. 그 손님의 진정한 정체는, 자신을 모시던 인간들을 모두 잡아먹고 세상을 방랑하기 시작한 도철이라는 용인 것이다.
용을 기르는 인간들과 그들과 어울려 살거나 증오하면서 사는 용이라는 특이한 설정의 단편 BL. 용이라는 초월적 존재에 대한 경외감이 애모의 정으로 바뀌는 모습이 사뭇 흥미롭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권룡가는 나름 권세가였다. 용을 다루고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비법은 매우 특별한 것이었다.
황가에 납품하는 용고기는 권룡가에서만 다룰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황족들을 상징하고 황족들만 먹을 수 있는 용을 키우는 것은 까다로웠다. 심지어 키우는 것도 까다로운데 죽이는 방법은 더 어려웠다.
그런 만큼 권세를 가진 가문이었다 하여도 죽어나가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었고, 결국 가족의 대가 끊길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아무리 애를 써도 대를 잇기 힘들 지경이 되자, 몇 안 남은 가족은 모여서 회의를 열었다. 결론은 야반도주였다.
황가가 원하는 만큼의 용을 기르기엔 이미 그들의 가문의 인원수 자체가 적을 지경이었다.
용을 다루는 특수한 기술이 있는 만큼, 몇 안 남은 가족은 각자 용의 아홉 자식을 데리고 각기 다른 곳으로 갔다.
첫째는 내자와 어린 아이를 데리고 비희의 등을 타고 바다로 떠났다.
둘째는 이문이 사는 바다로 가면서 첫째와는 다른 방향으로 갔다.
셋째는 첫째와 같이 가려고 했다. 하지만 포회가 비희와 바다로 가려다 고래가 무서워 강을 따라 민물로 갔다.
넷째는 폐한과 함께 가족을 데리고 남을 떠났다. 호랑이를 닮아 용맹하여 어디서든 잘 살 것이라 여겨졌다.
다섯째는 도철과 함께 떠났지만 그것이 사람을 잡아먹길 좋아하여, 다섯째의 가족은 도철에게 몰살 당하고 말았다.
여섯째는 이수와 함께 떠났다. 물가를 좋아하여 그곳에서 이수와 문명을 이끌기로 했다.
일곱째는 애자와 함께 갔는데 애자는 늑대처럼 포악하고 죽이기를 좋아하였지만, 일곱째의 가족에게만은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았다.
여덟째는 금예와 함께 떠났고 뜨겁고 불을 좋아하는 금예의 취향에 맞추어서 먼 길을 같이 떠났다.
막내인 아홉째는 초도와 떠났는데, 조개와 닮았기에 물이 있는 곳을 좋아해서 다른 방향의 바다로 가게 됐다.
그렇게 긴 세월이 지나 다섯째의 가족 외에는 다들 여러 나라에서 나름대로 살아남았다.
어떤 이는 풍족했고, 어떤 이는 고생스러웠지만 용을 키울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특별했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용의 자식들을 데리고 헤어진 권룡가는 본래의 성을 버리기로 했다.
용의 자식들은 그 생이 길었고, 나중에 다른 용을 찾아서 짝짓기를 하게 된다면 그 아이들을 보고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었다.
그렇게 권룡가는 다 뿔뿔이 흩어졌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저자 프로필

여신의은총

2020.06.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촉.수.조.아.!.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2쪽)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